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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27 18:51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자신의 성향이라든지, 과거의 행적이라든지,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왔고 어떤것의 유혹에 힘들었는지 구체적으로 쓰시지 않으시면 인터넷에서 조언해주기가 어렵죠. 이런 부가정보를 더 알게 된다면 조언해드릴 의향이 충분히 있습니다.
07/12/27 18:52
제가 공부하면서도 항상 계속 게임생각만들고 특히 스타.. 예전에 항상시험볼때도 컴퓨터게임때문에 항상 시험을 그르치는경우가 많았어요.. 그리고 제가 어떤거에 한번빠지면 헤어나오기가 어렵습니다ㅠㅠ
07/12/27 19:45
컴퓨터가 자기방에 있나요? 있다면 안방이나 거실로 옮기던지 없애버리세요. 경험상 의지력이 약하다면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 고3때 형이 군대에 가있는 상태였습니다. 집에 컴퓨터는 하나였고 컴퓨터는 형 방에 있었죠. 근데 고3때 제가 형 방을 썼습니다. 네 그해 수능 조졌습니다. 그리고 반수를 해서 올해 수능을 봤습니다. 일부러 컴퓨터를 안방으로 갖다놓고 진짜 필요할 때가 아니면 키지도 않았고 만족스러운 성적을 받았습니다. 두 해 모두 하루에 공부한 시간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굳이 독서실 갔다 집에와서 게임을 안하더라도 컴퓨터 키는 순간 그날 공부 반은 날려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왠지는 모릅니다. 경험상 그랬습니다. 컴퓨터 키고 쓰잘데기 없는 게임이나 가쉽기사 볼 시간에 그냥 자세요.
07/12/27 20:10
4~6등급에서 한등급 정도 올리실꺼면 스타 안끊으셔도 됩니다
근데 좀 많이 올리시려면 끊으세요. 스타 뿐 아니라 공부를 제외한 대부분을요.
07/12/27 20:57
자기가 하고싶으면 수능 치다가도 자기가 깔아서해요. 한달동안이라두 컴퓨터나 tv의 방해가 아예 없는 곳에서 생활해보세요. 그거 못고치면 수능은 그냥 어영부영 지지됩니다. 그럼 또 재수 삼수 사수... 이렇게 되긴 싫으실거아니에요.
07/12/27 21:14
1년내내 게임을 단1분도, 티비 시청도 단 1분도, 핸드폰 사용도 단 1분도(해지) 안했습니다만.
올해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저입니다. 물론 인터넷은 좀 했군요.. 이렇게 다 포기하고 해도 확신할 수 없는게 수능입니다. 근데 저는 그런거 줄이시라고만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금 돌아보면 오히려 제가 스트레스를 배출할데가 없어서 좀 힘들었습니다. 힘들면 공부로 풀었거든요.. 그리고 그게 쌓이고 쌓이고 쌓이면 나 자신에게 선물을 준다는 생각으로 좋아하는 윤리 교과서를 봤구요 -_-... 주위 사람들 보니깐 티비, 게임 짬짬히 해도 성적 잘나오고 대박치는녀석들 많더라구요. 즉 가끔만 하세요, 너무 자주 하지 마시구요.. 윗분들 말이 다 맞지만 게임을 하기만하면 재수 -삼수 -사수 이렇게 된다는건 약간 오바구요. 안하는게 최선이지만, 오히려 한달에 한두번정도는 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07/12/27 21:15
저도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수능전날도 게임했던 사람입니다만..
학교에서 밤 한시에 야자끝나고 집에오면 할 시간이 없던데요...주말도 마찬가지... 대학생이 되서도 느낍니다만 집에서 공부하면 전혀 공부가 안되더군요... 컴퓨터가 없는곳으로 우선 가시고 주말에 한두시간만 하자는 생각으로 해보시길...(저도 시간없다 없다 하면서도 스타전적이 2천판정도 쌓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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