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씨랑 최유라 씨가 진행하는 방송인데요.
사연 내용이.. 한 아줌마의 어린 시절인데,
단칸방에서 가족 모두가 같이 살던 시절, 자려고 불만 끄면 아버지가 '누구야~ 자냐'라고 묻는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 어린 소녀는 '아직 안 잔다, 왜 자꾸 묻는데~?' 라고 받아치고.
그러면 '빨리 자라~' 라고 아버지는 말씀하시고.
그런 식으로 며칠이 지났는데, 어느 날 아버지께서 '앞으로 동네를 매일같이 5바퀴씩 뛰고 아버지한테 검사맡아라'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영문도 모르는 채 이 소녀는 뛰고, 그 후로 바로 바로 잠에 들었다는데..
아, 사연 읽으면서 두 분 다 엄청 웃으시고, 문자도 막 오는데, 전 무슨 내용인지 감조차 안 잡혀서, 멍~하니 듣고만 있었네요.
정말 웃긴 내용이었을까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