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9/17 13:33
https://www.nytimes.com/2025/09/14/opinion/democrats-working-class-hardhat-riot.html
"노동 버리고 정체성 올인…美 민주당 자멸의 역사" "돈으로 노동자 계층의 마음을 되찾을 수 없다" 민주당 이미지가 기득권층 옹호, 이민자에 대한 미온책, 성소수자 등 PC적인 측면 등 미국 내에서 반감이 되게 강한가 보더라고요 반면 공화당인지 트럼프인지는 몰라도 노동자나 중산층 유권자들에게 적어도 민주당보다는 훨씬 어필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 25/09/17 16:34
그렇게 받아들인 이민자의 상당수가 현재 공화당 지지로 바뀌고 있다고 하는게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마 이민해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계층이 신규 이민자층에게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게 큰 원인일 듯 한데 쉽지 않네요.
+ 25/09/17 16:48
몇년 전의 공기업 정규직화에서 가장 반대가 심했던 계층이 저년차 정규직이나 공시생들이었던 걸 생각하면 비슷한 결이 아닐까 하네요.
25/09/17 14:52
트럼프는 자신이 종신 독재 하는거 아니면
임기 끝나고 미국 알빠임 하면서 미국 떠날수도 있는 인물이라고 봅니다 즉 뒷생각을 전혀 안한다는 거죠
+ 25/09/17 15:27
트럼프는 이미 차기 대통령으로 JD Vance 부통령을 점찍은 상황입니다.
[트럼프, "현재로선 차기 대통령 후보로 밴스 부통령이 유력"] https://www.epochtimes.kr/2025/08/718207.html
+ 25/09/17 15:26
그 동안 민주당과 leftist들의 깽판이 너무 심했어서 미국인들이 woke culture와 SJW 들에 진절머리가 난 상황이어서, 아마 가까운 미래에는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 25/09/17 16:40
트럼프면 선거 자체를 안할수 있다 봅니다 3년후에 전쟁 일으켜서 지금 비상 상황이나 선거 미루자 이런말 할거 같습니다 실제로 젤렌스키에게 이런 농담(?)을 했음.
25/09/17 13:26
윤석열을 한국 트럼프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계엄에 이르러 그 생각이 깨지고, 트럼프를 미국 윤석열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즈음에서 다시 그랜드 크로스가 일어나는 느낌이네요
25/09/17 13:29
이거 중국으로 치환해도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더우인,비리비리에서 활동하는 중국 유명 친정부 시사평론가 칼 맞고 사망→시진핑이 전국 정부기관 및 외국의 중국 대사관등에 조기 게양 지시, 암살한 세력과의 전쟁 선포, 외국인들 추방, 시진핑이 직접 장례식 가서 거수경례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도저히 일어날 그림이 안 보이는데 미국에서 이런 일이..
25/09/17 14:00
사실 중국은 여론형성과정이 필요없이 그냥 관련자+관련단체 색출해 조지면 되기 때문에..
미국의 모습이 충격적인건 그만큼 떨어지는 낙폭이 크기 때문일겁니다.
+ 25/09/17 15:22
중국으로 치환하면 이미 비슷하거나 더한 일을 하고 있죠 뭐... 중국에 살면서 마오쩌둥 비판이 가능하지 않은 지가 한참 됐는데요. 외국인 정도가 아니라 내국인도 감히 못까는 성역 아닙니까. 미국은 거꾸로 정적들이 있어 제거하는 핑계로 쓰는거고, 중국은 그럴 필요조차 없죠 반대측이 애초에 존재할 수도 없어서 안할 뿐. 시진핑이 직접 장례식 가서 거수경례 하는건 일어날 그림이 안보이긴 하네요.
+ 25/09/17 16:30
(수정됨) 시진핑 비판은 모르겠는데 마오 비판은 가능한 걸로 압니다. 물론 그것도 적당히 선 타야 하긴 합니다만..
그리고 지금 미국이 가는 길은 러시아 같은 선거 권위주의로 가는 길이라서요. 얼핏 보면 겉으로 선거라도 하는 러시아 체제가 더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중국 체제보다도 훨씬 무능하고 막장으로 돌아가죠. 지도자 개인과 그 측근들에 의해 주먹구구로 돌아갑니다. 그게 소련 해체 후의 러시아 였고 지금의 미국이 가는 길이죠. 중국의 경우 일당독재라 그렇지 생각보다 훨씬 제도적으로 돌아가는 편입니다. 그 제도가 억압적이라 문제긴 하지만요.
25/09/17 13:34
전한길 같다 붙이는건 좀....크크
전한길은 그냥 보면 진자 그냥 살짝 정신이 나간거 같던데 뭐 찰리 저분은 말이라도 똑바로 잘한다고 누가 피지알에도 열심히 홍보하도 다니시던데
25/09/17 13:48
저런 '류'는 그냥 수법입니다.
어딘 가(주로 대학가)에 와서 행인들에게 일단 시비 걸고 말 싸움으로 이기는 걸 소위 '사이다' 혹은 '긁'영상이라고 올리는 거죠. 당연히 이런 류의 말 싸움에서 준비된 사람과 아닌 사람은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말 싸움 많이 한 사람과 아닌 사람과의 차이도 크구요. 그리고 우리의 '상식'은 사실 오랜 역사과 과정을 거쳐서 형성된 게 많습니다. 쉬운 상식 같은데 일반인이 증명하기는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도 많아요. 이런 걸 따지고 들어가면 보통은 당황합니다. 쉬운 예시를 들자면, 저도 유튜브에서 몇 개 구경했는데, 연관 동영상에 창조론자가 지나가는 대학생에게 진화론의 증거를 대라 어쩌고 하면서 시비거는 게 나오더군요.
25/09/17 14:15
그걸 부정하는 것이 아니니 뭐 하하
지금도 뭐 정신만 차리고 다시 얌전히 강의 하면 정상인 취급 얼마든지 해줄 수 있지만 ..... 요새 하고 다니는 짓거리는 크크
+ 25/09/17 15:26
라이벌 구도라고 하기엔 김어준의 짬바가 너무 커서
전한길은 일단 시끄럽습니다 섭외력도 아직 떨어지구요 김어준은 확실히 이제 교주 포스가 확 나죠 게스트 화력도 쎄구요
+ 25/09/17 16:37
예전에 전여옥이 대학생 데리고 무쌍찍었던 그런 느낌 아닌가요.
그냥 어린이들 있는데서 무쌍 찍고 역시 내가 옳다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25/09/17 14:11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5/09/15/WREJXB3XAZAM3FUOMP66CG7FFM/
그 집안이 마가추종자인건 맞는데, 저격범 여친이 트랜스잰더라 당사자는 오히려 반대진영(진보)에 있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극극우주의에 의한 범죄가 아니라 역으로 급진좌파로 전향하는데 영향받은 인과관계(여친,게임,레딧같은 커뮤니티 등)를 조명하더군요 트랜스잰더를 비난하던 커크에게 분노를 품었다는 얘기도 있고요
25/09/17 14:30
오 그런데 주신 링크의 내용을 보니 오히려 맞말이 많네요. 알고리즘이 문제죠. 극우든 극좌든 결국 자기의 성난 목소리를 대변해 줄 수 있는 알고리즘만 연결되니 결국 극단화가 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25/09/17 14:25
이전에 팔레스타인 편드는 시위한 사람들이 회사에서 잘릴때랑 비슷하게 돌아가는 느낌인가 싶으면서도 뭔가 다르게 느껴지는포인트도있고 그렇습니다.
+ 25/09/17 15:21
다들 몰라서 안하는 말은 아니겠지만, 극단주의자 하나가 있다고 그걸 좌파척결로 내세워야 한다는건 참 황당하네요. 몇 달 전엔 의원 부부를 죽인 사람도 있었는데. 이거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