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성 전용 데이트 정보 앱 'TEA"의
해킹 같지만 해킹은 아닌 해킹 같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먼저 해당 앱이 뭔가 하면
(티맵 아닙니다.)
여성들만이 가입할수 있는 전용 앱으로서
데이트 폭력 등의 피해로 부터 보호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앱입니다.
데이트 상대에 대한 정보를 남겨서 활용하는 것인데,
상대방의 동의 없이 사진 및 각종 정보를 남기고
상대방은 반박할수도 없다는 점에서 조금 논란의 거리가 있는 앱 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4chan에서 해당 앱과 관련된 링크가 하나 올라옵니다.
해당 링크는 앱의 DB 링크로서,
공개된 DB이고, 암호화도 안되어 있으며,
심지어 암호도 없는 완전 공개 DB 였습니다.
셀카, 운전 면허증 등의 신분증 정보등(1만 여장)을 포함한
총 7만 여장의 이미지가 공개 됩니다.

해킹 같지만 공개된 정보라 해킹이라기에는 쫌...

이걸 운영자는 2024년 이전 예전 정보라고 수습 아닌
수습 같은 축소를 시전 했는데.
이게 또...
인증된 사용자는 본인의 api를 키를 가지고
개인메세지(DM) db에서 전체 사용자의 DM에 접속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되서...
전체 DM 이 털렸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아무런 보안 조치도 없이..
공개된 상태로 DB가 있었는지는 이유가 상상이 안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