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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19 21:48
다른것도 그렇겠지만 하루하루 노력하는건 눈에 띄게 보이질 않습니다.
전 그걸 제 나름대로 계단효과라고 표현하는데요... 지금 첫번째 계단에서 계속 바둥거릴지라도 두번째 계단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조금더 앞으로 걸어나가야 되겠죠? 처음에는 힘들지만 계속 노력하면 가속도가 붙기 시작할겁니다.
07/05/19 21:53
공부방법이.. 약간 잘못된거 일 수도 있습니다..
비효율적으로 한다고 해야하나// 공부잘하는 친구의 공부하는 방법을 한번쯤 관찰해보는것도 도움되지 않을까요? 물론,,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유지하는것도 좋지만요.
07/05/19 22:03
아 질문이 그런게 아니라;; 내가 너만큼 공부하면 전교1등은 엠창 진짜 금방한다 이런 당치도 않은 말을 들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 점수는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오르고는 있어요
07/05/19 22:07
아 찔리네요 제가 한 친구한테 그런 말 하고 다녀서 -_-; 뭐 대응은 성적으로 보여주셔야 그리고 나서 그게 점수니?크크 하는 센스?
07/05/19 23:29
저도 그런소리 들어 봤는데 실제로 들으면 굉장히 기분상하죠-_-;
특별한 답은 없습니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가뿐히 흘려주시고 지금 하는거에 2배 3배 더 투자 해서 성적 확실히 올려서 보여주는수 밖에 없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
07/05/20 09:28
내가 너만큼 공부하면 전교 1등이다.
너는 그렇게 공부하는데 그거 밖에 안되냐 등의 말은 결국 '내가 너보다 머리는 좋은데, 안해서 그렇다' 를 말하고 싶은거죠. 물론 그럴수도 있습니다. 효율성의 면에서. 그러나 수능에선 그런 것 없습니다. 100시간 공부해서 100점 맞는 사람이 2시간 공부해서 80점 맞는 사람보다 뛰어난 겁니다.
07/05/21 11:34
저도 고등학교때 님과같은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넌 맨날 앉아서 공부만하는데 점수는 왜 그모양이냐... 한번두번들은땐 그러려니 했는데 들을때마다 기분나쁘더군요. 그래서 남들앞에선 공부안하는척하구 집에와서 따로 할려구맘잡아도 괜히 잡생각만나고 졸리고(학교에서의 공부가 가장잘되었던것같습니다) 길게 봐야합니다. 한학기 방학포함해서 그렇게 열심히 해보세요. 다음학기 시험 점수가 님을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이 달라져있을겁니다. 근데요 이런일 가지고 상대방 친구분과 절대 싸우면 안됩니다. 점수도 중요하지만 결국 평생남는건 고등학교 친구들이거등요. 그냥 웃으면서 받아치구요.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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