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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2 14:38
혹시 엎드려 주무시는 건 아닌지요?
예전에 저도 비슷한 증상 때문에 병원 같더니 귀신같은 의사가 얼굴의 눌린 자국을 보고 짚어내더군요. 엎드려 잘 때 손위에 얼굴을 깔고 자서, 눈과 코 사이 부분이 눌리는 게 원인이었습니다. 그게 귀의 신경을 자극한다 그랬던가. 일시적 난청인가 뭐 그랬습니다.
10/05/22 14:54
clear님께서 워낙 간결하게 답변을 다셔서 그렇지 정말 피곤해서 그러기도 하더군요. 스트레스 많이 받거나 피곤하면 몸 곳곳에 있는 근육이 엉뚱하게 움직이곤 하지요. 특히 평소엔 잘 의식 안 하는 작은 근육쪽이 그러는 것 같습니다. 눈가 근육이라든가 입가 근육, 혹은 귓속. 전 많이 피곤하면 귓속 근육이 움직이면서 뭔가 달그락 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갑자기 물이라도 들어간 것처럼 먹먹해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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