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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4 08:37
다른곳에선 옛날약점 파묘해서 절찬리 돌리는 중이라... 혹시라도 나서면 악마화 준비 완료일듯도
없는약점 만든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계속해서 돌리다보면 이재명화 될 수 있다는 의미로다가..
25/06/04 08:40
문재인 정부땐 1기 총리가 이낙연이였는데 이낙연은 국무총리-당대표 테크트리로 한동안 민주당을 주름잡았는데
김민석도 큰 실수 없으면 그렇게 되겠는데요?
25/06/04 08:41
우원식 박지원도 거른되고 있는데
정동영도 후보군이라고 해서..제발 하는중입니다. 그나마 정동영에 비하면 김민석이 총리감이기는 합니다.
25/06/04 08:41
차기 당대표에 출마하지 않을까 했는데 입각하나 보네요? 잘했으면 좋겠고, 앞으로 민주당 차기 당대표 및 서울시장 후보로 누가 나올지도 궁금해집니다.
25/06/04 09:00
차기 대권 주자로 한 발 앞섰다...
...고 하기에는 총리 출신으로 대통령 된 게 최규하밖에 없었다는 게 함정이네요. (흐콰한 사람은 많음)
25/06/04 09:4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83445?sid=100
["탄핵국면 대비 계엄령 빌드업"…김민석의 과거 발언 주목(종합)] 2024.12.04. [김민석 의원이 계엄 가능성 처음 언급] 8월17일 당시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을 국방부 장관에 내정 후 했을 때 "지철 스타일의 야당 '입틀막' 국방부 장관으로의 갑작스러운 교체는 국지전과 북풍(北風) 조성을 염두에 둔 계엄령 준비 작전이라는 것이 저의 근거 있는 확신" <김민석 의원 논란> - 꺼라위키 2. 새천년 NHK 사건 3. 불법 정치자금 수수 3.1. SK로부터 2억원 수수 3.2. 지인으로부터 7.2억원 수수 4. 추징금 미납 상태로 총선 출마 논란 국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계엄 경고를 한 최초의 인물이기도 하고, 논란이 많아서 최종적으로 총리 인준까지 갈지어떨진 모르겠지만 아직도 정부 곳곳에 남아있는 계엄&내란 세력들을 축출하는 역할로는 괜찮은 인사라고 볼수 있기도 하죠
25/06/04 10:18
어찌됐든 18년간 무대에서 떠나있었던 사람이니까요. 너무 젊은 나이에 주목 받다보니 아래 나열된 실수들이 나왔지만, 적어도 지난 총선 이후부터 계엄정국을 지나 대선까지, 이재명 다음으로 가장 큰 족적을 남긴 사람이 김민석임은 부인하기 어렵게 됐죠. 총리가 되면 잘 쓸 수 있으리라 봅니다. 계파색도 없구요.
25/06/04 10:31
저런걸 "실수"라고 감싸는 태도를 보이면 안되죠. "잘못"이라고 명확하게 털고 가야지.
-- 덴드로븀님이 쓰신 것 외에도 현 민주당의 정신적 지주 중 하나인 노무현을 배신했던 전력까지 있기도 하죠. 청문회 스타에 서울시장 후보까지 날아올랐다가 김민새로 나락으로 떨어져서 전국민적으로 욕먹었는걸요. 워낙 젊은 나이에 떴던 사람이기에 긴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끝에 재기의 기회를 잡았을 뿐이죠. 그렇다고 뭐, 지금 시점에서 과거의 일들이 김민석이 총리를 맡는데에 있어 결격사유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불법정치자금 수수로 피선거권도 상실했었지만, 21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재기하면서 그동안의 죄값은 다 치뤘다고 국민들에게 인정받은게 아닌가 싶구요. 수석최고위원에 오르면서 민주당내 비토 의견도 다 극복했으니까요.
+ 25/06/06 00:24
저 '실수'라는 게 인간은 누구든 불완전하고 잘못을 저지르게 되어 있다는 세계관의 관점이죠. 세상에 극악무도한 악인이나 악에 깊이 빠진 타락자도 있긴 하지만 잘못을 저지른 사람 대부분은 잘못을 저지를 기회가 더 많았고 그걸 못 참아낸 사람들이라 잘못에 대해서는 단죄해야 하지만 그 단죄가 끝났다면 사람은 용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그런 거.
25/06/04 11:59
진보진영 인사에만 칼같이 들이대는 그놈의 도덕성 논란 지긋지긋하네요.
지들은 성접대부터 시작해서 온갖 부패특혜 다 받아처먹고도 대가리 꼿꼿하게 치켜들고 있는 주제에. 이재명 대통령의 인재등용에 대해 판단할 때 이제는 도덕성의 중요도를 많이 낮춰보렵니다. 깔끔하게 잘못 인정하고 사과 한마디만 하면 아무런 문제 삼지 않아야 한다고 봅니다.
25/06/04 12:09
불법정치자금 2번 받고 추징금 10년동안 안내고 출마한 사람이 깔끔하게 잘못 인정하고 사과한거라고 보시는군요
알겠습니다..
25/06/04 13:13
(수정됨) 아직 사과도 안했지만 그게 뭐 어때서요?
보수진영의 수많은 사람같지도 않은 인사에 비하면 선녀네요. 네. 지들쪽 장관이나 임명직 앉혀줄땐 일만 잘하면 되지 왜 굳이 별거 아닌 옛날 잘못 들춰내냐면서 성질내던 인간들이 이쪽 사람들 임명만 할라치면 예전 잘못부터 찾아대는 꼴이 아주 가관이네요.
25/06/04 14:01
(수정됨) 이런 게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하지 않나요?
누가 보면 전 정권 인사 임명할 때는 다들 순순히 수긍이라도 해준 줄 알겠습니다. (정말 그랬다면 억울하실 만도 하죠) 근데 왜 갑자기 그렇게 억울해하시고 목에 핏대까지 세우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임명은 그대로 될 거고 정권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WWE 같은 거잖아요 저 같은 사람은 그냥 관중석에서 지르는 함성 정도라 생각해주세요
25/06/04 14:38
피아칼라이님은 지귀연 판사도 비난 안하시겠네요.
총리도 룸살롱 가고 정치자금으로 몇 억씩 받는데 일개 판사가 룸살롱에서 사진 좀 찍은게 무슨 대수겠습니까. 그렇죠?
25/06/04 15:28
자칭 보수라는 놈들도 내로남불 하는데 저라고 못합니까?
지귀연은 부적격자고 김민석은 문제없다고 얼마든지 주장해드리죠. 그간 보수놈들이 그랬듯이.
25/06/05 16:36
본인이 비난하던 집단과 비슷한 행동을 하면서 당당한 건 별로 보기 좋은 태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몇몇 아래에 달린 댓글들처럼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이 바람직한 지지자의 태도 아닐까 합니다.
25/06/04 09:37
이재명부터가 도덕성에 흠결있는 인물이니 누구를 인선하든 능력이라도 갖춘 인물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김남국 전 의원도 청와대 들어오려나 궁금하네요.
25/06/04 09:57
이제 반대 진영에서 신나게 긁기 시작하겠습니다만 뭐 무슨 상관이 있겠어요
안타깝습니다~ 한 번 해주고 내란세력 청소 들어가야죠 필요한 자리에 맞는사람을 쓰고 올바른 일을 한다면 그에 따른 환호와 비판은 지명자가 오롯이 가져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5/06/04 10:41
그렇죠. 그냥 솔직해지면 됩니다. 잘못한건 잘못했다. 더 잘하겠다. 하면 되는 것이죠.
눈가리고 아웅하던 것들도 있는데요. 그들과 똑같이 되지만 않으면 괜찮습니다.
25/06/04 11:22
과거에 잘못은 빨리 머리숙이고 사과하긴 해야죠.
그래야 반대쪽에서 넌 뭐 잘못했잖아 그러면 사과 했는데? 너네는 사과라도 했어? 라고 데꿀멍 만들어야 하지 정권초기부터 아니 난 잘못한거 없음! 이러면서 뻣대는 순간 아주 좋은 먹이감 됩니다.
25/06/04 11:27
데꿀멍은 [개돼지처럼 데꿀데굴 구르며 용서를 구하는 것] 에서 나온 말입니다.
데꿀멍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꿀먹은 벙어리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그런 뜻은 아닌지라.. 흐흐
25/06/04 12:53
하.. 그놈의 도덕성 논란 지긋지긋 하네요. 무슨 살인이라도 저지른 사람을 데려다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따지면 한덕수는 한 점 흠도 없는 청렴결백한 사람이라서 국무총리를 했답니까?
25/06/04 13:49
비서실장 강훈식
안보실장 위성락 경호처장 황인권 국무총리 김민석 국정원장 이종석 대변인 강유정 톡으로 받은 보도자료에는 이렇게 나와있는데, 실제로 어떻게 될런지..
25/06/04 14:43
https://namu.wiki/w/%EC%9C%84%EC%84%B1%EB%9D%BD%28%EB%B2%94%EC%A3%84%EB%8F%84%EC%8B%9C%20%EC%8B%9C%EB%A6%AC%EC%A6%88%29
위성락 하니 자연스레 이 이미지가 떠오르면서 무서웠습니다. 이름이 진짜 어떻게 크크크
25/06/04 15:01
내맘대로 상상이지만....
김민석이 최초 계엄위험을 제기한게 김민석 스스로의 역량으로 알아냈다기 보다는 민주당 내의 장성,국정원 인사들을 중심으로한 첩보가 수집된 결과일테고(김병주나 박선원?) 계엄이란게 당시로선 말이 안되고 너무나 황당무개한 가정이었기에 만일 아니었을경우 역풍을 혼자 감당할수 있는 김민석이 총대를 매고 제시했던게 아니었나 합니다. 결과는 뭐...계엄이 현실화되었고요 김민석은 오랜기간 고통의 시간을 거치며 민주당 내에서도 찬밥취급받아오다 이번에 완전히 중요역할로 부상했는데 총리까지 추대된걸로 봐서는 정권의 당분간 기조가 김민석 총리를 필두로 내란진압을 1순위로 하려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역할을 다하면 내려올수도 있을것같고요
25/06/04 17:45
이거 좀 공감많이 갑니다. 박근혜때부터만 봐도 정홍원 황교안 이낙연 김부겸 정세균 한덕수 전부 호호 할아버지였는데, 현역에서 펄펄 뛰는 느낌의 총리는 진짜로 10여년만이네요. 대체로 총리를 진중한 어른으로 낙점하는 경우가 지배적이었는데, 물론 김민석도 이젠 적은 나이는 아니긴 하지만, 진짜 현역이란 느낌 드는 사람이란 점은 신선하면서도 좋은 포인트 같십니다.
25/06/04 21:11
그간 총리라고 하면 지역 안배를 하거나, 정치 세력 안배를 하는 등의 허수아비 같은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거 같은 사람만 앉혀놨는데
이번엔 2인자로서 제대로 행정을 지휘할 본인의 뜻과 잘 맞고 주변에서 가장 능력있는 사람을 적재적소에 꽂은 것 같습니다. 정치적으로 볼 때 김민석은 차기 민주당 대표로 가는게 민주당을 위해선 더 낫지 않을까도 싶지만 당장 인선하기가 여의치 않은만큼 김민석을 선택할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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