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9/13 14:37
에피소드가 딱딱 떨어지는 건 거의 없는데 말이죠...
유명 애니메이션을 추천하자면,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지난 목요일로 2기 완결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네는 뭔짓을 할지 모르겠네요... 스토리는 6편짜리도 있고 한화짜리도 있는데, 대체로 딱딱 끊어지는 편입니다. 1기나오고 2기나오는데 3년걸렸으니, 3기도 3년걸릴지도요... 잔인하지않고 로봇물도 아닌 애니메이션은 '그남자와 그여자'란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그남자와 그여자의 사정이라는 제목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것인데, 에반게리온과 나디아로 유명한 안노히데야키의 작품으로 더 유명한 편입니다. 초반에는 굉장히 코믹합니다만, 비교적 잔잔합니다.(근데 제가 지금까지 본 애니메이션 중에서(그닥 많이 본건 아닙니다만) 코난보다 잔인했던 건 김전일밖에 없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제가 최근에 본 애니메이션으로 '케이온'이 있는데요. 딱딱 끊어지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한텀짜리 애니메이션이라 부담은 크지 않을겁니다.(일본은 분기별 편성이라 한텀이 13회입니다. 드라마든 애니든...) 코난을 보셨다면, 절대가련 칠드런이나 하야테처럼은 어떠실까 싶기도 하네요... 소학관 작품들이라...
09/09/13 14:44
信主SUNNY님//
코난보다 잔인한 애니메이션은 많죠.. 스쿨데이즈라던가..;; 쓰르라미 울적에 같은.. 에.. 각설하고 에피소드별로 딱딱 떨어지는 애니메이션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챕터가 붙긴 하지만 드라마식으로 이어지는 만화 원작들이 많아서 완전히 독립되어있는 작품은 없죠. 개인적으로는 강철의 연금술사 예전 것을 권하겠습니다. 리메이크는 제가 안봐서 권하기 힘드네요. 말씀하신 조건에 거의 부합하지 않는가 싶네요 연애질도 안나오고 미친듯이 웃기지도 않고 너무 잔인하거나 무섭지도 않고 (조금은 있습니다만..) 로봇도 안나오죠. 아니면 히카루의 바둑(고스트 바둑왕)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09/09/13 15:20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추천 해주신 것 모두 검색해서 대충 줄거리를 봤는데, 재밌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 충격입니다. 코난이 그렇게까지 잔인한 축(!)에 속하는 거였군요. 으하하. 다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09/09/13 15:48
본좌만화 보기좋은날을 잊으셨습니까?(쿨럭!)
이건 정말 해피소드가 딱딱 떨어지고 애니코드는 개그(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하지만 재미하나는 보장하죠.)입니다.
09/09/13 16:25
나츠메 우인장 추천합니다.
2기로 속 나츠메 우인장도 있죠. 굉장히 재미있게 본 애니입니다. 편마다 딱딱 끊겨지지만 이야기의 완성도가 높아요. 코믹물로는 미나미가. 3기까지 나왔는데 2기는 재미없습니다...; 1기, 3기만 봐도 충분하죠. 템포가 좀 느린 편이라 취향을 탈 수 도 있어요.
09/09/13 16:38
스즈미야 하루히나 케이온 보세요 적당히 덕후스럽지만(...) 생각없이 보기에 괜찮습니다. 나열하자면 이것저것 한도끝도 없지만, 일단 저 두개 보시고 취향에 안 맞으시면 윗분 추천하시는 나츠메 우인장이 괜찮을 듯.
09/09/13 16:55
각각 에피소드별로 스토리가 딱딱 떨어지고 보고나서 가장 큰 여운이 남고..
일단 재미가 있어야겠지요. 현시연 1기를 추천합니다 (2기는안봐서 모르겠네요) 전 이걸 제일 재미있게 봤는데요.. 같은 부류의 취미를 가진 대학생들이 동아리 모임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입니다. 케이온같은 경우는 약간 여성취향적이더군요. 그리고 전체적인 스토리에서 별다른 에피소드가 일어나지않고 여고생들의 사소한 일상생활이 그려지는 만화인데요.자기들끼리 밴드를 만들어서 음악하고 노는 만화입니다. 장점이라면 다른 만화처럼 선정적인게 별로 없다는거구요. (므흣함을 유발한다든지.. 여성 캐릭터를 성적으로 그려낸다든지..남성캐릭터도 거의 등장하지않구요.) 아무생각없이 보시면 될겁니다. 근데 스피디하고 긴박한 전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별로 재미가 없을겁니다. 하루히의 우울같은 경우는 원래 만화 자체가 재미가 없습니다. 다분히 오덕취향으로 캐릭터 보는 재미로 보는 만화라고 해야겠죠. 서양쪽만화라면 역시 너무 진지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유아적이지도 않은 스폰지밥을 추천해드립니다. 전 매일 스폰지밥을 반복해서 보고있습니다. 심슨이나 사우스파크가 너무 냉소적이서 안맞으신 분들이라면 유쾌한 스폰지밥을 추천해드립니다. 근데 에피소드별로 편차가 좀 있는편이라서..재미있는 편은 정말 재미있는데 재미없는 편은 상당히 재미가 없습니다.
09/09/13 18:26
<다!다!다!> 추천합니다. 에피소드 형식이고 NHK BS-2에서 <카드캡터 사쿠라>에 바로 이어 방송되었습니다. 순정만화이긴 하지만 본격 연애물과는 거리가 멀구요. 코믹함과 잔잔함이 적당히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둘 중 어느 쪽이 더 강하냐고 하면 전자입니다^^;). 참고로 원판 여주인공 성우는 실제 중학생이 맡아 연기가 미숙하다는 지적을 좀 받았는데, 그 때문에 투니버스 더빙판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제 생각에도 성공적인 더빙이었던 것 같구요.
09/09/13 18:37
오오- 답변이 더 늘어나 있네요. 감사합니다. 찾아보고 괜찮은 것 같으면 재밌게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장군보살님 댓글을 보고 느낀 건데, 다들 남성취향으로 애니 추천을 해주신건가요? 뭐, 취향이야 뭐가 상관이 있겠냐만... 일단 전 여성이라서............ 으하하-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_^
09/09/13 18:50
장군보살님// 그렇군요. 줄거리만 봐서는 구체적으로 짐작은 불가능해서요. 으하하-
현시연을 검색해봤는데, 그림이 심히 일본풍이군요. 뭔가 총망라해 놓은 기분이... 줄거리로 봐서 재밌을 것 같습니다. 오오- 감사합니다^_^
09/09/13 19:57
엠마 추천합니다. 배경음악도 좋고 전체적으로 잔잔한 분위기에 재미도 있습니다.
후르츠 바스켓, 허니와 클로버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 장편도 아니고 예쁘고 잔잔하고 약간의 코믹과 감동도 섞여 있구요. 허니와 클로버는 그림체도 내용도 꼭 수채화 같아요.
09/09/13 20:57
여성분이라면... 여자 후배에게 추천했던 두 작품 '코드기어스'와 '바케모노가타리' 권해드립니다.
바케모노가타리는 지금 방영중이구, 코드기어스는 시즌2까지해서 완결났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