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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7 13:53
방금도 그라가스 궁쓰고 깔끔하게 잡았으면 저렇게 안됬을것을...
괜히 궁아꼇다 소나 까지 줬고.... 궁 아끼고 싶은 생각은 알겠는데..
13/09/17 13:53
제가 롤드컵 전부터 사람들이 유럽, 중국의 경기 호흡이 느린 것을 능력이 모자라서 그렇다고 단정하는 건 착각이라고 생각했는데 맞는 거 같네요
13/09/17 13:53
비록 졌지만 어제 페이커의 나름 멋있었던 그라가스를 봐서 그런지...
다데의 그라가스가 상대적으로 많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네요...
13/09/17 13:53
오존은 이제 프나틱이 갬빗 잡아주길 기도하는수밖에 없네요.
혼돈의 풀리그 1라운드로 마치고 2라운드에 최선을 다하는 상황이 나와야 8강가능성이 눈꼽만큼 생길듯
13/09/17 13:56
에이 빠랭이가 아무리 지금 못해도 그 시절 빠랭이가 그런 평가받는건 좀 아니죠. 서머부터 윈터초반까지 빠랭이는 챔프폭도 넓고 진짜 잘했어요.
13/09/17 13:59
프로게이머보다 잘한다는말은 반 농담이지만, 다데는... 아예 그라가스에 대한 개념이 없어보입니다. 그라가스 e배치기에는 ad계수가 있어서 w로 ad를 올린다음에 e를 쓰는게 기본인데... e배치기 쓴후에 오리아나 바로 옆에서 w를 쓰는 모습이 나오네요.
13/09/17 14:02
프나틱에대한 긴장이 어제 인터뷰에도 있었죠.
1레벨 첫 웨이브때 미니언 cs 3개중에 2개 놓치는거 보고 긴장많이 했구나 느낌이 들더라구요. 컨디션관리 실패든.. 챔프상성상 압박이든 먼가.. 생각이 많아보이네요. 많이 심리적으로 지고 들어간것같네요.
13/09/17 14:05
그라가스 몇번 안해본 실론즈 입장에서도 정말 눈썩는 플레이가 너무 많이 나왔는데 아무리 그래도 아마추어랑 비교는 아닙니다.
프로인데 설마 그라가스 스킬도 안읽어보고 안해보고 꺼내진 않았겠죠 -0-
13/09/17 13:55
다데 오늘 너무 못하는데요
아까 파밍할때도 술통 전혀 엉뚱한 곳으로 보내고 궁도 이상하고 보통 그라가스 처음할떄 스마트키 쓰면 나오는 실수들이 오늘 다데에게 나오고 있는....-_-;
13/09/17 13:56
오존이 우려스러웠던게 미드인 다데가 오프라인 울렁증이 꽤 있죠. 온겜 무대에서도 적응이 오래 걸렸고 저기 경기장 환경과 비슷한 NLB 윈터 결승에서도 혼자 얼어서 각종 실수는 다 하고 똥쟁이 모드였었거든요. 지금 모습은 거의 멘탈이 나간거 같아보이네요.
13/09/17 13:57
적어도 저정도로 상대를 얕보고 분석 안하지는 않았을 것 같긴 하네요...
경기력보다도 상대방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자신감만 가지고 들어갔다는게 짜증납니다.
13/09/17 13:57
임프가 힘을 못쓰는게 저쪽 돌진 4개에요. 그라가스 술통이나 쉔 도발로 그걸 막아줘야 하는데
그라가스가 저 모양이면 오히려 고구마 앞까지 친절하게 배달해줄 것 같네요.
13/09/17 13:59
몬테 안그래도 레딧에서 너무 한국빤다고 까이는데...몬테찡ㅠㅠㅠ하긴 OGN 보다보면 한국이 최고처럼 보였죠 거의 누구에게나
13/09/17 13:58
오존 정말 안일한 팀이네요. 전혀 준비가 안된 모습이에요.
롤드컵 직행 결정나고나서 분명 준비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정도면 롤드컵이란 무대자체를 아주 물로 본거에요. 다데는 정말 할 말 없습니다. 프로라고 하기도 아까워요. 와 진짜... 너무하네요
13/09/17 13:58
우리나라가 라인전이 강해서... 운영에 강한 외국팀들이 중반까지 못갈꺼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설레발이 너무 심했네요;; 국내팀들이 외국강팀들 상대로 너무 못싸워주네요;; 롤스타전때문에 타지역을 너무 약하게 본것 같습니다;;
13/09/17 14:00
소아즈는 작년 1:1라인전 우승 아니었나요. 뭐 그렇다고 최강탑솔이라고 단정하긴 그렇지만 요는 잠재력이 있다는거.
그런 잠재력으로 봐서 타 라인도 직접 땅! 붙어봐야 아는건가 봅니다.
13/09/17 13:59
오존 하는 꼴 보니까 소드도 걱정이네요. 시간이 많다는게 마냥 좋지만은 않은거 같은데..
안일하게 늘어지느니 타이트하게 바쁜게 경기력 유지에 더 도움되는듯
13/09/17 14:00
한국의 희망 나진소드...
큰무대의 경험도 있고 일단은 NLB가 분석되진 않았을테니...딱히 밴으로 막을 챔프가 뚜렷해보이지도 않네요 8강에서 외국팀을 만난다면 SKT만나는 것만 아니라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마지막 남은 국뽕한사발 마셔봅니다... 사실 8강 직행인데 7위 예상을 당한 소드를 보고 울컥한 마음에...
13/09/17 14:03
엑페 라인전은 안되고......... 프레이는 피글렛 임프랑 다르게 트포꿀을 정말 잘 빨수있는 원딜이죠.
소드 팬들의 희망은 '쏭이여 긁혀다오 바이오리듬이 최고로 돌아와라' 정도....
13/09/17 14:04
안산나그네를 맹연습시켰다니...
안산나그네가 출격되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요새 쏭이 긁히는 게임을 본적이 없어서ㅠㅠ
13/09/17 14:00
사실 다데의 챔프폭에 대한 약점이 드러나면서 프로스트랑 접전끝에 기적적인 역전승으로 이겼을때 어느정도는 예견된 상황이긴 했다고 봅니다.
13/09/17 14:01
솔직히 다데한테는 큰 기대가 없었고...
임프의 트포메타 부적응도 상당히 심각하게 다가오는군요... 코르키를 제대로 못다룬다면 임프의 스타일로 잘 다룰수 있는 트포 AD가 없어요.
13/09/17 14:01
저는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정말 실망이에요.
특히나 오존은 어제 마타 인터뷰도 그렇고 상대의 전력분석도 별로 안한 느낌에 우리가 하던데로 하면 이길수밖에 없어~ 조별리그에서 전력 좀 숨겨야 하니까 이거 한번 해볼까? 이런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듭니다. 컨디션 조절도 실패한 느낌도 드는게 다데의 플레이도 지금 말이 안나오구요. 이거에 대한 반작용으로 소드의 성적이 정말 기대되네요. 지금 눈에 불을 켜고 연습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3/09/17 14:02
소드가 SKT, 오존과 다르다면 엑스페션과 프레이 두 캐리 라이너들이 트포메타 땡큐 위치란 거?
쏭에게 우주의 기운이 모이거나 나그네가 날뛰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한데...불안하네요
13/09/17 14:21
갬빗 프나틱 상대로 하던대로 하면 이길수밖에 없다는 생각이었다면 거참....갬빗은 단기토너먼트에서 귀신같이 살아나는 팀이고 프나틱은 바이오리듬 타면 전성기 TPA도 때려잡는 팀이었는데요;
13/09/17 14:01
2승 2패.....경기력에 희망도 없고 오존은 맘 비워야겠네요. 국제경기에 민감한
우리나라 팬심인 만큼 이렇게 압도적으로 지면 국내리그에도 악영향을 끼칠 텐데 참.
13/09/17 14:02
SKT / KTB / 오존이 한국 3강이라 생각했는데, 오존은 다데의 붕괴로 인해 내려오는 느낌이네요. KTB의 류가 그립네요...
13/09/17 14:02
롤 중계보면서 그라가스 저딴식으로 하는 미드라이너는 난생 처음보네요. 제가 실버인데 어제 미드에서 만났던 그라가스도 저정도는 한 것 같습니다.
13/09/17 14:02
어제 경기부터 삼성 경기에 불만인점은 '우리는 어차피 조별예선 정도는 통과하니 연습겸 전략을 숨기자' 라는 느낌이 보여서입니다.. 루퍼선수를 기용한거나(루퍼 선수가 못했다는건 아닙니다.) 이해할수없는 밴픽. 그렇다고 상대팀에 대한 분석을 제대로 한것 같지도 않고..(준비기간은 길었는데)
오히려 어제 겜빗이나 오늘 프나틱은 오존상대로 철저히 대비한 느낌이라면 오존은 아직도 전략 숨기기인지 아니면 상대를 얕잡아본건지 그냥 대비를 안한느낌이 들어서 화나네요
13/09/17 14:03
어제는 같은 생각으로 화났었는데 오늘 경기보니까 아닌거같네요.
그냥 실력이 여기까지인 팀이었고 어제 괜히 화낸거같네요 +로 레지한테 화낸것도 헛짓이었네요. dade sucks
13/09/17 14:06
그렇군요; 전 그냥 TPA코스프레 따라하다가 실패한거라고 보여서요.. 상대방 얕잡아보고 TPA코스프레 했는데 현실은 오히려 우리가 약팀이였다.. 뭐 이런...
13/09/17 14:04
롤챔스는 재미도 없고 실력도 없는거였네요. 다른 나라 밴픽 보면 구리다고 비웃기만하고, 무조건 롤챔스 단골픽만 짱짱하니 이 지경이 됬군요.
다른 나라 픽이 구린거라면 실력이 압도적으로 차이난다는건데. 실력이 아니라 운이 안따라서, 현지 적응이 또 안됬다고 합니다. 롤드컵은 우승하는 것보다 한국 대표로 뽑혀가는게 어렵다면서 그렇게 만만하게 보더니 ...
13/09/17 14:04
저는 고작 골3에 그라가스 모1인 유저인데 어떻게 그라가스로 저럴 수가 있을지 싶네요..
이건 진짜.. 무슨 스크림에서라도 한번 써봤을지 의문인데요 이럴거면 진자 라이즈가 낫죠
13/09/17 14:04
2일전 한국팀 우승확률80프로에서 조심스레 55프로로 내려 봅니다.
이젠 결승전같은 큰 오픈공간에서 장담 더더욱 못하겠네요. 5:5라 봅니다. 베일에가려진 소드와 극강미드를가진 skt는 선전할테지만 아직 뚜껑도 안까본 로얄,감마를 봤을때 5:5라고 볼 수 밖에 없겠네요.
13/09/17 14:04
그라가스가 필패니 뭐니 하지만 이건 챔프가 아니라 다데가 문제네요 진짜;;;;;;;;;;;;;;;;;;;;;;;;;;;;;;;;;;;;;;;;;;;;;;;;;;;;;;;
13/09/17 14:04
앨리스 살려준것도 아니고 본인이 산것도 아니고 레오나를 사지로 몬 것도 아니고 딜러진 로스를 유발한것도 아니고
뭔 쓰레기 궁인지 참...
13/09/17 14:05
이건 분석의 문제가 아니고 다데가 멘탈이 나갔습니다.
CJ 있을 때도 그랬고 인터뷰할 때도 그런 문제가 보이기는 했는데, 오픈 부스에 완전히 무너졌네요.
13/09/17 14:06
KTB가 스프링에 삽질해서 자업자득으로 못간 거긴 하지만
인앤아웃 도핑한 류와 인섹의 경기가 보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네요. 적어도 외국에 SKT처럼 KTB의 우수한 밸런스를 깰만한 팀은 없어보이기에... + 한국에는 픽밴 제대로 하는 팀이 KTB밖에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낌.
13/09/17 14:08
저도 작년의 블레이즈 올해의 ktb가 너무 아쉬워요. 작년에 블레이즈 폼이 진짜 올라왔는데 소드에게 너무 아쉽게 떨어져서....
그리고 올해도 KTB 폼 진짜 좋았죠 SK에게 무너진게 크지만... 인섹의 챔프폭이 아쉽지만 류나 스코어는 챔프폭이 넓죠
13/09/17 14:06
오존은 지금 팀 경기가 아니라 솔랭 돌리는거 같아요. 서로 의사소통도 안되고 오더도 똥망이고 걍 각자 개인 플레이 하다가 멘붕와서 망하는 그림...
13/09/17 14:06
오존 총평은 어차피 탑 미드 캐리 안되니 봇캐리로 힘을 싣고 싶은데 상대팀들이 봇만 봐주면 된다고 파악, 동선을 봇케어에 신경을쓰면서 그냥 터저나가네요.
딱히 봇라인이 못해서 졌다기보다 전부 텔포백업 카운터갱킹에 힘쓰면서 힘이 극명하게 갈렸거든요. 벌컨도 그렇고 아마 남은 4경기중 3패해도 이상하지않을겁니다. 오존이 지면서 사실상 2위 싸움은 안개속에 들어가버렸구요(오존은 힘들어졌지만)
13/09/17 14:06
근데 솔직히 롤드컵 진출 실패한 다른 프로팀이 와도 좋은 성적 낼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그나마 kt 정도면 나을 거 같긴 한데...
한국롤이 세계최강이라는 이야기는 오늘부로 일단 접어두는 걸로...
13/09/17 14:06
참 오존응원하기 힘들어지네요. 조별예선탈락도 더이상 과장이 아닐것 같습니다. 다데의 능력도 한계가 보이고 어쩌면 이런 멘탈붕괴상황에서 옴므가 있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skt와 소드를 믿어야겠네요 ㅜㅜ
13/09/17 14:07
오존 특유의 멘붕왔네요.. 썸머 우승전에 줄곧 나왔던... 그냥 단순 제생각이지만 옴므처럼.. 멘탈 케어해주는 선수가 플레이 하지 않는게.. 치명적인것 같네요.
13/09/17 14:07
그냥 스크림같은 내전 몇 판 덜하더라도...
잘 쓰지 않았던 챔프들 골라서 컨트롤 연습이라도 더 했으면...어땠을까 싶네요... 그냥 못하는 거야 어쩔 수 없다손 쳐도.. 최소한 챔프폭 좁다는 오명은 받질 말아야죠.... 이 문제는 롤드컵뿐만이 아니라... 다시 챔스에서도 고스란히 안고 갈 수밖에 없는 문제인데..
13/09/17 14:07
지금까지 제가 본 경기들은 전부 서렌 친 팀이 한국팀밖에 없는 것 같은데 맞나요? 뭐가 국뽕이고 뭐가 세계 최강이죠? 걍 최하위급인데요.
13/09/17 14:07
하 진짜 너무 너무너무너무 심하네요
어떻게 해도해도 이럴수가 있나요 정말 분석은 하나도 안한 느낌이고 다데는 4강 이후로 지목됬떤 약점(챔피언폭)에 대한 건 하나도 준비 안한 느낌이고-_- 선수들 멘탈은 그냥 승천했는데 잡아주는 사람 아무도 없어보이고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실력도 없는 애들이 연습도 안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너무 못하네요 진짜
13/09/17 14:08
이건 미드라이너가 삼류이한데 나머지 넷이 애써봐야 소용없죠. 정글 개입도 없이 cs수십개씩 벌어지는데... 허리가 부러진 팀은 이길 수가 없죠
13/09/17 14:08
프나틱이 리산드라 탑솔을 대회에서 처음 쓴 팀중 하나고, 예전부터 저런 장판 연계에는 노하우가 쌓인 팀입니다.
물론 푸슈랑 옐로스타는 부족합니다. 레클레스가 훨씬 낫죠. 근데 봇듀오의 불리함을 적잘한 스왑과 전략으로 메꾸고 에이스인 탑/미드는 프리롤 프나틱 이렇게만 하자 제발
13/09/17 14:08
전 프나틱이 공격적이면서 빠른 운영을 할 줄 아는 팀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분위기가 좋을 때는, 그 어느 팀도 대책 없이 밀릴 정도로 강하고요.
13/09/17 14:09
아니진짜.. 오존.. 이건 좀 너무 하네요.
컨셉도 없고... 미드에서의 작은 차이때문에 용싸움에서 스무스하게 밀리고 게임도 그냥 내주네요 크크크.. 쉔 선픽하니까 텔포 리산드라로 카운터 치고 미드가 1:1 밀리니 자연스럽게 소규모교전에서 손해만 보네요. 1명 짤리고 용 .. 다음 용타임도 1명짜르고 용.. 또 1명 짜르고 용.. 하.. 안할란다..
13/09/17 14:09
아 임프 악수는 했지만 좀 일어나서 이미지도 개선할겸 악수해주지.
뭐 무조건 일어날 필요는 없지만 일어나는게 앞으로의 프로생활을 봤을땐 더 나을텐데...
13/09/17 14:09
오존은 이상태로 국내 돌아오면 다른 6강팀들에게(5팀) 떡발릴수 있습니다.
애초에 3,4위전에서 프로스트상대로 3:2 기적의 역전승을 보면서 이렇게 될것으로 상당히 예상했습니다만 다데가 그 시간동안 챔프 하나 못만들어 왔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13/09/17 14:09
그런데 갬빗, 프나틱전에서 한국에게 충격적인 건 다 씹어먹을 거라고 예상하던 임프마타 라인이 갬빗의 겐자보이들, 프나틱 푸슈노른별 라인을 압도를 못했어요 유리하게 가져간 타이밍도 있었지만 갬빗 상대로 무리하다가 그냥 훅갔고 프나틱은 탑이 고통받는 거 같으니까 백업이;
13/09/17 14:09
리산드라 아트록스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게 정말 화나네요. 적어도 저들이 저걸 왜하는지 알아야 대처법이 나오는데 '그냥 쟤들이 뭘 몰라서 저거 쓰는거야' 하는 식의 무대책.. 그리고 단체로 정신놓은듯한 운영.. 엠화시절 보는거같아요
13/09/17 14:10
하 근데 진짜 클템 해설이 있으니까 김동준해설이 작아보이기까지해요... 너무 완벽하게 말을 잘하네요. 진짜해설해야되는거 같아요.
클라스가다른데요... 김동준해설 앞에서도
13/09/17 14:12
현 프로 게다가 원년부터 참가한 원로고수인데요 -_-;
각종 결승무대를 숱하게 겪어봤구요. 김동준해설님이 다이아1 이더라도 이해도 차이는 넘사벽 일것 같습니다. 이론과 실제플레이의 차이가..
13/09/17 14:15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는 그걸 말로 풀어내는 걸 못하고 알고 있더라도 설명도 잘 못합니다.. 그걸하니까 클템이 해설을 해야된다고 생각하네요.
클템같이 말할 수 있는 선수는 없어요 한 경기보고 이런식으로 정리해서 방송에서 말할 수 있는건..
13/09/17 14:11
전 강민이 하는 해설을 이해가 안가네요. 저같이 롤 실버에 머무르는 사람도 다데가 위험요소로 보인다고 예상했는데 예상하지 못했다는건 좀...
프로스트경기이후 특히 클템은 분명히 생각했을텐데 오존이 조별예선 떨어질지도...
13/09/17 14:11
미드 차이가 너무 컸어요. 사실 탑에서 리산드라가 풀어준건 퍼블도 땄고 cs차도 있어서 해볼만했는데
계속 cs 벌어지고 뻘궁 작렬하면서 차이가 걷잡을수없이 벌어졌죠. 첫용도 그라가스가 집에 가는 바람에 타이밍이 나왔고
13/09/17 14:12
다데가 라이즈 2번으로 똥 지분율을 선점해서 그렇지. 이번 판은 다데 외에도 누구도 잘한게 없습니다. 누군가라도 잘했으면 이런 게임이 안나오죠.
13/09/17 14:12
우리나라의 초반 라인전 운영은 라이너 중심의 스왑과 갱킹을 통해서 빠른 타워철거로 스노우볼을 초반부터 키웁니다.
국내팀이야 다들 비슷한 성향으로 가기에 서로 합이 맞춰져서 템포가 빨랐지만 그게 해외로 가면 예기가 틀려지죠. 유럽은 정글러 주도의 갱킹을 통해 라인전 스노우볼이 굴러가고 중국은 OMG의 주도하에 초반 로밍을 통해서 라인전의 스노우볼을 굴려가는 스타일이 유행하기 시작하죠. 즉 설계동선이 경직되어있는 국내 초반 운영은 유럽의 정글러 중심의 유동적인 운영에 국내팀의 초반 운영을 저격하는 방식으로 정글동선을 꼬아버리는방법에게(이게 지난 시즌 엠오존이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입니다. 국내팀중 흔하지 않게 겜빗과 비슷한 정글러 주도형 운영을 하죠.), 거기다 애초에 라이너 조차 로밍에 주저없이 참가하는 중국에게는 순간적으로 숫자에 밀려서 털려버립니다. 즉 국내팀의 강점 자체가 그냥 없어지는거죠. 솔찍히 이런 생각을 국내팀은 전혀 안한걸로 보여집니다. 선진 문물 전파한다는 생각으로 안이하게 간걸로 밖에 안보여요. 챔프폭? 개인의 실력? 이건 나중문제일 뿐입니다. 롤이라는 AOS게임을 대하는 방향성 자체가 국내 롤팀의 가장 큰 문제고 해결해야할 숙제라고 보입니다. PS. 특히나 그래서 큰 기대를 했던 오존이 이번 시즌과 롤드컵에서의 모습을 보니 완전히 망가져 버렸내요. 절대로 따라가서는 안되는 스타일인 KTB의 스타일을 추구하더군요.
13/09/17 14:12
SKT도 무너지지 않는 거의 사기급의 고전파가 버티고 있어서 약간 안심이라도 하는거지. 임팩트,벵기의 기복이 단기간에 해결되는게 아니거든요.
13/09/17 14:13
오존은 2패되면서 1위하는건 제법 많이 힘들어 졌습니다.
막장 2위싸움 해야될거 같네요... 더구나 분석을 하거나, 해법을 찾거나, 그리고 제정신 못차리면 다음에 한번더 게임 할 때 장담못하죠...(오히려 상대가 우위)
13/09/17 14:16
댄디는 성급하고 마타는 어깨 힘이 들어가 잘 안풀리네요. 임프는 오바하고 루퍼는 첨이라 그런지 수동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다데는 패치이후 답이 없습니다.
딱 오존 초창기때 모습이 엿보이네요. 변명을 하자면 여러가지 이유를 둘수 있겠죠. 시차나 음식 이런 환경적인 것들을 말할수 있겠는데... 그냥 제가 볼땐 든든한 맏형 옴므가 돌아와 멘탈을 잡아줘야 할것 같습니다. 이대로라면 어디까지 추락할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13/09/17 14:17
우리나라선수들이 오히려 메타에 뒤쳐져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임프도 요즘 핫한원딜인 코르키도 한번도 안꺼냈고 상대 아트록스나 리산드라의 연구도 부족하고.. 한국은 예전부터 탑솔들이 장악하고 전맵으로 내려오는 식인데 상대탑을 압도할수 있는 엑스페션이 있고 코르키를 잘쓰는 프레이선수도 보유하고 있어서 그런면에서 skt와 오존보다는 소드가 기대되네요.
13/09/17 14:21
그보다 전 아제부터 제가 보는 모든 경기 한국 팀 패배... 어제 스크 두번째 경기랑 오존 두번째 경기...그리고 방금 경기까지....후.....내 데이터.....엉엉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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