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컴퓨터 사용 시간 제한 프로그램 중에 무료면서 가장 강력한 것이 '아리'라는 프로그램이더군요.

현재 1.77 버전까지 나와 있고 이 프로그램을 깨는 방법은 아주 힘든 것으로 보입니다.

naver 지식인을 보면 깨는 방법이 몇 가지가 있지만 1.77 버전의 경우 거의 방법이 없어 보이더군요.

XP의 특정 시점으로의 복구나 프로세스 죽이기 언인스톨 모두 막혀 있으니까요.

그래도 인터넷이나 게임에 중독된 자녀들은 자신들만의 인맥 동원과 정보 공유의 방법으로 깨왔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아마도 깨는 방법 중 가장 쉬운 것은 아리 프로그램을 무력화시키는 프로그램을 찾아서 실행시키는 것인 것 같고 그 프로그램은 10초 이내로 비밀번호를 초기화시켜 버리더군요. -_-;

그래서 Admin 계정과 Guest 계정으로 나눠서 로그인을 하도록 해봤는데 아리 무력화 프로그램 실행이 안되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뭔가 허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Admin과 Guest로 나누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인 것 같기는 한데... 혹여 다른 방법이 있다거나 '아리'보다 강력한 무료 프로그램이 있는지 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