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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10 11:08
제가 아는 짧은 소견을 말해보자면
서브프라임모기지 한마디로 우량모기지가 아닌 비우량 모기지이며 태생적으로 정상적인 모기지를 대출받기 어려운 부동산을 담보를 더 고금리의 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금융상품입니다. 이게 실직적으로 세계금융시장에 1프로정도의 미미한 정도만 영향이있어야하지만 금융공학이라는말이 나올정도로 복잡해진 금융상품들 특히 해지펀드같은 공격적인펀드의 어느정도까지 오염이 되었는지 모른다는게 불확실성때문에 유동성이 경색되고 좀더 안전한 자산으로 투자할려는 경향이 생겨버리게 되서 또 더욱 신용경색 유동성경색이 되는데 거기에 금리가 고금리이면 그냥 누구나 안전자산에 투자해서 이 상황을 지켜보려는 경향이 생기겠죠~ 미국의 부동산가격이 최근 주춤 또는 떨어지면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촉발된것인데 이것의 해결책은 미국금리의 인하이며 인하하게되면 안정자산에 투자해서 얻은이득이 줄어들게 되면서 다시 투자 또는 유동성문제해결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엔캐리청산인데 일본의 초저금리의 돈을 빌려 다른곳에 더 높은이율의 투자처에 투자하던 자금들이 청산되게되면 서브프라임문제보다 더 심각할수있습니다.
07/09/10 11:10
이번 서프프라임 건은 심리적 악재의 성격이 강하다고 봅니다.
일단 밝혀진 것은 3개월 체납율이 18%를 넘어서면서 금리 상승과 서브프라임에 투자했던 금융회사들의 자금 회수의 연쇄작용으로 신용경색 우려가 커졌고, 거기에 별반 투자하지 않은 우리나라 주식에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정말이지 말그대도 새가슴들의 글로벌 위기죠 -ㅁ-
07/09/10 12:47
재무구조가 건전하고 신용상태가 높은 사람에게 빌려주는것을 프라임 모기지,
그보다 재무구조나 신용이 떨어지는 저소득층의 사람에게 빌려주는 것을 서브 프라임 모기지라고 합니다. 즉 상품자체가 어느정도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었죠. 주택구입 자금은 일반적으로 굉장히 큰 금액이기 때문에 금리가 약간만 올라가도 이자부담이 커집니다. 서브프라임의 주 고객인 저소득층의 연체율이 높아지자 서브프라임에 투자했던 펀드나 금융회사들이 손실을 입고 투자자들이 자금을 회수 -> 그 손실을 입은 펀드나 금융회사에 투자했던 다른 투자자 역시 자금 회수 의 악순환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게 되는겁니다. 그런데 서브프라임으로 인한 금융경색이 단지 금리인상이 이유만이라고 볼 수는 없고.. 윗분 말대로 심리적 악재등 많은 이유가 얽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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