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9/05 01:49
이런 포메이션을 나누는게 굉장히 좀 저도 혼란스럽더군요.
4-1-2-1-2 4-2-2-2 4-4-2 4-1-3-1 ...솔직히 다 4-4-2나 마찬가지고 감독의 전술에 따른 변화일 뿐이죠. 물론 굳이 특징을 설명하자면 할 수 있겠죠. 4-2-3-1 이 있다치고 4-5-1 에서 미들을 w자형으로 배열한것과 뭐가 다른지... 또는 4-2-3-1 과 4-3-3 의 차이점도 그리 크지 않다고 볼 수 있죠. 4-3-3에서 미들 세명을 정삼각형 모양으로 배치하고 윙포가 약간 내려온다면 4-2-3-1의 모양과 흡사하죠. 굳이 이걸 나눌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 감독의 전술변화겠죠. 뭐 4-4-2와 4-3-3 의 차이라든지 4백과 3백의 차이.. 뭐 이런거라면 의미가 있을라나요? 어쨋든 제 생각은 이렇고 자세한건 ↓이분께서...해주실 겁니다.
07/09/05 02:18
저의 짧은 소견을 이야기하자면...
우선 4-4-2 시스템은 현대축구의 포메이션이라는 개념중 가장 안정적이고 무난한 포메이션이라고할수있습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측면 양 측면에 수비수를 두어 수비를 안정시키고 1명이 오버랩을 나가면 3명이서 수비를 해내는 공격을 할수도 있는 포메이션이므로 현대축구에서 3백보다 4백이 안정적이고요 중앙의 4명의 미들의 공격방향은 주로 측면에있는 양윙미들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중앙에있는 선수들은 2명이서 수비와 볼배급을 주로하죠.... 중앙에는 발렌시아의 경우 알벨다와 바라하라는 뛰어난 중앙 미들이 있기 때문에 또한 호아킨과 비센테 그리고 실바로 이어지는 좋은 양윙미들이 있기때문에 기본적인 4-4-2를 사용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레알처럼 다이아몬드형태의 전술의경우는 디아라 라는 좋은 수비형 미들과 라울이나 슈나이더처럼 뛰어난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있는 선수가 보다많은 공격옵션을 제공하여 줍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4-4-2보다는 조금더 공격적인 포메이션이죠. 그러므로 2명의 중앙미들적 성향을가진 기본적 4-4-2보다는 레알같은경우 확실한 플메와 수비형 미드필더가 있는 팀에게 효율적인 포메이션이라고 생각됩니다. 추가로 요즘 4-3-3이 많이 쓰이는 이유는 일단 3명의 공격수중 2명이 상대편 양윙백의 오버랩을 상당히 제한시킬수있고 (그들은 공격에 상당히 치중하고 프리롤적인성향) 4-4-2의 경우 2명인 중앙미드필더를 3명의 미드필더로서 수적인 우세를 점할수 있으므로 중원장악에 유리한점을 띄고 있기때문이죠 하지만 중앙 1톱이 활동량이 뛰어나거나 드록바처럼 뛰어난 피지컬로 다른공격수를 지원할수 없다면 우리나라의 경우처럼 중앙 1톱이 고립되어 득점력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뛰어난 윙포워드와 1톱이 있는 바르샤나 첼시 맨유같은 팀에게는 상당히 좋은 포메이션이기 때문에 4-3-3이 요즘 많이 사용되는것이죠....
07/09/05 02:19
뼈대는 4-4-2에서 시작되었고...
더블보란치는, 양 윙어가 폭넓게 필드를 사용하면서, 뒤따라 오는 수비진과 공격수간의 간격을 조절하면서 중앙을 장악하는 형식입니다. 보통 앵커형,홀딩형으로 각각의 역할을 맡아서 하죠.... 홀딩은 윙어나, 풀백의 오버래핑 자리를 메꿔주고, 앵커는 말 그래도 수비진과 공격진의 사이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죠. 다이몬드 형은 앵커의 역할이 조금더 공격적으로 변한겁니다. 거의 쉐도우 스트라이커 역할을 하는거죠. 그만큼 수비에 기여도가 떨어지고 따라서 정말 출중한 홀딩이 없다면 중앙이 뻥 뚫려 버리게됩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4-3-3이죠. 3의 꼭지점에 공격형 미드필더르 두고, 그 밑에 앵커,홀딩을 두는 겁니다. 대신 공격수가 1명 줄고, 양 윙어가 윙포워드의 역할을 하게됩니다. 또다른 방법으로 역삼각형을 쓰게되면, 홀딩의 부담이 줄어들어 중원을 장악하기가 쉬워지죠 윙어를 쓰게되면 중앙에 있는 2명의 미드필더들이 앵커-홀딩으로 나뉘어 역할을 수행하는게 윙어를 사용하는 팀에 있어서 기본전술입니다. 맨유같은 경우에도 스콜스가 앵커, 캐릭이 홀딩을 봤으나, 홀딩의 역할이 미흡해 하그리브스를 영입한거구요... 문제는 레알인데... 지금처럼 (라울이라는 아이콘의 사용문제) 라울을 쉐도우로 사용해서 4-3-3을 쓰지나 앵커가 믿을맨이 없죠. 또 투톱을 앞세워서 중앙미들을 구성하면, 슈나이더, 디아라가 되는데 솔직히 현재 디아라의 폼으로는 슈나이더의 자리를 메꿀 수 있을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