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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3 12:24
블랙스톰 또는 애니스톰, 굉장히 무난하고 좋습니다. 대세죠..
이거 한켤레 있으면 사시사철, 근교산행, 종주산행 다 소화할 수 있습니다. 요새 새로나온 게 뭔지 모르겠는데, 아마 뉴 블랙스톰, 뉴 애니스톰 같은데, http://www.okoutdoor.com/product/view.html?set=&p_category_id=B&category_id=BB&no=8707 연세 있으신 분은 아무래도 애니스톰 시리즈가 잘 어울릴 것 같고, 등산화는 오프라인에서 사실 테니깐, 매장 가서 점원한테 물어보면 되겠네요. 어떤 게 최신모델인지,
10/02/23 14:21
애니스톰 알파 사용하고 있는 30세 남자입니다. 한달전쯤 구매하였네요.
블랙스톰->블랙스톰 2->블랙스톰 알파 이런식으로 버전업하고 있고 현재 매장에서 팔고 있는 상품은 알파시리즈 입니다. 그만큼 최신이지요. 애니스톰하고 블랙스톰은 모든 것이 똑같지만 다만 색깔이 다른 정도로 알고 있구요..... 색상이 더 끌려서 전 애니스톰을 구매했네요. 점원 이야기를 몇 군데서 들어봐도 현재 더 잘 팔리는 상품은 블랙스톰 보다는 애니스톰이라고 합니다. 한분이 이런말씀하시더라구요. 애니스톰 알파 한켤레 있으면 잠발란(수입등산화 고급브랜드) 중등산화 부럽지 않다고...... 그만큼 등산화로서의 성능은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얼마전 설악산, 연인산, 도봉산 등반 때도 편하게 사용했었네요. 무릎절반까지 쌓였던 눈속에서 뭐.. 물 새지 않고 발목을 튼튼하게 잡아주니 만큼 발목피로도 확연하게 덜 느껴지고요. 타 브랜드에 비해 가격 대비 성능이 훌륭합니다. 매장에 가서 구매할 때 몇가지 고민이 되었던 것은 주말에 가까운 근교에 있는 산 정도 오르락내리락 하려고 마음 먹고 사는 것인데 굳이 애니스톰을 살 필요가 있을까였거든요. 왜냐하면 몇 만원 더 적은 가격에 릿지엣지창(바닥창), 고어텍스 등이 똑같이 적용된 다른 모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고민끝에 발목을 잡아준다는 중등산화의 이점에 끌려, 약간 무겁기는 하지만 애니스콤을 사게 되었네요.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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