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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9 04:54
그냥 '인터뷰 때 하시는 말씀마다 작두를 타신점 + 사마의가 최종승자여서 최후에 웃기를 원하는 롯펜들의 염원'이 합쳐진게 크다고 봅니다. 향운장이랑 장비 느낌이 나는 가르시아도 관련이 있을 수 있겠군요
09/07/19 08:46
제 생각에는 로중달(?)님의 6월대반격설이 놀랍게도 맞아떨어지다보니.. sinfire님이 말씀하신 부분도 이런 점에서 인터뷰에서도.. 말하는 것마다 실제로 결과로 보이다보니까 팬심에서 지어준 별명인거 같습니다.. 롯데에 향운장이란 별명도 있어서 삼국지에서 따오기도 한 것 같구요. 팬들조차도 몰랐던 엄청난 계략(?)이기때문에 ....제갈량이 아닌 사마의에서 따온게 아닐까하는 어이없는 추측을해봅니다 크크
09/07/19 13:21
귀염둥이님// 베이징 올림픽 "한국 금메달 가능하다. 금메달을 목표로 해야 한다" -> 도하 아시안게임 참사도 있었고,
지역예선에서도 일본에 이어 2위를 한 터라..기대치가 아주 높진 않았죠. 이번 WBC에서도 우리나라의 선전을 예상했는데 결과가 비슷했구요. 4월?5월? 한참 뒤에서 헤맬무렵 여름에 대반격할 거라는 인터뷰가 나왔는데 다들 비웃었죠. 우리나라 성적에 대해선 립서비스 성격이 분명 있고, 롯데가 뒤에서 헤맬 전력은 아니지만... 어쨌든 말이 결과로 이어지니 세느님 말처럼 팬심에서 나온 별명인듯 합니다.
09/07/19 14:23
"6월에 대반격하겠다!" -> 실제로 6월 승률 1위, 7할대에 근접. 3주 연속 위닝시리즈 했음.
"우리 팀은 불펜이 강점이다!" -> 어느 순간부터 진짜로 불펜 야구 하고 있음. "송승준이 4연속 완봉승을 거두려면 심판 오심이 없어야 하고 어쩌고 저쩌고..." -> 실제로 심판 오심 때문에 대기록이 깨짐. 사실 맨 위의 이유가 크죠. 거슬러 올라가보면 이런 것도 있죠. "한국, 올림픽에서 금메달 딸 수 있다." -> 진짜로 금메달 획득. "한국, WBC 결승 갈 수 있다." -> 우승은 못했지만 결승 가기는 갔음. 어찌되었든 최근에 본인이 하는 말대로 팀이 흘러가고 있어서 나온 말인데, 기아 팬들이 조범현 감독을 조갈량으로 불러서 로중달로 맞춘 감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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