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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5 23:11
배경설명을 조금 더 자세히 해주실 필요가 조금 있는거 같은데요?;
술이 많이 취한 상태인지, 아닌지와.. 노래가 무슨 노래 인지도 알려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10/02/25 23:16
다른 노래를 불러도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노래 듣는걸 좋아하지 않는 것 같구요 그노래 부르는것만 싫어하는거라면 그 노래를 싫어하는거거나 그 노래의 스타일과 남자친구분이 느끼는 작성자분의 스타일이 맞지 않아서 부르지 않기를 바라는 것 같군요..;
10/02/25 23:27
그냥 별뜻없이 생각없이 내뱉은 의미없는 말인데, 굿바이님의 반응에 적절한 대답을 찾지못해서,
임기웅변적으로 답변을 했는데, 이게 또 굿바이님이 예상외의 반응을 하자, 당황하게 되서 말은 꼬이고... 그러다 수습불가 상태에 이르러.. 아니야, 그게 아니라~,암것도 아니라니깐...등 만 되풀이하는 전형적인 남녀탐구생활이네요..
10/02/25 23:43
글쓴님의 상황을 모르지만 평소 제 모습을 예로 들자면
제가 말을 막하는 편은 아니지만 평소 대화에 딱히 의미를 두는 편도 아닌데 별 생각없이 한 말에 무슨 뜻이냐고 자꾸 물어볼 때 꽤나 난감합니다. 말하는 입장에서 "칫솔이 상했어" 단순히 이런 식으로 말했다고 생각했는데(말그대로 칫솔이 상했다는 의사표현입니다)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잇몸에 상처라도 난거야?" 또는 "칫솔 하나 사줄까?" 이런식으로 반응한다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일상대화와 연인의 대화에서는 차이를 두는 사람이 많겠습니다만, 제가 본문의 상황에서 애인분처럼 얘기를 했다면 순도 100% 다른 의도없이 그냥 한 말입니다....만 판단할 근거가 없네요. 저같은 사람이 있다고 알아두시길.
10/02/26 00:05
큰 의미를 담지 않은 말인듯 싶은데요. 추측이긴합니다만,
배경상황을 말씀해주셔야 알수있죠. 어떤 노래인지. 어떤 이미지 이신지. 이미지에 상반되는 노래일수도 있고, 본인이 노래방을 싫어할수도 있는거고. 나름대로 귀엽다는걸 강조하려는 말일수도있는건데. forangel 님 말씀대로, 의외의 심각한 반응에 임기웅변적으로 답변했는데, 또 더 심각한 반응에 당황해서 말은 꼬이게되고, 여자는 자꾸 '너 뭐야' 이런식으로 나오게 되고... 전형적인 남녀탐구생활 이네요. 배경 상황을 먼저 밝히셔야 할듯.
10/02/26 00:08
확실한건 '노래부르지마라, 그노래부르면 안귀엽다.' 이런 부정적이고 안좋은뜻은 절대 아니라고 장담할수 있겠습니다.
좋게좋게 생각하세요~
10/02/26 04:45
여자친구를 마냥 귀엽게 생각하는 남자분들은 화장하고 나오거나 조금만 여성스러운 옷을 입고 나와도 싫어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노래를 부르면 귀염성이 헤쳐진다는것도 같은 맥락일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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