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0/02/07 16:12:50
Name pollinator
Subject 보스턴 레드삭스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보스턴에서 바이어가 오는데 저녁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야구팬이라는데 아무래도 레드삭스 얘기를 꺼내야 할듯 합니다^^

다이스케 선수가 몇년동안 잘하다가 작년에 부진했고 예전에 김선우 선수가 활동했다는것만 알고있는데요...
레드삭스에 대해서 최근 이슈가 됬던 사건이나 유명한 선수들, 그리고 현재의 상황등이 알고싶습니다.
위키나 웹페이지에서 찾는것들은 한계가 있네요...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rostbite.
10/02/07 16:35
수정 아이콘
음...보스턴이라면 일단 al 동부리그에 속한 팀으로서, 한국에서는 양키스와 더불어 인기순위 1 2 위를 다투는 팀이죠.

2000년대 전까지만 해도 수십년간 우승을 하지 못하다가 2000년대 들어서 밤비노의 저주 (이건 검색을...)을 깨고 2번의 우승트로피를 차

지했죠. 우리나라 야구로 치면 롯데가 우승한거에 비할 수 있을 정도...라 할수 있겠네요.

작년에는 라이벌 양키스에 밀려서 지구 2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에 와일드카드로 진출했으나 에인절스에 패배하면서 탈락했습니다.

이번에 상당히 물갈이가 있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에인절스의 에이스 래키를 이번 fa에서 영입했구요, 내야진에서도 벨트레, 카메론

등등의 영입이 있었죠.

유명한 선수로는 조시베켓, 존 레스터, 마쓰작가, 웨이크필드, 조너선 파펠본 같은 투수들이 있구요

타자중에서는 리드오프인 엘스베리, 지명타자 데이빗 오티즈, 포수인 빅터마르티네즈와 베리텍 등등이 있습니다.

이번시즌 전망은...워낙 같은팀 라이벌 양키스가 전력이 막강해서 1위는 힘들어보이고 2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려야 할 듯 한데

2007년까지 리그 꼴지를 도맡아 하던;;; 템파베이가 최근들어 유망주 폭발로 인해 2008 시즌 지구 1위를 차지하면서 돌풍을 일으켰고

이번시즌에도 꽤나 좋은 영입들이 많았기 때문에 2위자리가 위태해 보입니다 (물론 아직까진 보스턴 > 템파베이라고 생각하지만요)

그러나 팀내 팜이 매우 좋은 편이라 앞으로도 상위권의 전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팀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시즌 끝나고 상당히 많은 전력들이 fa로 풀려서 팀내 페이롤 유동성이 커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구요.
할 얘기가 많긴 한데... 이 이상 들어가면 너무 마이너한 얘기들이 많아서 대표적으로 이정도만 써봤습니다.
Frostbite.
10/02/07 16:35
수정 아이콘
아참 김병헌 선수의 법규사건도 레드삭스에서 있었죠...
10/02/07 16:36
수정 아이콘
주요 영입으로는 애드리안 벨트레를 데려와서 로웰을 대체했구요(로웰트레이드는 최근 실패) 전 LAA 투수 존 랙키를 FA로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스쿠타로를 주전 유격수로써 데려왔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영입이겠네요 최근 애드곤조 데려온다는 소리도 있었는데 현실성이 좀 없을듯 하군요. 전체적으로 최근 이적시장에서도 스몰츠의 경우에도 보듯이 로또를 바라는 듯한 영입을 한것이 사실인데 이번에도 완전히 검증되기 보다는 또 한번의 로또를 바라는 듯한 영입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머지 부분은 밑에 분들이 ...
10/02/07 16:41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최근 최고의 이슈는 아무래도 빅파피의 약물 파동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Frostbite.
10/02/07 16:48
수정 아이콘
KID A님// 음 바이어가 레삭 팬인데 오티즈 약물얘기 꺼내는건 역효과가 아닐지...

차라리 추신수 선수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신다면 그 얘기를 하는 것도 괜찮을듯 싶구요.

다음시즌 미네소타의 올스타급 포수인 조 마우어를 영입했으면 좋겠다 라든지

팀내 유망주인 벅홀츠가 얼마나 잘해줄지 기대된다...같은 얘기를 하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글쓴분이 mlb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계시는지 잘 몰라서 어느정도 선에서 얘기를 해야 될지 잘 모르겠네요...
스푼 카스텔
10/02/07 17:41
수정 아이콘
미국 야구팬들 약물 파문에 매우 민감하더라구요.
알렉스 로드리게즈가 쥬스(약물) 했다는 이야기 뉴욕에서 잘못꺼냈다가 그때 정말 분위기 싸해졌었습니다..
왠만하면 응원하는 팀의 약물 이야기는 꺼내지 마세요~
10/02/07 17:58
수정 아이콘
아 그냥 팩트만 생각하다 보니 ^^; 약물얘기는 빼주세요
멀면 벙커링
10/02/07 22:29
수정 아이콘
약물얘기는 하시지 마시고 FA관련 얘기를 하시면서 좋은 선수들 영입을 했으니까 올해 충분히 월드시리즈를 넘볼수 있을거 같다는 식으로 가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3780 보스턴 레드삭스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8] pollinator1648 10/02/07 1648
73779 visual studio 2008 ..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7] 빗방울보1504 10/02/07 1504
73778 Fourth Kind 보신분들만 읽으세요(스포도 있어서-_-;;) [5] EZrock1608 10/02/07 1608
73777 색상 조합에 따른 눈의 피로도에 관한 질문이랄까요; [3] 모모리2326 10/02/07 2326
73776 워드 3급 자격증 질문입니다. [7] 벤카슬러1984 10/02/07 1984
73775 인터넷 책 구매 질문입니다.(정지율님 소환글) [11] 낼름낼름2104 10/02/07 2104
73774 아이폰이나 아이팟의 음장을 살려주는(?) 어플은 없나요? IHG CP2850 10/02/07 2850
73773 [금연관련]니코틴 패치가 제 몸에 안맞는거 같은데 다른 방법 있을까요 [2] FinnEl2311 10/02/07 2311
73772 중고차 차량거래에 관해 질문합니다. [1] 건방진사탕2101 10/02/07 2101
73771 서울에서 묵밥 맛집 여쭈어봅니다^^ [2] 모다시경2599 10/02/07 2599
73770 김구선생님의 업적에 관한 책에대하여... [3] 동료동료열매2342 10/02/07 2342
73768 레이저프린터 살려고 합니다. 추천좀 부탁합니다. [3] ㅇㅇ1585 10/02/07 1585
73767 뭉친 근육을 푸는 팁 좀 부탁드립니다 [3] MinWoo2087 10/02/07 2087
73766 20대 후반 여성분께 선물할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Crazy4u2353 10/02/07 2353
73765 공무원 영어학원에 대해 질문합니다. [2] ㅇㅇ2396 10/02/07 2396
73764 9급행정 공무원과 경찰공무원 [3] 제시카와치토3771 10/02/07 3771
73763 유게에서 보다가 생각난 해물짬뽕 질문입니다..! [7] SarAng_nAmoO2096 10/02/07 2096
73762 약국 알바질문. [12] 엔뚜루2429 10/02/07 2429
73761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데요. [8] 소인배1715 10/02/07 1715
73760 웹하드 질문. [6] 라랋2134 10/02/07 2134
73758 어머니에게 드릴 선물과 용량전이라는 만화책에 대해.. [6] 유안2137 10/02/07 2137
73757 본체에서 쿨러 소리가 크게 납니다. [1] sekhmet2852 10/02/07 2852
73756 윈도우7쓰시는 분들께 질문드릴게요(호환성 관련) [4] Valueinvester1959 10/02/07 195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