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쯤에 어머니께서 다리(허벅지)에 쇠(?)를 넣으셨습니다.
근데 그 당시에 넣고 나서 다시 쇠를 뺐어야 했는데,
쇠를 넣을 때 잘못 넣어서 병원에서 못 빼겠다고 안 빼셨다더라고요.
그렇게 20년을 그냥저냥 보내시다가, 최근에 개인병원에서 다른 것 때문에,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엑스레이를 찍어본 결과.
쇠가 뼈속으로 파고들어서 뼈가 1-2mm(?) 남고 다 갉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대로 내버려두면 골절될 거라며 쇠를 빼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1. 지금 이런 상태에서 쇠를 빼면 뼈가 자연히 재생이 되나요? 어머니 연세는 55세십니다.
아직 폐경은 아닌데 곧 이라고 생각합니다. 왠지 적어야 할 것 같아서 적습니다;
2. 쇠를 빼고 나서 재생이 되지 않으면, 어떤 다른 보조기구를 이용해야 하는 건가요.
...... 병원에 가서 물어보기 전에 미리 지식을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3. 정형외과 쪽으로 잘하는 병원이 어디 있는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큰 병원은 많지 않지만 전라북도 내에 (아니면 전라도 내에) 있는 병원이면 좋겠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s. 그리고 연골의 이상은 CT로 찍어서는 안 나오는 건가요?
병원에서 MRI 찍으라고 그러는데, 이거 괜히 그러는 건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