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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0 14:32
대학의 분위기에 따라서 어떤지가 많이 다르겠지만 최소한 23살이신 분의 신입생은 2,3학년이면 나이가 현역일 경우에는 밑이라서 왠만해서는 다들 존대를 할텐데요..
그 학생회장이라는 사람만 그런거라면 다른 방향으로 인맥을 만들 수도 있는데요.. 아예 대놓고 얘기해버려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10/02/20 14:33
좀 험한말 쓰면 또라이네요. 개념이 아예 없는거죠 저건 나이도 어린게 어디서 반말입니까?
학교에 학생회만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무시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정 화가 난다면 그냥 학교 커뮤니티에 사연 올리면 되지 않을까요? 누가 봐도 어린 선배의 잘못인데요.
10/02/20 14:34
K대 혹시 높으신 분 졸업하셔서 유명한 그 대학인가요?
한국 대학교도 요새는 그정도로 조직 문화를 강조하지는 않을 텐데...... 그러나저러나, 대학교에서 특정 학생을 무슨 수로 왕따시킨단 말입니까? 혹여, 왕따 당하면 또 어떻습니까? 동아리 친구들이랑 어울리면 되지.
10/02/20 14:37
Jastice/ 좀 유명하긴 합니다!!...근데 요즘에도 ot안가면 왕따당한다고 말하나봐요. 저 1학년때만 그런줄 알았는데..
10/02/20 14:51
한국대학문화의 저급함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많든 학년이 많든 타인에게 이러한 짓거리를 할 수 있다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저런 협박(?)따윈 신경쓰지 말고 다니시고 혹시라고 귀찮게 깔짝 대면 경찰에게 바로 콜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듯 싶습니다..
10/02/20 14:51
무시하기보다는 차라리 OT가서 나이많고 경험많은 형님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주면
알아서 기가 죽을것 같네요 나이 많은게 자랑은 아니지만 보통 20대에서의 1년차이는 다른나이대의 3~4년차이와 맞먹는다고 생각합니다(경험과 생각의 차이랄까요) 물론 개인차는 다 있겠지만요
10/02/20 15:12
푸하하하~ 그 K대가 아니면 바로 옆에 있는 제 모교 K대 인 것 같은데..
웃긴 녀석이군요...푸하하하~ 객기라고 볼 수 있죠.. 훗날 후회할 객기...
10/02/20 16:20
아예 무시할 수 있을만한 선배라면 무시하는것도 좋지만, 계속 봐야한다면 애시당초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무조건 참는건 절대 좋지않아요
10/02/20 16:36
지금 뭔가 나이로 따지냐 학번으로 따지냐 뭐 그런 문제가 되려는 조짐이 좀 보이는데요 -_-;
그거랑 독립적으로 그 인간 개념이 없는 게 문제죠. 그냥 안 가도 됩니다. 지가 뭔데 아싸로 만든답니까. 뭐 그건 그렇고, 학번 많다고 사람 막 대할 권리가 없는 것처럼 나이도 벼슬 아닙니다. 나이 많다고 존대말 받고 반말할 권리도 없고, 사람 막 대할 권리도 없는 거죠.
10/02/20 16:54
대학은 혼자서도 다 잘해낼수 있다생각하는데요.. 저건 진짜 바보같은 놈이네요. 학생회저도 많이해봤는데
무슨 고교시절 학급생활도아니고 그냥 무시하면됩니다 막상 만나면 알지도 못하고 별말 하지도 못할걸요?
10/02/20 17:09
제가 안암 K대다니는데.. 저희학교는 아니겠죠... 제가 딱 학원동생분같은 스탈이거든요. 저는 사발식도 OT도 안갔지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괜히 저희학교일까봐 불안하네요. 2학년이면 저보다 후배일텐데 한소리 해주고싶네요
10/02/20 17:29
여러분; 곱게 무시해야죠... 학과 생활 안할거면 괜찮은데, 만약 할 생각이라면 제 후배가 나이 많다고 선배 때리고 그런건 싫을거 같은데요; 아무리 어린 선배가 반말을 하고 협박을 했다고 해도 똑같이 그럼 안됩니다; 그 선배 눈 밖에 나는 건 괜찮지만 모든 선배의 눈 밖에 나는건 별로 좋지 않다고 봐요;
10/02/20 23:43
그냥 미친겁니다. 고작 21살 먹고 뭔가 별것도 아닌 감투하나 씌어주니까 남들보다 위에 있는 선민의식에 쩔어 있는 도라이죠.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어차피 걔도 군대 갈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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