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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6 14:10
사실 PGR에서조차도, [공인은 잘못을 했을 때 절대 인정하지 않고 뭉게고 지나가는 게 최선이다. 괜히 사과하면 공격받을 건덕지만 더 늘려주는 셈이다.]라는 말이 공공연히 도는데요. 그렇지만 커뮤에서는 그렇게 떠든다 쳐도, 정치인이 그걸 주워먹으면 안돼죠.
25/07/16 23:51
사과의 의미가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겠다라는 뜻도 되기 때문에, 단지 사과를 하면 공격받는다는 논리는 아닙니다. 논란이 되던 이슈가 당사자의 사과로 넘어간 사례가 충분히 많고요. 문제는 해당 행동의 양면성, 즉 한쪽에서는 잘못으로 여기지만 다른쪽에서는 잘한것으로 여겨졌을때, 사과를 했을경우 반대쪽 여론을 수용하고 이쪽 여론을 배반하는 것이 되는 딜레마 때문에 사과를 안하게되는 것이죠. 그런 양면성이 갈리는 이슈라면 명백히 잘못한 상황에서도 최대한 표현을 애둘러하게 하는데, 이준석의 경우 사과를 할경우 얻을수 있는 용서보다, 사과를 안했을 경우 지킬수 있는 핵심지지층의 비중이 절실하기에 저렇게 행동하는 것이죠
25/07/16 14:10
이야 아무튼 내가 팩트박은건 맞지않음? 이러는 건
너무 특정 커뮤식 사고방식인데요? 미래가 안 보이는 수준인데 기사는 안 보셔도 됩니다.
25/07/16 15:18
이젠 쉴드 글들 거의 없을겁니다.
진 개가 되어버린게 너무도 명확한 상황이라서요. 이제부턴 "기승전이재명탓"에 올인 타이밍이죠.
25/07/16 14:14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200296.html
국힘 경기도의원, 중학생들 상대로 ‘이준석 빼 닮은 성희롱’ 발언 이 사건에 많은 사람들이 공분했던걸로 아는데 이준석이 한 일은 어찌보면 이 사건을 몇십 몇백배로 확대한 건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이걸 반성 없이 순화의 문제로 생각하는게 참 뭐하네요. 애초에 후보자 본인의 문제도 아니고, 후보자가 권력으로 찍어누른 사건도 아닌것을 결국 앞으로도 남의 자식문제 디스하는 것에 진력하겠다는 것인지
25/07/16 14:14
시끄러 인마!!
역시 정치인중 젊은축에 속하지만 압도적인 구태를 보여주는군요!!!크크크 진짜 이런 인간을 보수의 미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반성해야한다고 봅니다...
25/07/16 14:3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36628?sid=102
["윤상현·이준석 관여 있었다" '박스' 통째로 들고 특검행] 2025.07.16. '명태균 게이트' 제보자 강혜경 특검 출석 Q. 윤상현 의원이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관여했다고 보시는지? 강혜경 : "그 당시에 공관위원장이었기 때문에 본인 윤상현의 결정도 필요했었고, 이준석도 당대표였기 때문에 이준석 그 당시 당대표도 관여가 있다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25/07/16 14: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990303?sid=100
[전격시사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 “대선 후 당원 두 배 늘어, 더 많은 역할 드릴 것…국힘, 인적 청산 고리로 혁신 불가능”] 2025.07.16. ▷ 정창준 : 두 자릿수에 대한 아쉬움이 있나? ▶ 이준석 : (중략) 돼지발정제 언급, 모당 경선 춘향이 어쩌구 언급 등등 (중략) 이런 것부터 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왔고 [사실 이번에 3차 토론에서 무슨 젓가락 발언이니 하는 것도 나왔지만 이 기준이라는 건 사실 아무도 정한 적이 없습니다,] 예시들기 - 조두순 보도 ▷ 정창준 : 의원직 제명 요구 동의 청원 60만 명 넘은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 이준석 : 아니, [실제 언어의 성폭력이라고 얘기한다 그러면 그거를 전화 통화를 통해서 상대 가족에게 해 가지고 문제 되신 분도 있는데. ] (중략) 내로남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고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번에 데여서 그 표현할 때 더 순화해서 하겠죠.] 개혁신당 당대표 단독 후보 이준석 의원 화이팅
25/07/16 14:29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67
[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28호(2025년 7월 2주) - 부동산 정책 평가와 집값·임대료 전망] 2025/07/10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19%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연령대별 개혁신당 지지도> [20대 : 11%] 30대 : 3% 40대 : 2% 50대 이상 : 1%
25/07/16 14:39
근데 제가 20대 때 생각해보면 그렇게 진지하게 생각 안했던 것 같습니다.
11% 중에서도 딱히 희망을 보고 있는 분이 그렇게 많을거라고 생각은 안되네요.
25/07/16 14:36
그래도 나름 이준석 당대표 아래서 최고 위원 자리 놓고 경쟁 하는 거 보면 어떤 미래르 보는 건지 궁금합니다 지선은 이대로 개혁신당 독자 출마하면 망하는 거 확정이고 국힘도 지선 망하고 이준석의 금의환향을 기대하는 건지 아니면 정말 큰 그림 그려서 지금 20대 남성이 투표 인구수에서 유의미한 수가 될때까지 존버일까요
25/07/16 14:45
중국식 농담 중에 "원귀가 없는 의원은 오늘 처음 개원한 의원이다." 라는 말이 있죠
아무것도 증명되지 않은 학사 출신에게 과도한 기대를 걸지 마세요
25/07/16 14:50
같은 색깔 옆나라 참정당만도 못한 처지가 되기 직전이죠~
전세계를 보면 반 기성정당 포지션으로 일정 위치까지 올라가기 (물론 그 다음은 보장 못함~) 정말 쉬워진 시대인데, 그 쉬운 것조차 자기 입으로 날려먹었으면서 뭘 잘못했는지 생각조차 안 하는 거에요. 압도적 구태죠.
25/07/16 14:55
이재명과 민주당을 싫어하고, 진보진영을 위선적이라고 비판하는 분들이,
친위쿠테타로 독재정권을 꿈꾸고, 전쟁 외환을 유도하고, 계엄을 옹호하며 극우정당화 되고 있는 국민의힘 보수 진영은 싫기에, 대안이 이준석이라고 막연이 얘기하며 지지하는데... 저런 정치인을 대안이라 말하며 지지한다는 것 자체가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공천개입, 성상납 의혹을 차치하고라도 인성적으로도 참 문제가 많은 사람같은데 말이죠...
25/07/16 15:00
(수정됨) 후보 본인 발언도 아니고 후보가 해당 사안을 권력을 이용해서 무마한 사안도 아닌데, 그 워딩을 곡해해서 여성혐오발언으로 변형시켜서 발언을 했죠. 거기에 그걸 이재명 당시 후보한테 물어보는 게 아니라 권영국 후보한테 물어봐서 일종의 차도살인을 하려고 했던 것. 이 모든 것이 문제인데, 고작 한다는 말이 데였다 이런 말이나 하고 있으니 정말 수준 떨어진다는 말이 절로 나오죠
추가로 자기 친인척에게 개인적인 통화로 욕설을 한 것이랑 전국민에게 무차별적으로 송출되는 티비토론회에서 비속어를 말한 거랑 이걸 같게 보는 태도도 참 짜증납니다 진짜 구태 그자체로밖에 안느껴져요
25/07/16 15:06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9/0002968560?sid=001
[‘소비쿠폰’ 저격한 오세훈 “하책 중 하책…빚내서 돈 풀면 집값 오르는 건 상식”] 2025.07.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722777?sid=102 [한달 만에 정책 번복…오세훈 "심려끼쳐 송구"] 2025.03.19. <오세훈 서울시장> 2025년 1월 :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 강남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 2025년 3월 :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해제 야권 잠룡(?) 들이 대단하네요.
25/07/16 20:57
그쪽은 아닐겁니다. 당시 정치적인 상황 생각하면요...
오히려 내가 차기 잠룡 되겠다고 설치다가 망한 꼴에 더 가까울 겁니다. 이게 결정적인 원인이 되어서 후보 탈퇴 했거든요 크크크
25/07/16 15:08
다른 사람들에게는 젓가락 발언이 자극적이었겠지만
저는 이준석이 대선 출마와 완주 과정에서 개고기를 팔았다는 것에 대한 일말의 사과나 반성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 그에 대한 평가를 끝장내는 요소였습니다. 좋게 보던 시절도 있었으나 지금은 나쁘게 말해서 쓰레기 수준으로 봅니다.
25/07/16 22:18
과정이라 평가하기엔 결과가 참혹해서요
그리고 이준석은 좌충우돌하는 청년정치인인지 능력있는 기성정치인인지 포지션을 왔다갔다 하는게 제일 문제죠 쇼당은 잘못치면 독박 먹습니다
25/07/16 20:56
전 예전 대선당시 이준석과 윤석열이 화해(?) 하는 장소에서 극적으로 화해한 후 평택(?) 화재사건 조문 가자면서 환호했다는 기사보고
절대부적격이라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25/07/16 15:08
"어떻게 그 발언을 더 순화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모르면 국회의원 할 자격 없는거고, 알면서 모르는 척하면 훌륭한 구태의원이네요.
25/07/16 15:17
(수정됨) 보통 권력이 생기던지, 경력이 많아지면서 소위 "추해지기" 마련인데 이쪽은 이제 고작 1선 국회의원이고 정치 핵심에 들어선지 약 4~5년밖에 안 된 점을 감안하면 꽤나 빠르긴 합니다 크크
본인 지지층도 은근히 MAGA랑 비슷한 경향성이 있던데 그의 미래는 언럭키 트럼프일지도 모르곘군요
25/07/16 15:17
(수정됨) 순화할 방법을 찾으면 얼마든지 있을텐데 왜 없다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속내는 아마 "결국 티비토론에서 이걸로 이재명 지지율 갉아먹어야 하고 그러려면 더 순화할 수 없었다" 에 가깝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근데 저런걸로 실망하고 지지철회 하기엔 뭐 이런쪽으로 백프로 올곧은 정치인이 있냐라고 하면? 없거든요. 결국 모두들 단점은 인정하되, 강점을 보면서 지지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서 사람들 생각이 서로다른건 뭐 어쩔 수 있나요. 각자 사정이 다 다른걸요.
25/07/16 15:43
계엄이후 국힘에서 민주당으로 이적한 국회의원 : [1명]
계엄이후 국힘에서 개혁신당으로 이적한 국회의원 : [0명] 이걸로 모든게 설명 가능하죠.
25/07/16 15:27
아래 박원순 건에서 제가 쓴 댓글의 예시죠
(사실상)익명 커뮤니티에서 관리자가 허용한 욕설을 하는 것도 안된다면, 남은 귀결은 인터넷의 전면적인 실명화와 게시판 규정의 법률화 뿐입니다. 자유를 그토록 부르짖고 페미니즘을 그토록 혐오한다는 사람들이 이재명 이름이 붙으니깐 갑자기 페미니즘 여전사 빙의하는 걸 뭐라고 봐야 할까요 박원순 건은 박원순 본인과 그 지지자들의 위선이 먼저라는 변명이라도 있지, 이 건은 빼박이죠. 이 건 이후로 몇몇 사이트, 그리고 심지어 여기에서도 반페미니즘 외치는 사람을 볼때의 제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25/07/16 15:33
그들의 별명이 괜히 리버스 페미가 아니죠.
웃기게도 그들의 키보드 워리어력 역시 만만한 상대나 공격하지, 진짜 강한 상대를 만나면 숙이는게 웃깁니다 허버허버 사용을 욕하던 사람들이 임영웅이라는 거물이 썼다니까 갑자기 모른척하고 쿵쾅지영이라고 하던 사람들이 BTS가 엮이니까 갑자기 그럴 수도 있다더군요 크크
25/07/16 15:40
그쪽은 그래도 별 수 없으니깐 숙였다는 생각이라도 들지, 아예 반대되는 포지션을 잡아버리면 이건 뭐 어쩌라는 거지 싶습니다.
또 비슷한 건이 조수건 허위보도 건이 있습니다. https://namu.wiki/w/%EC%A1%B0%EC%88%98%EC%A7%84%20%ED%97%88%EC%9C%84%EB%B3%B4%EB%8F%84%EB%A1%9C%20%EC%9D%B8%ED%95%9C%20%EA%B5%AD%ED%9A%8C%EC%9D%98%EC%9B%90%20%ED%9B%84%EB%B3%B4%20%EC%82%AC%ED%87%B4%20%EC%82%AC%EA%B1%B4 허위보도는 둘째치고, 성범죄를 변호했으니깐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는 문재인의 그 소위 수사가 시작되면 어쩌고도 뛰어넘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쪽은 하다못해 용의라도 있죠... 이걸 한국의 보수 커뮤니티와 심지어 여기서도 저질러놓고선 문재인 운운하는 걸 볼 때마다 참 씁쓸합니다.
25/07/16 15:41
계엄 당일에 이준석이 한 행동을 생각해보니
계엄이 성공한 경우와 실패한 경우를 저울질하면서 두 경우에 모두 잘될 수를 쓴 것 같더라구요. 계엄 성공 : 계엄에 찬성해서 해제 표결에 불참했다며 윤석열에 붙기 계엄 실패 : 표결하려 했으나 국회 진입을 못했다며 변명 이러한 신의 한수를 두기 위해 국회앞에서 들어가려는 척만 하고 있었고, 담넘어 들어가라는 보좌관이 바보로 보였겠죠. 실제로 국회 들어갔다가 무장한 군인들한테 어떻게 될지 모르니 무섭기도 했을 거구요. 하지만 다른 국회의원들과 국민들은 목숨걸고 계엄을 막아내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그만 이준석은 좀 빠져주면 좋겠어요. 얕은 꾀가 다 보여요.
25/07/16 16:03
"당신이 해고되면 우리 전부가 살 수 있다는 말에 누가 동의해주겠어요."
지니어스에서 한 말이 인간 이준석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자기 혼자 살려고 연합을 배신해버릴 수 있는 사람. 그 한순간의 이익을 위해 배신을 선택했고, 결국 사람들의 신뢰감을 잃은 이준석은 바로 탈락해버렸죠. 전체를 보기보다는 당장의 본인 이득이 가장 중요한 판단 준거인 사람입니다. 그냥 개인주의인 일반인으로는 몰라도 정치인으로서는 함량 미달이죠.
25/07/16 17:37
에이 이준석이 윤석열한테 붙는다는 소리는 이낙연이 이재명한테 붙는다는 소리랑 비슷하죠.
그냥 계엄의 심각성을 모르고 본인의 위치(국회의원)에 대한 사명감이 부족한 자격미달로 보는게 맞을듯요
25/07/16 15:44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권에 도전할 정치인이라면 신비로움이 필요하다고 보는데(물론 그게 없어도 될만큼 그릇이 크다면야) 너무 이미지 소모를 많이하고 적을 많이 만들면 앞으로 몇번이고 기회가 있어도 힘들더라구요. 진짜 생각보다 이미지 소모라는게 엄청나게 큼.. 사람들이 신선하지 않으니까 아 쟤는 그냥 저정도지 하고 걸러버리는
25/07/16 16:00
대선에서 생각보다 더 박살나고 이제 다음 총선을 걱정해야되는 미미한 정치인 A죠.
민주당은 다음 총선에서 갈고간 맞춤후보 낼테고 이기기 빡셀텐데 어쩌려나요. 지는 순간 국회의원 연금 받는 40대 백수행일텐데요.
25/07/16 16:10
자칭 평범한 가정에서 자람(아버지가 강남 금융회사 지부장)이라 먹고살 걱정은 없죠 크크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고 소시민이라면서 왜 부모 재산 공개를 못했느냐 준석아..
25/07/16 16:35
추종자들은 다르다고 항변하겠지만 뭐 본인도 흔한 정치인에 수렴하는 거 같네요
그가 민주당에게 요구한 잣대를 똑같이 대입하면 그냥 한계가 뚜렷한 정치인 그 이상으로 평가할 게 있을까 싶습니다
25/07/16 16:57
저 발언을 어떻게 더 순화할지 모르는 분을 어떻게 믿고 공중파 방송에 내보낼 수 있을까요?
이준석씨가 공중파 방송에 출연할때마다 불안해서 방송을 보기가 어려운 분들이 많다고 하던데요
25/07/16 17:06
이준석의 큰 문제는 이런것뿐만 아니라 사람을 다루는거 못하는게 문제죠. 이재명이 대선때 코스피 5000한다고 공약하니 그거 불가능할거라고 하고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죠. 근데 문제는 대선 1년전의 총선 개혁신당 공약이 코스피 5000이었죠. 이사실 지적하니 이준석의 말은 김용남이 했고 나는 안했다고 했죠. 그말을 믿으면 그때 김용남이 다선 의원도 아니고 의원한번해본 정치 낭인 수준이었는데 개혁신당처럼 사당에서 김용남도 제어 못하는 사람이 뭘 대통령을 할까요? 이준석은 적어도 사람 다루는법은 배워야죠
25/07/16 17:11
다를꺼라고 생각해서 기대했던 젊은 정치인인데...
기존 정치인들과 같은 길 ( 지지자들만 보고 간다 ! ) 을 간다면, 지지해야 할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거대 정당의 정치인들보다는, 부담도 적고 할 수 있는 운신의 폭이 넒을텐데... 그렇다면 이거보다는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25/07/16 17:21
왜 굳이 저 저급한 표현을 그대로 갖다 썼을까 안타깝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쓰면 안될 표현이었고 그걸 굳이 똑같이 인용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25/07/16 17:24
우리나라도 선진국에 들어서면서 극우 20~30% 생기는건 그냥 자연현상이라고 봐서 이준석도 그 30% 바라보고 정치하면 생각보다 오래 정치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극우에게 그 지도자의 정치적 자질은 어느나라를 봐도 그렇게 안중요합니다. 극우에게 중요한건 기존 정치계의 기존 언어가 아니라 극우의 문법으로 극우의 목소리를 전달하는게 전부라 이번 대선 토론에서 보여줬지만 이준석은 극우에 최적화된 정치인이기도 하죠.
다만 우리나라 선거제가 양당제를 거의 강요하는 단순다수대표제라 (심지어 결선투표도 없음)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확대 혹은 나아가 중대선거구제로 바뀌지 않는한 당분간 의미있는 정치세력화는 어려울겁니다만... 혹시 국힘이 자체 분열하거나 아니면 정당해산당해 정치적 빈공간이 생기면 모를 일이구요
25/07/16 17:57
30%나 되는 지분을 먹고 소화시키려면 지지자들 입맛에 맞는 정책이 입법 실현되어야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제3당이 그것도 교섭단체조차안되는 3석짜리 당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죠. 정의당, 민노당만큼의 영향력도 못끼치는 주둥이만 산 정당이 오래가면 그게 더 신기한 일일듯해요.
25/07/16 17:33
일말의 기대도 사라졌습니다.
이재명이 전화로 형수욕한건 어쨋건 개인 간 통화였고, 본인은 대선후보로 공중파 토론회에서 그런 소리한거잖아요? 물타기도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교묘하게 말장난 이제 지겹습니다.
25/07/16 17:39
사람들이 이준석에게 그나마 기대했던건 기성세대와 다른 문법, 실리적인 공약, 아닌걸 아닌거라고 말하는 용기였지 이동호군의 발언이 아니였죠. 사람되기 전까지는 절대 메인스트림에서 보고싶지 않은 정치인입니다. 동탄에서 하는 꼬라지 보니 제 의사와 관계없이 당분간 보기 힘들어질거 같긴 하네요.
25/07/16 18:19
저한테는 이제 그냥 독재꿈나무입니다.
계엄반대도 본인이 했어야했는데 남이 해서 반대했지, 권력이 주어졌으면 하고도 남을 것 같아서요. 팩트면 지르고, 되면 하는 사람으로 보이는데, 계엄버튼 있으면 안할 이유가 없어보여서.
25/07/16 19:13
(수정됨) 과연 3년후에 총선에서 다시 당선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번에 된건 민주당 후보가 뭔가 좀 그런측면도 있었고 국민의힘은 반쯤 포기였다고 봐서 된건데... 국민의힘이야 별 변화가 없겠지만 민주당은 벌써 다른사람으로 교체해서 칼갈고 있고 제가볼때 구속 안되면 다행이라고 봅니다. 제의사하고 상관없이 동탄서 하는걸 보니 다시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뭐 개혁신당 지역구는 당연히 안될거고 비례대표 한자리라도 차지하려나요
25/07/16 19:30
국힘과 이준석이 현재 대한민국 보수를 스스로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보수 진영의 상황을 알 수 있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쪽은 정권을 언제나 군벌과 연관 지어 먹어본 본 투 비 국민에게 총구들이대는 양반들이고, 한쪽은 압도적 비호감과 갈라치기로 전국민을 과거 보수진영 정치인들마냥 제대로 갈라버리고 있죠. 이게.... 보수??????
25/07/16 19:30
납작 업드려서 혹시나 누가 말 시킬까봐 바닥에 머리 처박고 죽은듯이 있더니
슬슬 기어 나오는 군요. 앞으로 각종 특검 에도 불려 나갈 것 같고 내년 지방선거 까지 똥꼬쑈 기대합니다.
25/07/16 19:40
진짜 어떻게 저렇게 커뮤스럽게 행동할까.....그렇게 털리고도 반성하는 척도 안하는건 크크크크 앞날이 밝네요. 무운을 빕니다.
25/07/16 19:57
대선기간 지나친 네거티브는 안좋게 보고 실망스럽습니다. 잘못한건 인정좀 해서 나이먹은만큼 좀 유해진 모습을 보이면 좋을텐데요
별개로 최근에 한 교원지위향상이나 이공계 지원 법안 발의 같은건 좋게 봅니다.
25/07/16 21:49
일반적으로 커뮤니티가 공중파 보다 더 현실과 거리가 멀지 않나 싶습니다.
커뮤니티 하지말고 현실을 봐!! 공중파 보지말고 현실을 봐!!! 전자는 많이 봤는데 후자는 못 본거 같아요....
25/07/16 21:53
대선 때 이준석은 한계를 보여준건 둘 째치고 너무 이상한 행동을 많이 했죠... 이게 단순히 아쉽다 수준이 아니고 뭐 있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으니깐요.
이준석의 이상한 행동 넘버원은 이거고 넘버투는 김철근 아들 결혼식 참석, 넘버 쓰리는 함익병 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25/07/16 22:12
역시...본인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여전히 모르는 투명한 분이시네요.
실제론 제명당할 것 같진 않다고 봤지만 이 정도면 제명도 고려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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