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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24 18:59:44
Name 제시카와치토
Subject 여자의심리와 여자에 대해서 고백하는 타이밍.
알게 된지는 보름이 안됬습니다
만난적은 5번 정도입니다.
연락(주로문자 전화는 하루에 한두통)은 맨날 하고있고
영화 보면서 손도 한번 잡아 보았고
그냥 길거리 걸어다니는데 손도 잡고 걸어보았습니다
저에게 하는 말투 같은건 연인 정도는 아니고 거의 준연인 정도의 말투로 대해줍니다
부정적인 부분은 가끔 한번씩 문자를 씹고, 친구들이랑 술자리 같은곳 가면 부끄러워서 그러는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제 옆에 앉지 않을려고 합니다. 이것 말고는 여자도 저에게 호감이 있는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오늘 밤에 만나서 고백하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다 쓰고보니 진짜 별걸 다 물어보네요-_-;;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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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4 19:11
수정 아이콘
오늘 날씨도 좋고 손도 없는 날이고 괜찮을 듯..
10/02/24 19:15
수정 아이콘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네요.
확신이 드신다면 고고sing~
10/02/24 19:28
수정 아이콘
오늘 날씨 진짜 좋네요..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 참 좋아요!! ^^ 달리세요~
저글링아빠
10/02/24 19:39
수정 아이콘
손 꼭 잡고 가시다가 하시면 되겠네요.

혹여나 거절당하셨을 경우는 전혀 미리 생각하실 필요 없지만, OK받아냈을 때 뭐할지 잘 생각하셔서 가면 센스쟁이 등극하실 수 있어요.

행운을 빌어요~
10/02/24 23:06
수정 아이콘
답변이 좀 늦었지만;;;
이미 사귀는 거 같은데요?
손을 잡고 영화를 보거나 길거리를 걸을 정도면 사귀는 것에 OK 했다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인 정도는 아니고 거의 준연인 정도의 말투로 대해준다는 것은 치토스님의 느낌상일 뿐...
여자분은 이미 연인으로 대하고 있는데 단지 평소의 말투를 바꾸기 어렵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되네요...

보통... 남자(99.99%)들은 "지금부터 우리 사귀는거야" 라는 고백(또는 그 비스무리한 말 포함)을 통해 그냥 아는 사이(또는 편한 친구)와 연애하는 사이의 경계(시간적인)를 명확히 하는 것을 좋아하죠.
그런데 여자(대부분의)들은 위와 같은 명확한 구분을 지으려고 하지 않고, 남자들이 확실한 관계의 정립을 요구할 때 불편해 합니다.
남자가 "우리 사귀자!" 라고 고백을 해서 매일 만나고 전화하고 해도 '이 사람은 아닌 거 같아...'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연인 이하의 사람으로 대해버리죠...

말투는...
저의 여자친구(지금의 와이프)도 사귀기 전, 후의 말투가 똑같았습니다.
도저히 구분이 안됬죠... 결혼한 지 3년이 넘었고 아들래미까지 있는 지금도 똑같습니다...-_-;;;
(이건 좀 문제가 있는 것일지도;;;)

만약 사랑을 표현하는 이벤트 같은것을 한다면 좋겠지만...
단순히 지금부터 사귀는거다 라는 말만 하는 것은 아무 소용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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