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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2 15:39
세계 대부분에서 쓰는 당뇨병 진단 기준이 있습니다. 그 기준을 바탕으로 흔히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뇨 증상(다음, 다뇨, 다갈과 같은 대표적 증상이나 기타 증상들)이 있고, 아무때나 잰 혈당이 200이 넘을 때 or 8~12시간 금식 후 잰 혈당이 126이 넘을 때 양성이 나왔다고 바로 확진 하는 것은 아니고, 다른 날 다시 검사해서 또 양성이면 그 때는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이후 당화혈색소 검사(3개월간 당조절 상태를 알 수 있으며, 추후에는 이 수치로 당조절 여부가 결정됩니다) 및 당뇨합병증 검사들을 시행함과 동시에 생활습관개선과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당뇨병 진단은 일반의원에서 혈액 검사 두 번과 진료비 정도로 가능하니 비용이 크게 들지는 않습니다.
09/05/02 17:50
Timeless님이 잘 써주셔서 덧붙일 말은 없을 듯 하네요
다만 채혈 방식에 대해: 어떤 곳은 손가락 끝에서 피를 몇 방울 빼는 경우도 있고, 어떤 곳은 아예 정맥에서 피를 뽑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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