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아니면 학살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 외의 목적으로는 움직일 이유가 없기도 하고요.
역사책의 사례들만 봐도 하나하나가 소름 끼칠 만큼 끔찍한 사건들이었는데,
바로 며칠 전 그런 일이 일어날 뻔 했다고 생각하면 아직도 소름이 돋습니다.
더 소름 돋는 것은 그 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무인기 등으로 대북도발을, 노골적으로 전쟁을 노리고 했다는 건데요.
정말로 그 의도대로 돌아가 실제 전쟁을 일으켰다고 하면 이 땅에 얼마나 많은 피가 흘렀을 지 정말 상상도 가지 않습니다.
다행히 실패로 돌아갔지만, 잘못됐다면 수백만이 죽을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내란수괴 윤석열, 그리고 그 부역자들 국민의 힘.
이번 일은 그들이 알량한 한 줌 권력을 위해 무엇을,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목숨이 오가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고도 태연한 후안무치한 자들.
그들이 발 붙일 땅은 더는 이 나라에 없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