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10/03 21:58
이렇게 중요한 내용을 핫픽스로 내다니요. 라인스왑 싫어하는 건 이해하는데 그러면 적어도 이전 패치에서 빠르게 내고 팀들 적응할 시간은 줬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5/10/03 22:19
EU 메타를 깨보려던 시절이 나름 재미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본인들이 게임을 고착화 시키는군요 스왑을 막는 건 둘째치고 방식이 너무 일차원적인..
25/10/03 22:23
이게.. 언제부터인가 그냥 롤드컵 시즌을 위한 노골적인 챔프성능 변경이나 구도 변경패치가 너무 짜쳐요. 약간 옹졸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
+ 25/10/04 16:15
이게 옳다, 밸런스를 위함이다, 이런 뭐 현학적인 대의명분도 뭣도 없어요
그냥 죽어급 '난 이런 롤드컵을 보고싶다 니들이 어쩔건데'
25/10/03 22:24
???????
1분이나 차이가 나면 그냥 대격변인데요? 롤드컵 앞두고는 큰 패치 안 한다고 본인들 입으로 말하지 않았어요? 너무 어이가 없는데요...
25/10/03 22:31
기존 맵에 오브젝트를 추가하다보니, 굳이 4스택 쌓아야 값어치 있는 용싸움보다 탑과 미드 사이에서 벌어지는 오브젝트 가치가
중요해져서 라인스왑으로 바텀 듀오가 탑으로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 지나고보니 라인스왑으로 인한 폐해가 심해지긴 했는데, 기껏 만든 오브젝트 없애기에는 아까우니, 강제 라인스왑... 어렵네요. 그래도 이런 패치는 좀 더 일찍 시도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25/10/03 22:38
그냥 유충만 없애도 첫 두번의 교전이 바텀에서 시작될텐데 그럼 스왑도 없을거고. 뭐하는 짓인가 싶습니다.
물론 그 전 메타가 탑이 너무 영향력이 없다는 문제가 있는데 맵 상단을 강화시키면 탑 영향력이 상승하는 바람에 봇듀가 간다는 근원적인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되지않나...
25/10/03 22:34
19 20 패치할 동안엔 뭐하다가 이제와서 이러나요
진짜 뭐 4시드 공항빵에서 기적이라도 일어나라고 판을 뒤엎는건지 아님 현 유력 우승후보들이 꼴보기 싫어서 변수라도 생기라고 흔드는건지 뭔지 선수들은 스포츠로 인정받으려고 열심히하는데 왜 자꾸 회사가 롤 리그의 권위를 날려먹나 모르겠네요
25/10/03 22:37
(수정됨) 저렇게 운영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패치를 월즈 불과 열흘 앞두고 '적용'한 것도 아니고 적용하겠다고 '공지'한 게 새삼 놀랍습니다.
사실상 그 전까지 연습을 무의미하게 만들 정도로 큰 패치인데..놀랍게도 아직도 25.20 패치는 라이브 서버에 적용도 안됐어요. 스크림용 대회 서버에만 먼저 적용해준게 아니라면 그냥 월즈 한 일주일 앞두고 그 때부터 연습하라는 소리. 당장 10월 14일에 T1 대 IG 4시드 빵 플인 매치 예정돼 있는데 이 팀들은 25.20 적용 전까지는 제대로 된 연습도 못함
25/10/03 23:27
이런 거 보면 패치가 진짜 노답이긴 하네요. 예전에 언젠가 자의성 줄인다고 네 구간으로 나누어 승률이 어쩌고 너프는 하나만 튀어도 하고 버프는 네 구간에서 다 안 좋을 때 하겠다 뭐 이런 류의 글을 봤던 것 같은데… 원칙은 다 사라지고 즉흥만 남았네요.
근 몇년 간 월즈가 그 해 롤을 가장 잘한 팀을 뽑는 게 아니라 라이엇 입맛에 맞는 롤을 하는 팀을 뽑는 대회로 바뀌어가고 있는 게 참 아쉽습니다.
25/10/03 23:30
이건 너무 노골적으로 티가 나네요
진작 낼 수 있는걸 이렇게 핫픽스로 낸 의도는 뻔하죠 [니들 라인 스왑 연구할 시간을 주지 않겠다]
25/10/04 08:09
아직 패치 전이지만 시간이 [늦어지는 건] 일부러 늦게가면 되는거니까 지금부터 연습으로 맞춘다면 못해도 대회 중반쯤에는 파훼할지도...
25/10/04 00:06
플옵에서 1렙 스왑 나오기 시작했다고해서 급히 패치하는거 같은데 영 보기 안좋은데
특히 19패치에서 솔랭버렸다고 그렇게 전세계적으로 패치가지고 난리가 났는데 밴율 70퍼 르블랑 핫픽스는 뒤로하고 뭔 라인스왑을 만지고 있고...
25/10/04 00:48
원래 3분 30초였고 패치로 3분으로 줄어들었는데, 4분으로 늘어나네요. pbe서버에 처음 도입되었을 때 4분이었는데 본인들이 생각한 원래대로의 시스템으로 가네요
25/10/04 01:12
진작 좀 하지
바텀 서폿 자꾸 라인전 찔끔하고 스왑해서 탑으로 올라가는거 진짜 재미없었는데 이제라도 바꿔서 다행입니다 맘같아선 한 8분까지 못올라가게 막으면 좋겠네요
25/10/04 01:17
(수정됨) 로밍(미드가 탑을 찌른다거나)과 스왑 구분이 불가능해서
미드가 로밍가는 전략을 안막는선에서 조정이라고 합니다. 그 시간이 8분되면 탈리아 트페 갈리오같은 미드 다 죽습니다 탑에 궁쓰면 트롤되는데요. 유충 싸움하러 갔다가 탑 라인 밟아도 개트롤되는거고
25/10/04 01:19
유충까지 생긴 마당에 아에 EU메타를 버리고, 미드에 원딜 서폿이 서고 탑바텀으로 사이드가 서는 형태를 기본으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훨씬 직관적이어서 진입장벽도 그나마 낮출테고. 정글서폿이 하는 일도 훨씬 다양해질테고. 챔피언들도 역할군이 좀 변할거고, 그 연장선으로 프로들도 포지션 변경이 좀 있을테고요. 초딩 패치로 억지로 라인스왑을 막지 않아도 될 테고. 하는 김에 미드는 타워도 둘에서 하나로 줄이고요. 대신 좀 더 쎄게.
16시즌은 EU메타를 버리는 과감한 선택 기대합니다.
25/10/04 02:16
그렇게 패치하면 사이드가 약한 미드챔 대부분이 사장되고 전사챔만 나옵니다.
비원딜메타도 반발이 심했는데 그런 패치는 할 수 없을꺼에요.
25/10/04 09:13
TSM이 team solomid인 이유가 다 있죠.
짧은라인을 솔로캐리라인으로 두는게 (또는 종종 솔로안티캐리) 이 장르의 10년 이상된 상식인데, 그걸 파괴하면서 직관적이라고 하시면...
25/10/04 09:47
16시즌 오타 같지만...(26시즌이 아닐까 싶은)
위에 다른 댓도 나오긴 했지만, 그간 EU메타로 지겹게 햇으니 쵸젠뇽밍님 말한대로 그런식으로 가보는것도 나쁘진 않을지도요
+ 25/10/04 16:19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스탠딩/컨트롤 메이지 역할군을 듀오에 이식해 넣는 작업을 충실히 진행한다면...
(거의 모든 메이지를 직스 원딜이나 제라스 서폿같은 친구들처럼 조정해야겠지요...) 원래 대격변 의견은 이유 불문하고 반발에 부딪힙니다.
25/10/04 01:35
2025년의 시작인 컵대회는 바텀듀오간 밸런스 못 잡겠다는 듯 라인스왑 인정하고 솔라이너 다이브 거의 불가능에 가깝게 패치하더니만 롤드컵까지 오니 라인스왑 최대한 하지마라 패치..... 크크크크
라이엇은 결국 라인스왑을 이겨내지 못했군요.
+ 25/10/04 16:22
개별챔은 피어리스로 어느정도 포기한 부분도 있고,
챔프구성이 달라지는것과 게임 방향 자체가 뒤집히는것은 좀 차원이 다른 문제니까요.
+ 25/10/04 16:23
같은 테마라고 봅니다. 르블랑 잭스는 일반인 수준에서 더 많이 나오는 챔이고 대회에서 대활약할 때까지 버프
라인 스왑은 일반인 수준에서 안 나오는 방식이고 대회에서 안 나올 때까지 너프 패치하는 꼴 보면 쌍욕 나오지만 일반 게임과 대회 간 간극을 줄이는 방향은 맞는 것 같습니다...
25/10/04 07:35
기성 스포츠도 노골적인 홈 어드밴테이지나 편파판정 등이 있죠. 중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나 14년 동계올림픽 피겨 건만 하더라도.. 굳이 스포츠라는 단어를 신성시 할 이유는 없는거 같습니다.
+ 25/10/04 21:20
이스포츠 자체가 이미 상당량의 이권이 오가고 아시안게임 같은 기존 스포츠 대회에서도 종목으로 편입되고 있는 마당에 뭐만 하면 스포츠가 아니다라고 내려치면서 기성 스포츠랑 비교하는 모습이 보기 안 좋아서 한 얘깁니다. 기성 스포츠라고 이스포츠에 비해 딱히 나을 건 없다는 뜻에서 한 얘기고요. 오히려 심판 장난질은 기성 스포츠가 이스포츠에 비해 더 악질적인 사례가 많죠. 이스포츠는 심판의 개입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 25/10/04 14:04
심판의 재량이 강하게 들어가는 스포츠에서 심판이 재량을 남용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죠.
이번 패치 문제는 차라리 야구에서 투수게임보다는 타자게임 보고 싶다고 스트라이크 존을 좁히는 것으로 비유하면 모를까, 예시로 드신 사례들과는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그런 기성 스포츠들도 룰 변경 시에는 충분한 기간을 두고 발표를 하지 한 해 가장 중요한 대회 앞두고 급작스럽게 룰을 바꾸지는 않습니다. 그냥 다른 스포츠도 편파 있다는 넓은 범주에서 같지 않은 것을 같다고 하시니 굉장히 억지스럽네요.
+ 25/10/04 21:14
글쎄요. 결과적으로 누군가의 의도대로 결과가 바뀐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뭔가 다른지, 구분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게임의 특수성을 인정하지 않고 굳이 게임과 현실 스포츠의 사례를 1:1로 매칭하는 것도 이해가 잘 안 되고요. 근본적으로 뭐만 하면 스포츠가 아니다 라고 하면서 자격지심 갖는게 이상하다는 애기에요.
25/10/04 08:46
늘 얘기 하는 거지만 월즈는 한해 최강 팀을 가리는 자리 아닌지
큰 대회 직전에 게임 운영과 메타를 건드릴만한 패치가 왜 이렇게 많나요 서머 때 잘하던 팀들도 월즈와서 누가 더 빨리 메타 파악하고 적응하는지가 승부를 가리는 요소가 되는 것 같아 아쉽네요
+ 25/10/04 17:17
24시즌의 바텀 라인전 초토화 시켰던 서폿 럼블 얘기입니다…
바텀 라인전 못버티니 해결방안으로 nip에서 라인 스왑 재발굴한거니까요
+ 25/10/04 11:42
뭐.. 사실 있기야있죠. 축구도 월드컵때 더 빡세지는경우도 더럿있었습니다.
예를들면 98 월드컵은 백태클규정, 22월드컵은 추가시간을 리얼타임기준으로 10-15분씩 주기도했고요. 오프사이드 VAR이었나요? 막 컴퓨터로 자동체크하던거.. 그것도 월드컵때 처음 선보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 25/10/04 10:12
그렇게 싫다면 원딜 서폿 선수들 화면을 일정 시간동안 바텀에 고정시켜놓거나 바텀 빼곤 전장의 안개로 가혀지도록 패치를하지... 그것도 아니면 게임 심판이 원딜러와 서포터 마우스를 감시하든가. 다른 라인가면 -300골드씩 부과하고. 강제성을 부여하고 싶으면 진짜 물리적 강제력을 부여하는게 낫다고 봐요.
+ 25/10/04 11:41
왜 유저들 스스로 게임을 틀에 맞추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팀 5명중 조합적으로 빠른 성장이 필요한 애가 솔로라인 가는게 그렇게 문제인가 싶음 원딜을 솔로라인 올려서 원딜 캐리력을 올린다 이게 문제인가요? 픽밴후에 맞라인이 안될것 같으면 뒤집어서 탱커 가자미 세우고 성장 땡기면 되는거지 그걸 왜 못하게 강제하는지 모르겠네요. 픽도 마찬가지 입니다. 팀적으로 코르키가 필요한 상황에 쵸비가 코르키를 하든 룰러가 코르키를 하든 둘중에 잘하는 사람이 하면 되잖아요 그리고 걔가 꼭 바텀에 서폿과 둘이 가야하는게 아니잖아요 모든판을 탱커는 탱커끼리 브루저는 브루저끼리 메이지는 메이지끼리 원딜은 원딜끼리 맞불놓고 싶으신건가요 다들? 탱커를 카운터치기 위해 베인을 뽑았는데 그걸 탑라이너가 뽑으면 어어 인정 원딜러가 뽑아서 스왑하면 노인정인가요? 게임의 자유도를 해치기 시작하면 게임이 고여버립니다
+ 25/10/04 12:32
본문의 패치 타이밍이 문제라는 건 동의하지만, 솔직히 최초 라인스왑 패치는 잘 막았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도라고는 하는데 그냥 매판 빠짐없이 라인스왑 나오고 탑솔은 라인에도 못서고 정글링이나 도와주면서 6분까지 1렙으로 도망다니는 것보단 어거지성 패치로 막은게 잘했다고 봐요.
+ 25/10/04 14:06
올해는 대놓고 메타 고착화와 솔랭 버리는 무브로 가면서 피어리스 방패로 밸런스는 포기했는데 마지막까지 이러니; [너희 이래도 월즈 볼 거잖아]라고 너무 당당하게 이야기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