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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18 22:10
자국민을 대상으로 사이버 불링이나 린치를 하던, 광기에 가까웠던 노노재팬의 역풍이죠 뭐. 국가별 호감도는 항상 변합니다. 중국 호감도 맥스 찍던 2010년대 초반도 있었고 북한 호감도 맥스 찍던 문재인 초반도 있었고 미국 혐오도 맥스 찍던 2000년대 초반도 있었고. 일본 혐오도 맥스찍던 고이즈미, 그리고 노노재팬시기도 있었고.
지금은 중국혐, 흑인혐, 이슬람혐, 친미(트럼프가 줄이는 중), 친일, 유럽바보취급 쪽이 커뮤니티 주류라고 보는데 또 얼마나 가겠습니까. 대만에 대해서도 언제는 섬중국 언제는 반중의 도구로 쓰고 애초에 일관성이 없어요. 별로 크게 신경 쓸 부분이 아닙니다.
+ 25/08/18 22:22
말씀하신 게 진짜 재밌는 부분이죠.
사람들은 진짜 진지하게 어떤 나라를 미워할 이유가 있어서 미워하는 게 아니라, 남들이 욕하면 그냥 욕해도 되는 줄 알고 따라 욕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2000년대 초중반엔 그 대상이 미국이었고, 노노재팬 때는 일본이었고, 지금은 중국일 뿐이죠. 요즘은 만물영국탓도 좀 유행입니다. 그 사람들한테 해당 국가의 특정 정책이나, 일부 사건 사고를 넘어 국가 자체를 싫어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여러가지를 댑니다만 논리적으로 일관성 있는 이유를 대는 경우는 지금까지 못봤습니다. 왜냐? 논리적으로 역사적 이유를 들어 반중을 하는 사람은 반일도 해야하고, 흑인을 싫어하는 사람은 동양인이 스테레오타입 인종차별 받는 것도 받아들여야하고, 제국주의 욕하는 사람들은 한국군의 베트남전 전쟁범죄부터 욕해야하거든요. 자기가 혐오하는 건 착한 혐오인데 남의 혐오는 증오범죄죠. 그게 평범한 네티즌들의 현실 인식입니다.
+ 25/08/18 22:30
유니클로 순찰대 기억나네요 크크크
일본 자동차 사냥꾼도 기억나구요 촌극이었죠 인종차별적 언어가 정치권에서 튀어나와서 아연실색했었죠 갑자기 전국민이 20년전으로 회귀한줄 알았었는데 다행히 광풍이 얼마 안가서 사라져서 나름 성숙해진건가싶었습니다 근데 요새 그 광풍이 반대로 세게 불고있는거같아서 딱히 성숙해진건 아닌가싶기도합니다
+ 25/08/18 22:49
노노재팬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커뮤에 많다고는 생각하는데요, 현실에서는 반감까지 표현하는 사람은 적고 그게 역풍으로 오히려 좋아하게 되었다?라고 생각하기에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합니다.
일단 일본에서 아베가 저세상 사람이 되었고, 일본에서 구체적으로 우리 국민정서를 상하게 하는 액션이 막 들어오지는 않는다는게 요인이 아닐까 싶네요. 군함도니 사도광산이니 약한 이슈이고.
+ 25/08/18 22:10
겉으로는 일본에 문화적 이유로 호감이나 혹은 무관심을 표해도 역사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엄격하죠.
국민의 대부분은 여태까지의 학교 교육상 반일 감정이 여전히 내면에 깊이 존재한다는건 맞을겁니다. 그리고 노노재팬은 좀 하도 모순되고 웃긴 꼴을 보여줘서 누가 다시 시도 안할 듯합니다.
+ 25/08/18 22:25
그당시 국가 주도로 반일운동 겸 항일투사로 자신들을 포장하던 정치인들 일식먹고 일본산 잘 쓰는거 보면서 국민들이 정치쑈에 폭싹 속았수다 싶었죠. 당시 여친도 다이소 매니아였는데 다이소를 확 끊을 정도로 가까운 사람마저 영향 준 것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뭐 지금은 다들 일본게임기 일본게임 일본IP 일본음식 일본여행등 언제 그랬냐는듯 잘 쓰시죠?
+ 25/08/18 22:27
이것도 진짜 웃긴게 입이랑 키보드로는 중국이 수십개가 됐으면 좋겠다 중국인 줄여야 한다는 분들이 정작 중국 물건은 누구보다 잘 쓰십니다.
중국인들이 만드는 재화와 서비스는 누려야하면서 입으로는 반중 외치는 투사들 보면 웃겨 죽겠습니다.
+ 25/08/18 22:33
환경 역사 정치 경제적으로 중국을 혐오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아 모두다 중국의 노예가 되어있죠 심지어 최강국 미국마저도요
그래서 어떤 국가 혐오정서 억지로 일으키는건 한계가 있는 운동이라 생각하고 감정배설용 커뮤 장치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한데 그런걸 국가와 정치권이 나서서 하니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당시 어설픈 반일하던 여자친구 골려먹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다시는 노노재팬 붐이 안올것 같습니다.
+ 25/08/18 22:41
주위에 반중한다면서 중국게임하고 중국물건 사는 사람들도 좀 놀려주세요.
노노재팬하던 여자친구분이 섭섭해하시겠어요. 왜 자기만 놀렸냐고.
+ 25/08/18 22:47
오늘은 연어초밥 먹으러 가자, 돈까스 말고 돈카츠 먹으러가자는 식으로 계속 삐지게 했는데
중국요리 드립으로 공격해도 그래서 뭐 어쩌라고 하는걸 보면 반일>>>>>벽>>>>>>>>반중 감정 이정도로 인식 차가 큰 듯합니다. 중국은 좀 뭐랄까 더럽고 치사하다 쪽이라면 일본은 일제시대 겪으면서 진심 내면 깊은곳엔 적으로 인지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억지 반일은 싫어도 교육탓인지 역사 소재가 나올 때 감정을 후비는 쪽은 일본쪽이거든요.
+ 25/08/18 23:21
중국산 아이폰 쓰면서 친중반미 리짜이밍 욕하는 이대남(영포티의 대칭적 표현으로 20대 남성 전체를 말하는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을 보면 너무 웃기시죠??
+ 25/08/18 23:27
최근 관세 때문에 반미 야외 시위 웅변하시는 분들 죄다 아이폰에 아이패드 들고 하는 것보고 웃기긴 했는데
이미 그건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시절 반미하시던 분들이 나이키 신발 신고 있는게 너무 찍혀서 면역이 되었죠. 마침 그분들이 관세 반미하던 분들 나이 되었겠더라구요.
+ 25/08/18 22:30
국민의 대부분은 여태까지의 학교 교육상 반일 감정이 여전히 내면에 깊이 존재한다는건 맞을겁니다.
이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평창 올림픽 때 쯤, 북한의 호감도가 미국에 근접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가 북한 사람, 북한 제품, 북한 문화를 바라볼 때, 미국의 것처럼 바라보지는 않죠. 굳이 표현하자면 제3세계 기괴한 독재국가 정도일 겁니다. 호감도 수치로는 표현하기 힘든 게 많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일본에 대한 호감도도, 전쟁 반발 전 러시아 수준으로 회복되었긴 합니다. 하지만, 표로는 표현하기 힘든, 깊은 내면의 반일 감정은 남을 수 밖에 없을 거에요. 노재팬은.. 음, 할거면 좀 조용하게 했어야 한다고 보네요.
+ 25/08/18 23:05
짧고 강력한 어구죠
입으로만 하는 반일, 키보드로만 하는 역사 사랑 저 3글자의 어휘에 많은게 함축되어 있죠 다른 사람들도 비판할 수 없으니 자기들이 할수있는 최선의 선택 비꼬기를 택한거구요
+ 25/08/18 22:19
사실 노노재팬은 일본의 무역분쟁 선빵으로 인해 불타올랐다고 봐야죠.
아니 우리가 피해자인데 우리한테 선빵을 날려? 하면서요. 당장 저만해도 일제차를 살 정도로 일본에 큰 반감이 없었는데 한동안 자발적으로 일본제품 불매를 했으니...
+ 25/08/18 22:45
그냥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고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면 되지 "넌 이렇게 생각해야 해." 하는 강요만 안 하면 됩니다.
반대를 용납하지 못하는건 독재라고 배웠는데요. 아닙니까?
+ 25/08/18 22:57
저는 노재팬 관해서도. 당연히 열기가 과열되면 남에게 강요하고 폭력을 쓰고 이런 악행을 저지르는 일부 일탈이 나옵니다. 그건 잘못이 맞고요.
불매운동 경우 한미동맹 미일동맹 다음 가는 우방국이 한국 일본 관계에. 경제 긴밀하게 무역하는 인근 국가인데. 반도체 핵심 부품 통제는 그냥 대놓고 선전포고 아닙니까. 가만히 있다가 심심해서 갑자기 한국이 먼저 일본에 뭘 한 게 아니라. 일본이 한국을 굴복시키겠다, 치명적 타격을 주겠다 선제공격한 건데 그 맥락을 봐야죠. 국민 대부분이 분노하고 우리도 일본에 대항할 뭔가 행동을 하고 싶다 하겠다가 노재팬으로 나온 거고. 안 하겠다는 사람 조리돌림하고 강요하는 그런 건 문제지만 국민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난 일본 물건 가급적 덜 쓰겠다 이러는 거 충분히 액션이 되고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실제 일본 맥주 수입 99퍼가 당시 줄었었고. 요샌 별 갈등 없으니(반도체 부품수출 규제에 화이트리스트 배제 같은 극단적인 선제공격당하는 거 말입니다) 다시 일본맥주 수입 원상복구되었고 예전보다 더 는 걸로 압니다. 아무 문제 없죠. 디시에서 이런 댓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A: 이순신 장군도 반일이었음? B: 사무라이 20만명이 일본도 들고 처들어오면...반일...해야하지 않겠음? 도를 넘은 일뽕 엄청나게 많은 디시에서도, 펨코에서도 우리가 먼저 처맞았는데 어느 정도 대응은 정당하다 주장이 나옵니다. 맞았으면 방어하고 반격하는 게 정상이죠. 남에게 강요가 문제지 불매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 25/08/18 23:01
말씀하신대로, 한국에서 노재팬 운동 같은 건, 상황을 봤을 때 충분히 일어날 만한 일이고, 다른나라에서도 이 정도의 열기?는 흔하게 일어납니다. 특별히 막 비난받아야 할 만한게 아니라고 봐요. 굳이 이 운동에 반감을 심하게 갖는 사람들은, 그때도 지금도 커뮤 말고는 본 적이 없습니다. 실제 커뮤 활동가일 수록 일본 서브컬처에 열광하니까, [나의 우상인 일본을 감히 비판해?] 같은 반발 심리가 아닐까 해요.
+ 25/08/18 23:02
(수정됨) 인터넷 일각을 보고 있으면 일본의 정치적 행보와 대외적 태도를 비판하는 것과, 일본이라는 나라를 부정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를 흔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혼동하는건 세상을 단순하고 일차원적인 평면 위에 그려놓고 흑백논리로 모든 것을 재단하는 유치한 사고 방식에 가깝죠. 대개 이런 단순한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복잡하고 예민한 외교 문제마저 블루팀, 레드팀 타령을 하며 피아식별띠를 붙이지 못해 안달이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정치적, 외교적 행보를 비판하는 것은 일본의 문화나 여행을 즐기는 것과 결코 충돌하지 않습니다. 중국 시진핑의 독재와 주변국에 대한 외교적 탄압을 비판한다고 해서 알리, 테무 어플을 삭제하고 집 안에 있는 모든 made in china 제품을 샅샅이 뒤져 쓰레기통에 쳐박아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배우자의 요리 실력에 불만이 있는 사람에게 왜 이혼하지 않느냐고 소리치는 것 만큼이나 단순하고 극단적인 것이죠. 그리고 원래 국가간 정치 사회적 갈등이 고조되면 당연히 양국 국민들의 상대국에 대한 감정도 악화됩니다. 과거 무역 분쟁 당시에도 한국과 일본 간 감정이 상당히 안 좋았는데, 정말 신기한건 모든 쟁점에 대해 일본을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PGR 에서 몇몇 분들의 태도였습니다. 완전히 일본인에 빙의해 일본 측의 일방적인 논리와 주장을 100% 그대로 가져 옵니다. 그리고 나서는 당시 한국 정부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법원 판결까지 전부 부정하며 한국측을 비난하는 것을 보고 있자니 현타가 오더군요. 워낙 충격적이어서 당시의 닉네임들은 저도 기억하지만 얘기하지는 않겠습니다. 1995년 일본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 3명이 12살 여중생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99193.html 8만5천여명의 오키나와 주민들이 현민 집회를 열고 기지 철거를 요구했다. 일본 각지에서도 반미집회가 이어졌다. 결국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이 나서 사과를 하고... 오키나와 미군, 일 여성 집단 성폭행…반미여론 다시 ‘부글’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556313.html 이런 현상은 옆나라 일본도 마찬가지고 어느 나라나 다 똑같습니다. 2002년 미선이, 효순이 사건 이후 반미 감정이 고도됐던 당시의 분위기나, 2019년 한일 무역 분쟁처럼 특정한 사건이 벌어지면 국가간 분쟁시 국민들의 감정도 악화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어리석고 감정적인 한국 국민' VS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일본 국민' 이 결코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국가가 아니라 상대 국민에게 향하는 혐오 표현과 지나친 배타성은 지양해야 합니다. 하지만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가지는 당연한 국민적 반발을 마치 '비이성적인 쇼비니즘' 인 것처럼 몰아 세우고, 상대 국가에 완전히 빙의해 자국을 일방적으로 후려치는 것은 볼 때마다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25/08/18 23:30
먼저 딕시님이 적으신 내용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하지만 딕시님께서 말하신 내용과 이 글의 본문과 댓글에서 말하는 내용이 살짝 어긋나 있는 것 같습니다.
딕시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은 이 글과 댓글들에서 지적하는 대상들과 반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글에서 말하는 대상은 비이성적인 수준으로 반일 프로파간다에 휩쓸려 인터넷 상에서 마녀사냥을 하고, 심지어 현실에서도 일본 물건을 사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이죠. 반대로 딕시님이 지적하신 건 정치적, 외교적으로 비판해야할 부분은 비판해야 하는 합리적인 수준의 선을 넘어 일본 우익이 된 것 마냥 무지성으로 한 쪽 국가를 옹호하고 자국을 내려치는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구요. 이 두 존재는 노노재팬이라는 현상에 대해 양 쪽 극단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당연히 둘 다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지요. 노노재팬 사태 당시에 국민적 반감이 오른 건 저도 부분적으로 자연스러운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본의 정치적, 외교적 행보를 비판하는 걸 넘어서 혐오 표현을 일삼고, 극단적인 배타적 태도를 보인 사람들이 인터넷 상에 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노노재팬 당시에는 현실에서도 남에게 불매운동을 강요하고 일본 물건을 사고 여행가는 사람들을 조리돌림하는 등의 행동이 있었죠. 제 개인적으론 이런 행동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본문과 댓글에서 말하는 것들도 이런 과도한 행동을 주로 말하는 것이라 봅니다. 여담으로 하나 덧붙인다면, 한국 넷상에서 퍼진 최근 혐중의 수준은 상당히 비이성적인 수준의 단계에 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PGR은 그나마 꽤 정제된 편입니다만, 조금만 정제되지 않은 곳만 가도 나오는 표현의 수준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말씀하신 정치 체제와 외교 행보에 대한 비판의 수준을 넘어선 혐오 그 자체입니다. 정작 그 사람들이 중국산 물건을 쓰고 중국산 서비스를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건 웃음벨 그 자체지만요.
+ 25/08/18 23:20
그 일본의 무역규제사건과 초계기 위협비행사건이 벌어진 이후
그때 유난을 벌였던 일부사례들이 반일감정의 상징인것 처럼 사람들에게 인식화 되어버린건지 이제는 '반일은 정신병'이라는 비아냥이 나오는 시대네요. 너무 과민반응인지 모르겠지만 한일관계 개선에 방해되는건 대한민국의 과거사와 독도에 집착때문이다. 그래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대한민국의 태도 변화만 촉구하는 여론조성이 있지 않나 하는 의심을 들게 합니다. 탄핵당한 윤가를 3년간 겪으면서 생긴 과민반응일까요.
+ 25/08/18 23:24
정치 외교적으로는 아직 멀되 문화적으로는 가꿔워 졌다고 봐야죠. 넷플의 영향과 한국 문화의 강세 덕분이 크다고 봅니다. 일본 애니와 게임 쪽이야 꾸준히 국내에 영향을 주고 있었고
"한일관계 인식 첫 '골든크로스'… 정권 초기 한국이 선제적으로 리드를" [한일 여론조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62310240003522
+ 25/08/18 23:25
(수정됨) [반일은 정신병] 이런 구호를 당연하게 쓰던 분들은 지금 생각해도 좀 대단합니다. 당장 라인 사건이 몇년 전인지
민족국가의 구성원이 일본이란 국가의 정치적 행보를 좋아하는 것도 다소 의아하지만 심지어 옳고그름의 기준이 되는건 정말 특이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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