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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6 13:33
완결이 의심되는 작품중에 하나지만 제가 13년전 고등학교 시절 충격적인 내용으로 절 한눈에 사로잡은 만화입니다.
당시에는 불멸의 용병이라는 해적판으로 존재(10권 조금 안된..)하였는데.. 아직도 권수로 33권째이니.. 정말 연재 속도는 가히 최악의 만화중의 하나라고 손꼽히는듯 한데요... 그냥 마음을 비우시면 언젠가 나옵니다 ㅠㅠ(만화가님이 건강히 오래 사셔야..) 그에 비하면 원피스는 그냥 공장에서 찍어나듯이 나오네요(작품성의 논란이 아니라 연재 속도를 의미함)
09/12/16 13:41
평생이라니.....
가만 보니 지금까지의 연재도 거진 십년정도던데 몇 십년이라는게 결코 과장된 시간이 아닌것 같네요. 진짜 괜히 본것 같아요 ㅠㅠ 그런데 보통의 일본 만화들은 아이큐점프같은 주간 만화잡지에 연재되는 것을 묶어서 단행본으로 출간하지 않나요? 이 속도만 맞춰주더라도 지금같은 극악의 연재속도는 아닌것 같은데 베르세르크 같은 경우는 잡지가아닌 그냥 단행본으로 출간되는 만화인것 같기도 하네요.
09/12/16 14:03
인물 하나하나 배경 하나하나가 전부 디테일 하게 묘사되는 만큼 연재속도도 느릴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뭐 어쩔수 없죠
연재속도는 느리지만 다행이 베르세르크 작가는 토가시처럼 무책임하지는 않은거 같더군요 느리지만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근데 배위에서 해적들과의 전투내용 다음권까지 나오지 않았나요? 신급사도와 그리피스의 군대와 대결하는 장면까지 본거같은데..
09/12/16 16:09
베르세르크는 한번 볼때마다 1권부터 다시 빌려봐야 됩니다.
머리가 나빠서 전에 스토리가 잘 기억이 안나서.... 첨부터 다시~를 요구하는 인타발........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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