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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6 14:30
선물이나 현금은 누가 여쭤보시거나 스스로 말씀 꺼내셔야 하는 것이지만, 꽃은 자연히 보이는 것이라서..
꽃은 하는게 맞더군요.. 올해 카네이션 가격이 장난 아니게 오르긴 했던데...
10/05/06 14:59
카네이션 비용이 아까운 건 아니고요. 저와 부모님들이 실용적인 걸 좀 추구하는 성격이라...
저도 생일이나 발렌타인데이 같은 거도 잘 안 챙기고 부모님도 본인들 생일 때 아무도 안 먹는다고 케잌을 못 사오게 하실 정도거든요. 카네이션 드려도 집에 두지, 가지고 다니실 분들도 아니고... 슈라님 말씀따라 답은 이미 내고 있긴한데, 카네이션은 왠지 안 드리면 안 될 거 같은 뭔가가 있달까요; 아무튼 그래도 드려야 한다는 의견이 중론이니 그쪽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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