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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8/22 18:37:20
Name 히로하루
Subject 로스트템플에서 프로토스는 어떻게 해야하죠? -_-?
안녕하세요.

조만간 회사에서 스타대회가 있을 예정인데요...
토너먼트 단판제로 진행될거고 64강부터 시작이거든요.

근데 중요한건 맵이 '네오 로스트 템플' 뚜둥! -_-!
최근에 이 맵을 대회에서 사용하는 경우를 본적이 없거니와
저도 로스트템플에서 게임을 한지가 어언 2년은 된거 같아서;;

제가 프로토스인데
대테란전과 대저그전에서 가장 좋은 빌드는 어떤 것인지...
어떻게 게임을 풀어가야 하는지 기본개념 좀 찾아주세요.
(제 실력은.... 공방 루나에서는 승률 90%는 나옵니다;;)

특히 테란의 언덕 드랍쉽이나, 저그의 언덕럴커에 어떻게 대항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특히 언덕럴커! -_-!... 언덕 위에 히드라, 럴커, 오버로드, 스컬지로 자리잡으면 완전 난감)

좋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P.S - 로스트템플에서의 괜찮은 리플도 추천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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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이랑러커
07/08/22 18: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로템에서 대테란전은 불독토스를 주로 씁니다.
12시 2시일경우는 입구 못막게하고 투게잇 질럿러쉬 하구요.
대저그전은 딱히 플토가 답없음;
WizardMo진종
07/08/22 18:54
수정 아이콘
8시 아니면 저그전은 8파일런 정찰하면서 가까우면 2겟 멀면 월질럿 찌르며 빠른테크 커세어 띄우고 정석 질템 체제
8시면 걍 커세어 띄우고 정석.. 언덕에서 앞마당 일꾼이 견제가 가능하므로 자신감이 있지않으면, 더블넥은 비추...

테란전은 뭐 별거 있나요;; 원질럿 찌르고 드래군 찌르면서 빠르게 2다크 푸쉬+앞마당 여기다가 로보틱스 추가하는걸 콘토스라고 하던데 한번 찾아보세요
forgotteness
07/08/22 20:14
수정 아이콘
언덕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노멀하게 플레이하세요...^^
경기시작부터 언덕 장악을 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죠...
경기하다가 상대가 언덕을 노린다는 낌새가 오면 그제서야 준비를 해도 크게 늦지 않습니다...
저그의 경우는 캐논으로 적절히 수비하면서 로보틱스를 올려주면 되고...
테란의 경우는 어차피 옵테크를 가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것은 없어 보입니다...

테란전은 투게이트 옵드라 내지는 원게이트 로보틱스 정도의 빌드를 추천하며...
상대가 더블시에는 바로 삼룡이나 타스타팅에 트리플을 가져가시는 운영을 하시면 무난할듯 보이구요...

저그전은 포지 더블이나 투게이트 압박하시면서 더블 아니면 원게이트 테크를 추천해 드립니다...

포인트는 언덕 너무 신경쓰다보면 게임이 말린다는거고...
그냥 다른 여타 맵에서 플레이 하시듯 하면 좋을것 같네요...
07/08/22 20:3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른데.. -ㅇ-
로템에서 플토의 큰 약점중 하나가 앞마당에 언덕이 있다는 거거든요.
상대가 맘먹고 언덕 장악하려고 하면 막기가 상당히 까다롭죠.
그렇다고 계속 그쪽만 신경 쓰고 있다가는 위분들이 말씀 하신거처럼 게임 말리기 일쑤고..
결론은 노말하게 경기 운영하면서도 언덕은 계속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상대가 조금만 조용하다 싶으면 내 언덕을 확인하는 습관을....

P.S 참고로 대 테란전이나 대 저그전에 원 게잇(포지) 더블 OR 노게잇(포지) 더블 통합니다.
(상대도 더블한다는 전제하에..생각보다 러쉬거리가 멀거든요)
즉 요즘 추세도 어느정도는 통하는 맵이니까 로템이라고 해서 특별히 다를건 없다고 보는데...

P.S2 언덕이 테란의 약점이긴 하지만 플토라고 언덕장악하지 말라는 법은 없죠. 셔틀 나오면 과감히 프로브 한마리 싣고 가서
앞마당 언덕에 포톤 도배... 리버한마리 태우고 가서 견제하면서 동시에 도배하면 더 좋구요.
단 테란한테는 안통하니까 자재하세효....

P.S3 갠적으로 로템은 테란맵... 그냥 테란 하심이... -ㅇ-
마술사
07/08/22 21:11
수정 아이콘
대저그전에서 그나마 다행인건 로템_게임아이가 아니고 네오로템이라는 겁니다.
로템 게임아이는 특히 2시나 6시같은곳에서는 셔틀이 없으면 질드템만으론 언덕견제 막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네오로템은 미리 언덕대비 포토 두어개(낌새가 느껴지면 포토 서너개로 늘리고)+템플러로 어느정도는 방어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어찌됐건 언덕이 신경이 많이 쓰인다면 대저그에 하면 수비형 토스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앞마당 더블넥이 무난히 가능하고, 조금만 전진해도 삼룡이까지 먹을수 있고, 섬도 2개나 있고
게다가 리버로 상대언덕장악해놓고 템이나 캐논으로 자원못캐게 할수도 있죠.

테란전은 뭐.....답이없죠
히로하루
07/08/22 22:39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게임 많이해보면서 감을 찾아야겠네요;;;

(리플 추천해주신 분은 없다는거 ㅠㅠ)
FantaSyStaR
07/08/22 22:47
수정 아이콘
와 회사가 어딘지 몰라도..그런 이벤트 부럽네요
저도 그런 회사 다니고 싶네요
우승하기실 바랄게요!
제3의타이밍
07/08/22 23:00
수정 아이콘
테란전은 콘토스라고 해서 소수사업드라 찌르기 이후 다크드랍연계콤보가 괜찮습니다
벌처류는 드라로 찌르다가 입구쪽에 프로브 세워두고 드라는 본진 드랍류 대비하고 다크드랍.. 후속다크는 입구찌르구요
스터너
07/08/22 23:48
수정 아이콘
단판이면 안정적으로 해야하지 않을까요?
테란전 불독쓸바에얀 서프림2가 모든면에서 우월하죠. 테란전 서프림 강력 추천이요
낭만토스
07/08/23 00:18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콘토스는 3드라군에서 4다크 드랍이 들어가는 걸로 아는데... 제가 잘못아는건가요??
07/08/23 00:22
수정 아이콘
언덕 럴커 피곤한데... 아주 오래된 팁이지만... 미네랄 과 넥서스 사이의 공간에서 미네랄에 딱 붙여서 캐논 지어두고 위에 옵저버나 커세어 띄워두면 언덕럴커 방어 됩니다. 캐논 두,세개쯤 지어두세요.

..뭐, 저그가 작정하고 언덕위에 히드라 올려서 캐논 깨고 하면 힘들테지만...

테란전은 콘토스 좋긴 한데, 한때 너무 유행했었기 때문에...=ㅅ=;;;

그냥 대충 로보 빨리 올리는 타입의 정석으로 하시는게 어떠실지... 공방 90프로면 잘하시는 분이실테니..
Hobchins
07/08/23 10:09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무리 공방이라도 루나에서 승률이 무려 90%나 되신다면..
회사원들 상대로는 로템이라도 웬만하면 무난히 이길 것 같은데요?
4강, 결승 정도 가야 적수가 나올 듯 합니다.
WizardMo진종
07/08/23 10:23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 그럼 제가 착각했나보네요;; 전 원질럿+원프로브-> 원질럿+원프로브+원드라->3드라->2다크찌르기->4다크 드랍 으로 이어지는 빌드를 만들어 썻는데;; 그게 콘토스랑 비슷하다고 옵하는사람들한테 들었거든요;;
07/08/23 12:58
수정 아이콘
콘토스에 대해서라면 두분 다 조금 착각하신 듯 하네요.

원래 오리지널 콘토스는 1게이트 사업 3드라군 푸시 이후에 2다크 드랍이구요. (그리고 바로 옵저버, 1다크 추가, 멀티)
그걸 개량해서 비슷한 타이밍에 노 사업 3드라군 이후 4다크 드랍이 있지요.
애초에 다크 찌르기는 없구요.
[couple]-bada
07/08/23 22:54
수정 아이콘
로템 테란전은.. 최근 일반적인 맵들에 비해 테란이 할만한 측면이 훨씬 많죠.. 그래도 로템서만 할땐 토스도 할만했는데 말이죠.

로템은 저그맵이니 그냥 저그를 하심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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