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PGR21.com

✕

24시간 동안 보지 않기
자유 게시판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전체 일반 정치
Date 2025/09/20 22:23:22
Name 광개토태왕
File #1 KakaoTalk_20250920_222224439.png (993.1 KB), Download : 2240
File #2 KakaoTalk_20250920_220223510.jpg (415.4 KB), Download : 2237
Subject [일반] 꿩 먹고 알 먹고를 제대로 누린 오늘
https://www.pgr21.com/freedom/105031 삭게로!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44/0001068594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0월 10일 금요일에 브라질전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확정 지었는데
때 마침 한글날이 인접한 날인 관계로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원래는 알파벳 표기만 가능하지만 이번에만 FIFA의 특별 승인을 받아 한글로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일 끝나고 퇴근 중에 위 기사를 우연히 봐서
오늘 아침 나이키 강남점에 가서 국대 유니폼을 20프로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손흥민이라고 쓰여진 한글 유니폼을 새겼습니다. (3시간 기다렸음)

그리고 경기 티켓 응모권이 있었는데(스크래치 카드 긁기)
여기서 2등석A 초대권 당첨 되어서 티켓 2장을 공짜로 받았습니다.

국대 유니폼 정가가 129000원인데 20프로 할인하면 103200원...
브라질전 기준으로 저 2등석A 좌석 가격이 1인당 90000원인데 2장 이니까 180000원....

즉 유니폼을 사서 돈을 지출 했지만
그 이상의 초대권을 받아서 오히려 돈을 벌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elicans
해시 아이콘
25/09/20 22:27
수정 아이콘
와 축하드립니다. 꿩먹고 알 먹은 수준이 아닌데요 : )
시혁희진
해시 아이콘
25/09/20 22:34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 생기게 해주세요.
새벽두시
해시 아이콘
25/09/20 22:35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LuckyVicky
해시 아이콘
25/09/20 22:48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Thenn
해시 아이콘
25/09/20 23:24
수정 아이콘
오늘 본 글 중에서 제일 기분 좋은 글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에이치블루
해시 아이콘
25/09/20 23:34
수정 아이콘
몇년치 행운이신가요 흐흐흐
호머심슨
해시 아이콘
25/09/21 01:46
수정 아이콘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티켓이 두장이니 저를 데려
농담이고 축하드립니다
문샤넬
해시 아이콘
25/09/21 02:0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유니폼 예쁘네요
술라
해시 아이콘
25/09/21 03:40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김삼관
해시 아이콘
25/09/21 07:04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부럽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해시 아이콘
25/09/21 11:12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如是我聞
해시 아이콘
25/09/21 13:3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면, 경기 직관하다가 주화입마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5036 [일반] [풀스포]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 "사연의 칼날" [4] Farce1098 25/09/21 1098 3
105035 [일반] 중세 최악의 용병단을 알아보자 [3] 식별1706 25/09/21 1706 9
105034 [정치] 의미 없는 발의가 너무 많은 국회 [77] 짭뇨띠7743 25/09/21 7743 0
105033 [일반] 협박,모욕죄 합의 해줄려했는데 상대편이 얼렁뚱땅 넘어갈려하네요. [22] 그때가언제라도6462 25/09/21 6462 4
105032 [일반] 특별한 경험 [8] Tiny Kitten2994 25/09/21 2994 12
105031 [일반] 꿩 먹고 알 먹고를 제대로 누린 오늘 [12] 광개토태왕6412 25/09/20 6412 9
105030 [일반] 베르세르크 '매의 단' 실제 모티브를 알아보자 [5] 식별5927 25/09/20 5927 31
105029 [정치] 소득 상위 10%는 빼고 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391] 정대만12663 25/09/20 12663 0
105028 [일반] <모노노케 히메> - 그래서, (혹은 그래도) '살아라.' (스포) [25] aDayInTheLife2990 25/09/20 2990 1
105026 [정치] 점점 망해가는 보수, 살 길은 있는가? [184] 짭뇨띠9486 25/09/20 9486 0
105025 [일반] 2군은 괴로워(일본 프로야구 토크쇼) [6] 無欲則剛3757 25/09/20 3757 11
105024 [일반] 술 먹고나서 쓰는 잡설 [3] 푸끆이4442 25/09/20 4442 12
105023 [일반] 아이가 태어나고 6개월... [24] 서리버5205 25/09/20 5205 43
105022 [일반] 2014~2024년까지 10년간의 9월말 코스피 데이터를 알아봅시다 [11] 렌야4493 25/09/19 4493 2
105021 [정치] 중국 정권변동설 글에 대한 애프터서비스 [31] 如是我聞6597 25/09/19 6597 0
105020 [일반] MBTI, 제2의 혈액형 성격론일까? [189] Quantumwk6122 25/09/19 6122 15
105019 [일반] 괴로움과 후회,무기력에서 벗어나기 [32] 방구차야5597 25/09/19 5597 13
105018 [정치] 캄보디아 범죄 조직 납치 생환 뒷이야기 [55] 如是我聞10257 25/09/19 10257 0
105017 [일반] 다 포기하고 싶다 [41] 김경호6816 25/09/19 6816 17
105016 [일반] 한국의 "특별" 인플레이션: 모두가 특별하면 아무도 특별하지 않다. [49] 전상돈8260 25/09/19 8260 47
105015 [일반] 10년만에 알게 된 무좀 제대로 치료하는 법 (사진주의) [67] 짧게짧게무새8554 25/09/18 8554 9
105014 [일반] [에세이] 인간을 먹고 싶지만, 꾹 참는 네즈코 (「귀멸의 칼날」) [11] 두괴즐4348 25/09/18 4348 7
105013 [일반] 왜 나는 코스피에 돈을 더 넣지 못했는가 [95] 깃털달린뱀8705 25/09/18 8705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