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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8 00:20
1. 아버지따라 해태팬한지가 16년전쯤... 요즘은 가끔 아버지가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기아를 버릴수가 없습니다.
2. 저같으면 혼자 기아쪽으로 들어갑니다. 기아팬인 친구와 야구장가는게 제일 재밌고, 딴팀 응원 들어가는 것 보다는 그냥 혼자 기아쪽에서 보는게 더 재밌더라구요.
09/05/18 00:33
오 저도 담주토요일쯤 엘기전 보러갈예정인데 친구가 기아팬 저는 엘지팬이어서
레드석은 그냥 포기하고 둘이 포수뒤쪽 일반석 앉아서 보기로 참고했습니다 친구랑 같이보시길 원하시면 참고하세요~
09/05/18 01:37
1.아버지 덕분에 아빠아빠 할때 이미 해태 팬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야구 볼맛났죠^^ 선수들이 워낙 잘 했으니.. 지금은 도저히 다른팀의 팬을 한다는건 있을 수 없는일이 되어버렸어요 ㅠ_ ㅠ
2. 상대편 응원석에서 게임을 본적이 있는데.. 이기고 있으면 모를까 지고 있을땐 참 괴롭더군요 ㅠ_ ㅠ
09/05/18 01:39
때는 94시즌이 끝나고 아버지 왈 '우리는 못하는 팀 응원하자' 그래서 응원한게 당시 OB(현 두산)
하지만 다음 시즌에 바로 우승해버리던....(또 정작 아버지는 작년부터 롯데로 넘어가시는데...)
09/05/18 09:26
아버지 때문에 해태 팬이 된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제가 해태를 좋아라 했던거 같아요.. 선동열선수의 선발 시절은 모르지만 절대본좌 마무리 시절을 지켜봤고, 이종범 시절의 리즈 시절도 지켜보다 자연스럽게 빠지게 된듯.. 유일하게 아버지와 동일한 팀을 응원하는게 야구입니다. 농구대잔치 시절 아버지는 기아자동차 전 연세대였죠 크크 배구는 아버지는 고려증권(맞나요?) 저는 임도헌의 현대자동차!
09/05/18 09:28
아버지가 예전에 LG 계열사를 다니면서 그 때부터 아마도...
지금은 LG에 안 다니시지만 그래도 계속 LG팬입니다.. 벌써 15년차;;
09/05/18 10:09
저두 아버지덕분에 야구를 사랑하게 되었고 해태팬으로 20년을 넘게..
2번 질문에는요..저같은 경우에는 야구를 보러 무척 많이 가는데, 그러다보니 다른팀 응원도 배워보고 싶고, 또 때로는 잠실 경우 3루측이 더워서 1루측 시원한 곳에 앉아서 기아팀 응원을 한답니다. 물론 기아가 홈런을 치거나 멋진 플레이를 할때 응원석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지 못해 아쉽지만요.. 친구분이 LG팬이라면 LG선수들에 관한 뒷얘기나 정보가 아무래도 내가 응원하는 팀보다는 많을테니. 그런것도 주워듣고 호응해주시면서 야구를 더 재밌게 볼 수도 있고 ~ 다음에는 기아쪽 한번가자! 이렇게 말해서 한번 더 찾아가서 즐겁게 보세요~~ 저는 예전에 두산팬인 친구가 있어서 이제 두산응원도 다알고 세컨 응원팀으로 두산을 응원한답니다. 그때 생각해보면 오늘 우리가 이길거야 하고선 다음게임 티켓 끊기 내기도 하고 그랬는데 재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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