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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02 15:42
정답은 많이 상대 안해봐서 입니다... 수많은 메이저 리그 선수중에서 언더 사이드암 이라고 부를수있는 선수는 현재 2명정도 입니다.. 그러니 당하는경우가 많죠.국가대표 경기에서 정대현선수 스타일은 분명 통할수있습니다 하지만 타순이 돌수록 맞을 확률은 높아지겠죠 공자체에 위력은 없는편이니까요..근데 티노 마르티네스선수나스캇부르시어스(?) 선수가 88올림픽에 나왔다는 사실은 좀 갸웃 하네요..^^;;
07/05/02 16:36
오버핸드보다는 언더핸드 계열의 투구폼이 부상의 위험이 큽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과도하게 허리와 손목등을 꺾어서 던지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커지는 건 당연한 겁니다.
또, 이런 투구법을 가진 투수는 대부분이 선발로 뛰기 적합하지 않습니다. 보통 투수들은 상대 타자의 출루를 허용할 경우, 셋업피치(와인드업 동작 없이 바로 던지는 것)에서 공을 던져야 하는데, 이럴 경우 언더핸드형 투수들 특유의 투구폼을 살릴 수 없기 때문에 투구 밸런스가 무너질 우려가 있습니다. (언더핸드로 던지게 되면, 오버핸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구 동작의 시간이 깁니다.) 부상의 위험이 크고, 주자를 허용했을때 약점이 쉽게 노출되는 투구폼을 서양인 투수들이 연마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상대해볼 기회가 적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런 류의 투수들은 제구력이 거의 야구 생명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공끝이 살아 있는 공을 던져야 하지만, 구속이 오버핸드에 비해 느리기 때문에 제구력이 안된다면, 배팅볼이 되거나 와일드 피치를 난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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