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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2 20:58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4월에 군전역하고 다시 수능응시후
지금 1학년으로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재수학원의 보통일과라면 제가 다녔던 곳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 8시까지 학원내 오고 9시까지 영어듣기 9시부터 12시20분까지 수업 40분 점심 1시부터 6시까지 정규수업 6시45분까지 저녁 10시반까지 자율학습입니다. 저는 분당쪽에서 재수학원을 다녔고 문과쪽이라 수업비는 60정도로 알고있습니다 교재비는 별도고 식대는 끼니당 3000정도구요 언어,수학,외국어,위주로 돌아가구 사과탐은 보통 일주일에 3시간정도로 들었습니다 과목당 3시간이죠 학원에 따라 출강하시는 강사분이 다르니 그건 잘모르겠군요 음 돈이라 저는 투자대비효과를 말씀드리고싶습니다. 공부하는데 한달에 학원비식비교통비합해서 과장하면 80-100정도 든것같군요 저도 집에 손벌리기 죄송했지만 나중에 보답해야죠. 보통 야간자율학습시간에 날짜별로 선생님께서 한분씩 남아계실겁니다. 그때가 제일 좋았었죠. 저는 군전역하고 아예 깡통이라서 완전 기초부터 다시했죠 선생님 붙잡고 계속 맨투맨으로 달라붙어서 공부했었습니다. 월 토까지 수업 일요일은 자율학습이었습니다. 음 학원의 질의 차이랄까 그런건 나중되면 현역학생들은 도망갑니다ㅠ 그때 그런애들을 과감히 짤라버려서 학원의 질을 높일수있느냐 (그런애들 은근히 많습니다; 그런애들포기해도 될정도로 학원에 학생들이 많은지가 한마디로 끈기있는 애들이 많은 학원이 좋은 곳이랄까요.) 그게 좋은학원 조금 떨어지는 학원을 구별하는 척도가 될수있겠네요 3-5월은 다들 열심히합니다. 문제는 여름쯤이 문제죠; 9월쯤되면 발등에 불떨어져서 다들 열심히 합니다. 저도 중간에 살짝방황했죠-_-; 군대에서 그리결심했건만; 영어는 저는 하루 단어 100개씩 꾸준히 외웠습니다. 피노키오님의 학업 수준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엄청난 막장-_-이라서;; 그냥 우선순위중학교용부터 계속 외웠습니다 버스 통학시간에는 듣기를 했구요 음 저는 인강은 거의안듣고 학원수업에만 충실해서 나머지는 밑의 분께넘기겠습니다. 수능공부시 성패는(어느거나 마찬가지겠지만.;;) 굳은 의지!!!!!!!!!!이겁니다; 나름 절박감이라고 해야되죠 이거아니면 안된다는 의지가 없으면 힘들죠 요령이라면 스톱워치한번이용해보세요 하루가 24시간이지만 오늘 내가 순수히 공부한 시간은 몇시간인지요. 학원이나 도서관 독서실에 있다고 무조건다 공부한건아니죠 그렇게 체크해보면 충격적일겁니다-_- 저는 하루 12시간 채울려고만 노력했습니다 하루에 잠8시간씩 자면서요(거짓말 아니에요) 3끼먹는시간 30분-_- 통학시간 1시간(왕복) 화장실및 휴식 1시간 인터넷 30분 운동30분 이동 30분 잠 8시간 이렇게 빼도 12시간나오더군요-_-; 처음에는 6시간 나와서 충격적이었죠 아침7시에학원가서 집에오면 11시였는데 공부시간은 6시간이라니; 스톱워치를 보면 뭐랄까 나름 각오가 섭니다 좋은 공부하셔서 원하는 결과 이루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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