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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2 22:56
용무가 정확하게 있는 것이라면 모를까. (업무나 학교과제등.)그런것이 아니라 내가 모르는 곳에서 내 번호가 돌아다니는 일은(주소록-같은게 아니라 개인적인-) 매우 불쾌한 일입니다. 특히나 그것이 남녀관계라면 더하구요.
07/04/22 23:01
이전 질문까지 보고왔습니다. 반론에 대한 답은 윗분께서 훌륭히 해주신거같구요. 뭐 님의 마음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기에 어떤글이 달리건 님마음대로 하실거 알고있습니다. 여자분 폰 번호가 바뀌셨다구요. 차라리 이번일을 기회로 삼으시는게 좋겠네요. 당당히 다가가서 친하게지내고 싶다고 번호좀 달라고 하십시요. 아는사람에게 부탁해서 전화번호를 알아내는건 아무리봐도 좀 아니네요. 어떤 특별한 용무가 있는것도 아니고 작업을 거는 목적이라면 특히나요.
07/04/22 23:04
zeros//문제는 그 누나가 어디에 사는지 모르고 주로 어디에 자주 가는지 그걸 모릅니다;; 그것때문에 제 3자에게 도움을 청하는거지 다른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07/04/22 23:08
질문자께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나 제주위사람들 모두 제3자를 통해 연락처가 알려지는건 꺼려합니다만...심지어 메신저조차도요... 그래서 전 예전에 마음에 드는 여자애 메신져주소 직접 따내려고 엄청 머리 굴렸던적도 있습니다. 주변 아무나한테나 물어보면 쉽게 알 수 있지만 다들 꺼려했었죠. 원래 잘 알던 사이가 아니라면....(즉 제3자가 아니더라도 당연히 연락처를 가르쳐줬을거라 추정되는 사이) 보통 제3자를 통해 전화번호를 얻지는 않습니다. 그냥 싸이나 그런걸로 접근해서 연락처 얻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이건 일촌타고 왔어요~ 이렇게 말하면되니깐요
07/04/22 23:09
때에 따라 다른거죠. 별로 친분 없는 사람한테 중요한 중요한일 말고
다른 의도로 문자가 온다면 별로 반가울리가 없죠. 이사람 어떡해 내 번호를 알아냈을까?? 하는 생각이 제 머리에는 제일 먼저 스치네요. 특히 타인에게 번호를 받아 작업하는것은 심하게 말하면 스토커로까지 의심받을수 있습니다. 제 3자의 도움을 받으시고 싶으면 그 분이 좋아하 는것 어디에 자주가는지.. 그런것들을 물어보셔야지요.
07/04/22 23:09
죄송합니다만 저도 이제서야 그 전글을 보고 왔습니다.--;
한방인생!!!님 이미 그런 방법으로는 그 여자분의 호감을 얻는 일은 불가능 합니다. 이미충분히 실례를 범하셨다니까요.--; 차라리 그 분과 만날수 있게 주선을 해달라고 하세요 다른 분들께.(그분이 만나주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과 같은 방법은 불쾌함만 키운다고 봅니다.
07/04/22 23:10
아... 이런 학교에서 인사를 하고 다니셨다는걸 보고 아직 학생이신걸로 착각을 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것은 아니죠. 싸이월드라던지 메신져라던지 메일도 있구요. 정말 방법이없다면 일단 연락처를 받으신다음 '상황이 이러이러해서 본의아니게 그쪽 허락도 받지않고 연락처를 얻게 되었다. 미안하다.'는 식으로 할 수도 있는거구요.
다만 마지막 방법은 편하지만 별로 추천하고싶진 않네요. 그럼 화이팅~
07/04/22 23:17
답변해주신 여러분들//이미 싸이월드등 기타 여러곳 검색해봤으나... 전혀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선배들, 친구들 통해서 여러 정보들을 물어봐야지요;; 근데 제가하면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07/04/23 03:30
답변은 아니지만 저 같은 경우는 3자를 통해서든 제 번호를 알아냈다는 사실이 그리 불유쾌하진 않더군요.. 일단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고.. 그게 특별히 불유쾌하다고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07/04/23 16:25
경우에 따라서 불쾌할 수도, 아닐 수도 있겠지요.
아마 그 사람의 성격, 그 사람의 님에 대한 인상 등이 불쾌함을 느낄지를 결정할 겁니다. 제 생각에는 전화번호보다는 조금 덜 사적인 정보를 알아내는 것이 좋으실 것 같네요. 자주 가는 장소라든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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