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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31 20:46
마암은 기억이 자세히 안 나네요;
타이는 행방불명. 그 검이 주인이 살아있으면 빛나는데 대마왕(버언) 해치우고 빛은 계속 나는데 타이는 못 찾죠.
10/01/31 20:55
제 어렴풋한 기억에도
포프는 마암이랑 메를린과 같이 계속 여행, 흉켈은 혼자, 타이는 행방불명 정도 였던걸로.. 근데 마암이 흉켈을 좋아했다..라고 하긴 좀 애매하지 않았던가요? 긴가민가하네요. ^^;;
10/01/31 21:15
마암은 흉켈을 좋아한게 아니고 존경했던게 아닐까요?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용사일행이 비행기(?)모드 마왕성으로 아방의 징표를 가지고 텔레포트를 할때 마암이 징표를 발동시켰던게 아마도 용기였나...흉켈에 대한 사랑은 아니었을꺼에요 쓰다보니까 저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허허 마암-포프 화이팅
10/01/31 22:03
예전에 나온 판본에서
27권 16페이지에서 흉켈이 마암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지만 사랑에도 두 가지가 있어. 다른 사람에게 주는 사랑과 자기 자신을 위한 사랑." "네겐 다른 사람에게 주기 위한 사랑이 있어. 말하자면 자애의 정신이지. 그렇지만 너도 이 싸움이 끝나면 너도 반드시 자기 자신의 의지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될거야" 19페이지에서는 달려가는 마암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흉켈이 독백을 하죠. 마암! 내게 빛을 준 자애의 천사여! 이제부터 다른 사람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너 자신의 사랑을 발견하면서 살아가줘. 그리고 부디 행복해. 나는 너를 행복하게 해 줄 수가 없어. 그리고 63페이지부터는 포프의 고백과 마암의 답변이 나옵니다. 71페이지를 보면 흉켈은 강하지만 외로워하고 정말 걱정되는 사람. 포프는 혼자 내버려둘 수 없는 동생 같다고 하죠. 그리고 74~75페이지를 보면 싸움이 끝나고선 흉켈일지 포프일지 답을 내리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77페이지에서 포프가 키스할 것처럼 분위기를 잡자 마암이 수줍게 눈을 감았는데.. 포프가 장난을 친거여서 마암에게 엄청나게 두드려 맞죠. 마지막권의 에필로그부분에서 마암과 메를르가 포프와 함께 다니고 흉켈은 라하르트와 있는 걸로 봐서 마암은 포프를 선택한 것 같아요.
10/01/31 22:08
엔딩에 대해서만 애기하자면
타이는 대마왕의 최종병기인 검은핵의 폭발을 저지하기 위해 품에 품고 지구와 최대한 먼곳으로 날아갔습니다. 오리지널 용기사인 타이의 아버지도 목숨을 희생하고서야 겨우 막았던 것이기 때문에 그 때 보다 더 대형인 검은핵의 폭발을 몸으로 저지한 타이가 살 수 없을거라고 생각 하지만 타이의 검에 박힌 생명의 보석이 빛을 잃지 않고 빛나는걸 보고 타이는 어딘가 살아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지게 되지요.
10/01/31 22:23
랑맨님// 타이가 들고 날아간 검은 핵은 대마왕의 최종병기가 아니라 바란에게 패한 뒤 천사들에 의해서 돌이 되버린 명룡왕 벨더의 부하 킬 번의 것이였죠.
10/01/31 22:27
용사가 마왕을 무찌른다를 이렇게 재미있게 표현만 만화가 있나 싶을정도로 잘구성된 판타지만화라고 생각해요.
적들도 6장군 하나하나가 매력적이고, 대마왕과의 최종전도 상당히 흥미롭구요. 그에 비하면 요즘에 나온 사무라이디퍼쿄우같은건 갑자구 후반에서 급격히.....
10/02/01 15:35
동료동료열매님// 전형적인 용자물이죠. 세계관은 드래곤퀘스트입니다.(FF,DQ로 양분하는 일본식 RPG의 그 DQ가 맞습니다.)
타이의 대모험은 처음부터 끝까지 약 30~40일 정도 걸린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즉 꼬꼬마일때 아방이랑 만나서 검술을 배우기 시작해서, 대마왕을 때려잡는데 걸린게 한 5주~6주 걸렸다는 엄청난 성장물이죠; 불속성 마법 메라 - 메라미 - 메라조마, 용자만 쓸수 있다는 뇌속성 마법 라이데인 - 기가데인 등등 DQ의 대표적 쪼렙 몬스터인 슬라임.. 내용상 팩트는 글쓴분이 파악하신게 맞습니다. 포프는 남자들의 꿈을 실현중이죠.. 일본속담인 -양손의 꽃- 인데다가, 본인역시 현자모드, 마법사인데 타격계로도 밀리지 않을 무기 장착; 모든마법 반사~, 마법융합을 통한 최강마법 구사 가능 등등.. 그리고 타이의 대모험은 몇가지 밝혀지지 않은게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피사의탑 지하에는 무엇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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