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창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잡지 홍보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아 전문잡지는 아니구요, 대학생들이 모여서 만드는 잡지입니다.

홍보/마케팅이 주 업무인줄 알았는데, 가장 급한게 광고주 혹은 스폰서 구하는 것이네요.

다름이 아니고 저희쪽에 광고를 실어달라...는 요지의 문서를 만들고 있습니다. 헌데 가장 근본적인 문제에서 막히네요.

이 문서를 광고 제안서라고 해야될지 광고 의뢰서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이 이미 만들어진 문서에는 광고 의뢰서라고 되어 있는데, 처음 받고 '광고 의뢰? 우리 잡지 광고를 상대 신문(혹은 잡지)에 실어달라고 의뢰하는거 아니야?' 하고 생각하고는 광고 제안서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광고 제안서도 결국 비슷하게 받아들여질 것 같네요...

광고 제안서라고 해야될지 아니면 광고 의뢰서라고 해야될지 혹은 다른 용어를 써야될지...이쪽 일은 한 번도 안해봐서 관련 분야 선배님들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