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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7 16:35
음...보스턴이라면 일단 al 동부리그에 속한 팀으로서, 한국에서는 양키스와 더불어 인기순위 1 2 위를 다투는 팀이죠.
2000년대 전까지만 해도 수십년간 우승을 하지 못하다가 2000년대 들어서 밤비노의 저주 (이건 검색을...)을 깨고 2번의 우승트로피를 차 지했죠. 우리나라 야구로 치면 롯데가 우승한거에 비할 수 있을 정도...라 할수 있겠네요. 작년에는 라이벌 양키스에 밀려서 지구 2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에 와일드카드로 진출했으나 에인절스에 패배하면서 탈락했습니다. 이번에 상당히 물갈이가 있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에인절스의 에이스 래키를 이번 fa에서 영입했구요, 내야진에서도 벨트레, 카메론 등등의 영입이 있었죠. 유명한 선수로는 조시베켓, 존 레스터, 마쓰작가, 웨이크필드, 조너선 파펠본 같은 투수들이 있구요 타자중에서는 리드오프인 엘스베리, 지명타자 데이빗 오티즈, 포수인 빅터마르티네즈와 베리텍 등등이 있습니다. 이번시즌 전망은...워낙 같은팀 라이벌 양키스가 전력이 막강해서 1위는 힘들어보이고 2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려야 할 듯 한데 2007년까지 리그 꼴지를 도맡아 하던;;; 템파베이가 최근들어 유망주 폭발로 인해 2008 시즌 지구 1위를 차지하면서 돌풍을 일으켰고 이번시즌에도 꽤나 좋은 영입들이 많았기 때문에 2위자리가 위태해 보입니다 (물론 아직까진 보스턴 > 템파베이라고 생각하지만요) 그러나 팀내 팜이 매우 좋은 편이라 앞으로도 상위권의 전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팀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시즌 끝나고 상당히 많은 전력들이 fa로 풀려서 팀내 페이롤 유동성이 커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구요. 할 얘기가 많긴 한데... 이 이상 들어가면 너무 마이너한 얘기들이 많아서 대표적으로 이정도만 써봤습니다.
10/02/07 16:36
주요 영입으로는 애드리안 벨트레를 데려와서 로웰을 대체했구요(로웰트레이드는 최근 실패) 전 LAA 투수 존 랙키를 FA로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스쿠타로를 주전 유격수로써 데려왔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영입이겠네요 최근 애드곤조 데려온다는 소리도 있었는데 현실성이 좀 없을듯 하군요. 전체적으로 최근 이적시장에서도 스몰츠의 경우에도 보듯이 로또를 바라는 듯한 영입을 한것이 사실인데 이번에도 완전히 검증되기 보다는 또 한번의 로또를 바라는 듯한 영입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머지 부분은 밑에 분들이 ...
10/02/07 16:48
KID A님// 음 바이어가 레삭 팬인데 오티즈 약물얘기 꺼내는건 역효과가 아닐지...
차라리 추신수 선수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신다면 그 얘기를 하는 것도 괜찮을듯 싶구요. 다음시즌 미네소타의 올스타급 포수인 조 마우어를 영입했으면 좋겠다 라든지 팀내 유망주인 벅홀츠가 얼마나 잘해줄지 기대된다...같은 얘기를 하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글쓴분이 mlb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계시는지 잘 몰라서 어느정도 선에서 얘기를 해야 될지 잘 모르겠네요...
10/02/07 17:41
미국 야구팬들 약물 파문에 매우 민감하더라구요.
알렉스 로드리게즈가 쥬스(약물) 했다는 이야기 뉴욕에서 잘못꺼냈다가 그때 정말 분위기 싸해졌었습니다.. 왠만하면 응원하는 팀의 약물 이야기는 꺼내지 마세요~
10/02/07 22:29
약물얘기는 하시지 마시고 FA관련 얘기를 하시면서 좋은 선수들 영입을 했으니까 올해 충분히 월드시리즈를 넘볼수 있을거 같다는 식으로 가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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