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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7 23:54
보통 6시 기상 10시 취침입니다.
근데 아마 크게 의미없을 것 같네요. 그런 취침시간은 어차피 하루이틀만 지나면 완벽하게 동화됩니다;;; 그저 팔굽혀펴기만 좀 연습하시고 가시면 충분합니다.
09/09/17 23:54
저는 2007년 10월 2일입대해서 얼마전 8/31에 제대했는데요.
정말 미리 적응 그런거 필요 없습니다.;; 저는 군대가기전에 낮과밤이 계속 뒤바뀌어 있었는데요. 막상 가니까 그 날 바로 10시에 잤습니다. 사람 성격에 따라 첫날 못 자고 그러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생활습관 굳이 바꾸실 필요 없습니다. 뭐 다른이유가 아니라 군대적응을 위해서라면. 진짜 금방 적응됩니다. 제가 군대가기전 들었던 조언중에서 가장 최고의 조언은 "그냥 너 하고 싶은거 다하고 아무 생각없이 떠나라." 입니다.
09/09/17 23:56
그냥 남은기간동안 사회에서 편하게 할거다하고 지내다 가시길...
조언이라면 몸이 약한편이시라니 운동 많이하세요. 특히 오래달리기 많이 하시길
09/09/18 00:04
저도 비슷한 스펙 이었는데. 다른건 다 할만했는데 구보가 진짜 괴롭더라고요.
다른 뭐 헬스로 근육이니 팔힘기르느니 이런건 별로 쓸데없어요. 하면 좋긴하지만 다른건 체력적으로 할만한데... 매일 하루에 꾸준히 오래달리기 연습 하고 가시면 진짜 도움 됩니다~
09/09/18 00:18
팔굽혀펴기는 평소에 좀 해놓으시면 남들보다 얼차려 받을때 편하실꺼에요..-_-;;
가슴 바닥에 달랑말랑한 자세로.. 버티고 있으라 할때.. 남들다 죽는신음소리 낼때 같이 힘든척 했었습니다;;
09/09/18 00:18
그냥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군생활 잘하는애들보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오는애들이 잘합니다. 가기전부터 부담을 갖고 스트레스를 받고 오는 애들은 적응을 오히려 힘들어 하더군요..
09/09/18 00:20
저도 집에서 정말 정말 잠 때문에 걱정 많이 했지만
막상 가니 다 알아서 되더군요. 그냥 하고 싶은 일 실컷 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09/09/18 00:31
소녀시대김태연님// 저도 그정도 스펙이었지만 강원도 박격포부대에서 2년 무사히 있다가 전역했습니다.
평소에 많이 걸어다니셨으면 행군할때 그나마 다른 사람보다 잘 버티실 겁니다. 행군과 유격 말고는 사람의 체력을 극한으로 끌어 올리는 훈련은 별로 없습니다.
09/09/18 00:37
눈앞에 닥치면 뭐든지 할수있습니다 -_- 그게 군대죠.
운동이야 뭐, 꼭 군대가 아니더라도 해놓으면 도움되니까. 팔굽혀펴기나 조깅같은거 하시면 좋습니다만, 군대를 위해 생활습관을 바꾼다거나, 이런건 몇달을 새벽에 잔 사람도 입소대 3일이내에 다 고쳐집니다 -_-;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즐기다가 가는게 최고일듯합니다.
09/09/18 00:39
저도 그냥 생활을 즐기시다가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구지 하시겠다면.. 달리기랑 '다' 나 '까' 로 말을 끝내는 연습하시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이것도 가서 고쳐지긴 하지만 몇번의.. 정신적 고통을 겪은 후에 고쳐지는것보단 첨부터 고통 당하지 않는것이 좋거든요^^ 그리고 말입니까? --> 말씀입니까? 로 익혀 두시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09/09/18 01:54
운동같은건 전혀 안하고 가도 적응하는데 별 무리없구요.
진짜 군생활은 자대 가고 나서인데.. 관등성명 잘 대고, 목소리 빠릿빠릿하게 하고, 눈치있게 선임들 하는거 자기가 먼저 하겠다고 하면 A급 신병 소리 들으면서 이쁨 받을 수 있습니다.
09/09/18 09:10
누가 가도 바로 적응하니 벌써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 친구는 단순 샤워하는데도 40분이 걸리고...
고기도 삼겹살 안먹고 안창살 같은것만 먹고... 학교밥은 맛없다고 먹지도 않는 친구였는데..... 군대가니 군생활 정말 잘하더군요... ^^;;; 그냥 맘편하게 어디로 여행 다녀오시고 부모님께 효도하시고.. 가족과 시간 많이 보내시는게 최고 입니다. 조심히 다녀오시고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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