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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6/17 14:22
최초의 역스윕이던 블레이즈 경기때 3경기에서 승기잡고 미드억제기 앞 타워에서 이즈리얼이 미니언 마지막 한마리 정리하려고 앞비전했다가 헬리오스 아무무가 그걸 붕대맞추고 궁연계로 한방에 겜뒤집었던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그때 링트럴 응원했어서 기억에 아직도남음 흐흐
+ 25/06/17 15:28
(수정됨) 16 SKT의 골든로드를 막은 여름의 KT. 물론 티원이 올라갔다고 락스를 이겼으리란 보장은 없지만(KT도 졌으니) 진짜 아깝습니다. 근데 17년도초까지 강행군 한 뒤 뱅울프가 퍼졌던 거 생각하면 16서머 결승이라도 못가서 조금이라도 숨 돌렸기 때문에 롤드컵 우승할 수 있었나 싶기도 하고...
+ 25/06/17 16:15
내/외전 포함 최근 가장 인상깊은 리버스 스윕이라 하면 역시 22월즈의 DRX vs EDG 였던 것 같네요
디펜딩 챔피언인 EDG였고, 그것도 패배한 2세트는 데프트가 넥서스를 억제기 재생성으로 평타 한대 차이로 깨지 못한 억까중의 억까로 0:2로 몰리게 된거라 멘탈이 박살났어야 정상인데 그걸 끝내 극복했고 제카는 스카웃 상대로 4연솔킬이라는 월즈무대에서 나오기 힘든 엄청난 미드 쇼를 보여주며 캐리하는등 이야깃거리도 풍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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