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과학적인 이유가 있을것 같으면서도 그냥 단순 구전되어 온 것일듯한것 중 하나가

오늘처럼 날 궂을때 할머님들이 허리를 두들기시면서 "아이구 비가오려나" 가 있습니다.

갑자기 궁금해진건데 이게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할까요? 습도나 이런 관계로 말이죠.


제가 저번주에 허리를 다쳐서 이번주 수요일부터 병원엘 다니고 있습니다. 병원가기 전에는 말 그대로 활동자체가 불가능해서

정말정말 불편했는데요 주사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으면서 약도 챙겨먹으니 거의 회복된듯 했습니다. 어제도 물론 물리치료를 받고

약도 꼬박 다 챙겨먹었지요. 거의 통증이 없길래 잘하면 금방낫겠다 싶었는데 오늘 아침 일어나는데 약간 뻐근한겁니다.

아 이거 다시 도지는구나 싶어서 걱정을 하는 찰나에 회사 점심시간때 차장님이 허리 괜찮으냐고 물어보시길래 괜찮아 지나 싶더니

오늘은 다시 아프네요 라고 말씀드리니 "오늘 날씨가 이래서 그래" 라고 하시니 갑자기 "아 그렇군!!" 이라는 생각이 들어버렸습니다.


정말로 날씨와 요통사이에 관계가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