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억지로 만들면 만들겠는데...
이게 사실은 프로포즈용으로 쓸 문장들이거든요.(물론 여자친구는 한국인입니다;; )
쉬운단어로 풀어쓸 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 막 꼬이고
뉘앙스도 좀 말랑말랑했으면 좋겠는데 쓰다보니 완전 명령조같아서 도움 요청합니다.


상황은 제가 미리 보내놓은 편지지를 펼쳐서 여자친구가 맞추면 적당한 이미지가 나오고
그 후에 제가 가서 저 글이 적힌 종이를 보여주면서 이벤트를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글이 마치 제3자가 쓴거 같은데 저 글을 보여주는 동안은
여자친구가 눈앞에 있는 사람이 저인줄 모르는 상태라는걸 전제로 쓴 글입니다.
시점이 3인칭 시점이 맞는 것이니 잘 부탁드립니다.
(여자친구랑 외국인친구들이 같이 있을지도 몰라서 좀 신경쓰는 것이니 참고해주세요~)




앞으로 오세요.


거기서서 움직이지 마세요.


놀라지마세요. 전 누군가의 부탁으로 온 사람입니다.


편지는 잘 맞춰보았나요?


미로*외에도 의미가 있는 3가지 이미지가 있다고 하는데 찾았는지 모르겠네요. *부연설명: 길찾기하는 그 미로를 말합니다
(적어도 한개는 확실히 찾았겠죠.)


그것이 그의 마음입니다. 부족하겠지만, 나머지 이야기는 편지에 적었다고 하네요.


지금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요?(있다면 고개를 끄덕여주세요)


그 사람도 당신을 간절히 생각하고 있을거에요.


그래서 준비한 것이 있습니다.



저것을 열어보세요.



참 잘어울리네요. 그 사람이 이 모습을 봤다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그가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