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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5 19:51
자게에 관련글이 있는데, 관련 리플을 옮깁니다.
히든과스캔 (2009-09-15 17:39:03) 그리고 천황표현은 1998년 9월 11일, 김대중 정부에서 박지원 대변인이 공식명칭을 '일왕'에서 천황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기사에 나옵니다. http://news.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1998091170338 ## "상대국 호칭 따르는게 관례" ##. 박지원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김대중 대통령의 일본 공식방문을 발표하면서 "아키히토 일왕을 '천황'이라고 부르며 앞으로 정부는 천황이라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쓸 것"이라고 밝히고, "상대국 호칭 그대로 불러주는 게 국제외교 관례"라고 설명했다. 89년 재일동포 지문날인 사건 이후 반일감정이 고조돼 학계와 언론계 등에서 사라졌던 '천황' 명칭이 공식 부활한 셈이다. Eco (2009-09-15 17:39:11) 김대중 전 대통령 당시에는 외교관례를 들어 정식으로 '천황'으로 부르겠다고 밝혔고, 노무현정부에서 반기문 외교부 장관도 "98년 10월 김대중 대통령이 공식 발표한 입장에 변함이 없다. 국제관례에 따라 상대국의 호칭을 존중해 천황으로 호칭한다" 라고 했습니다. 연합뉴스-'교도통신'과의 공동 인터뷰라는데 천황이라는 표현을 써야겠죠. 그러나 중요한것이 있는데 일반적인 국내에서의 호칭은 구지 천황이라고 표현 안해도 좋습니다. 일왕으로 우리나라신문이나 언론에서 나오는것이 잘못된 표현은 아니란 소리 입니다.
09/09/15 19:53
천황이란 표현은 한자 그대로 풀이하기보다는 고유명사화가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자 표기대로 읽으니 천황이라는 뉘앙스가 남아서 거부감이 느껴지지만, 비 한자권 국가에서는 '덴노'라는 호칭을 '파라오' 같은 고유명사처럼 느끼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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