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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04 02:56:08
Name SaiNT
Subject [일반] 이재명 후보 역대 최다 득표, 역대 최다 누적 득표
아직 개표가 끝나진 않았습니다만, 글을 작성하고 있는 96.70% 개표 기준으로 16,594,053표를 얻어
기존 윤석열 후보가 갖고 있던 한 선거의 최다 득표수인 16,394,815표를 경신했습니다.

또한 3천만표를 돌파해 김대중 전 대통령(29,876,834표)이 가지고 있던 역대 대선 최다 누적 득표수를 경신했습니다.
물론 이건 대선에서 낙선하는 바람에 여러번 나와야 가능한 일이라 신기록보단 '진기록'의 영역에 가깝습니다만,
대선 여러번 나오는 것도 아무나 하는건 아니니 어쨌든 역사에 남을 기록이긴 합니다.
참고로 그 뒤로는 문재인(28,116,432), 이회창(24,938,978) 순이고 나머지는 한참 아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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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맛똥
25/06/04 02:5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지금이 대한민국 역대 최고 인구수니까요 크크
25/06/04 03:02
수정 아이콘
다음 대선 당선자가 최다득표수는 깰거 같긴 해요.
선거인 숫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서...
라라 안티포바
25/06/04 03:05
수정 아이콘
아...유권자 수는 아직 정점이 아닌가보군요?
김티모
25/06/04 03:53
수정 아이콘
요번에 20대보다 20만명 늘었습니다.
25/06/04 0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얼핏보면 극우보수들의 이재명 악마화 프레임이 먹혔다고도 볼 수 있고 이를 두고 봐라 이재명 아니었으면 50넘고 과반득표했겠지만 이재명 때문에 못 얻었다라고 일부 보수진영에서 공격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역대 민주당 후보들 득표보다 높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계속해서 민주당 진보계열 후보들의 득표율은 꾸준한 우상향이 맞습니다

그리고 계엄 내란을 일으켜도 확고한 부동의 40%를 훌쩍 상회하는 콘크리트 샤이 보수지지층이 여전히 존재한다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이 점을 민주당은 확실하게 주지해야 합니다 사실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 불필요한 사법부 압박을 드러낸 것도 중도층의 표심에 영향을 줬다고 보기 때문이니까요, 사법부도 견제 장치가 필요합니다만 굳이 대선 선거운동때 말할 필요는 없었어요

어쨌든 이번 투표는 과반에 가깝게 득표했다는것으로 짚고 넘어가고 이제는 내란 종식을 위한 철저한 심판과 경제안정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문제는 지금 현 상황이 결코 이재명에게 녹록치 않다는 점인데 어쩌겠습니까 잘하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네요
사조참치
25/06/04 07:54
수정 아이콘
사법부 압박 문제는 필요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후보가 날아갈 뻔한 건인데 대응 손놓는 것도 이상하고, 여조 추세를 보면 오히려 사법부 논란으로 지지율이 더 올랐었죠. 법관회의 안건 건도 있어서 대응 안했으면 선거 표심에 악영향 갈수도 있었습니다. 끝까지 걌다면 악재였을 순 있어도 법관회의 직전에 끊으면서 잘 무마한 거라.
시린비
25/06/04 03:42
수정 아이콘
악마화 친중 잘통했죠. 투표이유 묻는 설문에서 이재명이 싫어서 비중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이재명이 되면 나라망한다' 뭐 제일 잘통한 20대나 거기 영향 많은 커뮤에서도 비슷한 이야기 많이 돌았고
펨코정갤 한정이 아니라 펨코라는 거대 커뮤 전체 인기글에서도 중국 안좋은 글 올라오면 '선거 후엔 더 심해짐' 이런 댓글이 늘 베스트 댓글이었죠.
뭐 내일부터 사이트가 차단 된다느니 뭐니.. 진지하게 아무에게도 안들키고 사람 죄다 죽였다고 드럼통 믿어도 누구도 뭐라안하고 베댓되고..

역으로 말하면 이재명 아니게 되면 그 악마화는 끝나는거 아니냐 할 수 도 있겠지만
한번 정하고 어딘가를 싫어하게 되면 그건 계속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 왔어서
20대의 내란쪽 지지세는 꽤 강하게 되어버렸다고 생각하고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봅니다. 10대들은 더 심하다는데 뭐...
25/06/04 04:49
수정 아이콘
누가 됐든 악마화는 계속되리라 봅니다. 반대로 손바닥에 세 번이나 왕자 인장을 찍고 나온 윤석열이나 턱걸이 30번을 표방하는 한동훈 등의 비이성적 방어력이 시사하는 바를 고민해얄 듯합니다.
25/06/04 04:59
수정 아이콘
이 오묘한 결과를 볼 때 
민주당은 어마어마한 개혁과 발전을 동시에 이뤄내지 못하면 
이 터무니없는 구도를 혁파하기 점점 힘들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언론과 검찰/사법 개혁을 이뤄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군요. 
구경남b
25/06/04 05:35
수정 아이콘
최다득표 자위는 지난 대선 때 윤석열도 했던 거라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걍 양 진영이 총결집 했다 정도의 지표.
25/06/04 05:52
수정 아이콘
당선된게 의미있지 이런게 의미 있나 싶습니다.마찬가지로 과반 실패했다고 잘못했다는 것도 이상합니다.
쵸젠뇽밍
25/06/04 06:02
수정 아이콘
50%도 안 나올 확률을 10% 정도로 봤는데, 50을 못 넘겼네요.
다크서클팬더
25/06/04 06:28
수정 아이콘
50% 못넘을거 같긴 했습니다.
그간 영남권의 여론조사, 출구조사 결과 보면 조사 수치보다 민주당에서 실제로 가져가는 표수가 뒤쳐지긴 했으니까요.

빨리 특검 여러개 통과시켜서 내란범들 청소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25/06/04 06:45
수정 아이콘
호텔경제학 커피원가 120원 등이 실제로 표좀 깎아먹었다 봅니다
씨네94
25/06/04 07:48
수정 아이콘
대선 출구조사까지 이정도 차이가 나다니.... 보정을 얼마나 해야되는것인가..
수메르인
25/06/04 08:27
수정 아이콘
역대 최다득표를 가져가고도 과반을 못 넘다니 이것도 참 희한합니다.
이쥴레이
25/06/04 08:31
수정 아이콘
진짜 김문수 이준석 단일화 했으면 선거 모른다가 맞네요.
단순 수치로 보면 두후보가 단일화 했으면 50%가 넘으니...
내란동조정당이 내란 일으키고도 다시 대선 당선될수 있을뻔한게
끔찍하네요
햇님안녕
25/06/04 09:17
수정 아이콘
대구경북 부산경남 0표 처리해도 이기는 선거였군요.
벨리어스
25/06/05 05:58
수정 아이콘
뭐 굳이 콕 찝어 얘기하진 않겠지만 댓글 보다가 너무 역겨워서 참... 진짜 폄훼도 가지가지라는 생각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작작좀 하지' 란 생각을 했습니다. 박제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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