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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2 17:50
기사를 보니까 2006년=>2025년 다른 물가가 2배 이상 오를때 쌀값은 그만큼 못 올라서 농민의 생존과 식량안보 차원에서 문제가 있다 이 소리네요.
25/10/02 17:55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경기도 평택시 을)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2006년 대비 짜장면 가격은 2배 이상 올랐지만, 쌀값은 37% 상승에 불과하다”며 “윤석열 정부 당시 폭락했던 쌀값이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80kg 쌀값은 2006년 14만4천원에서 2025년 19만8천원으로 5만4천원 올랐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연평균 2.3%씩 상승했고, 짜장면 가격은 3,264원에서 7,500원으로 2배 이상 뛰었다. 그러나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2006년 78.8kg에서 2024년 55.8kg로 23kg 감소했다. 이병진 의원은 “쌀 한 공기는 268원에 불과하다. 300원 보장은 농민의 생존과 식량안보 차원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최소선”이라며 “쌀값을 ‘폭등’이라 부르는 건 지나친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25/10/02 18:03
그렇긴 한데 하필 그 전에 "윤석열 정부에서 폭락했던 쌀 가격이 정상화되는 것이다." 뭐 이런 얘기를 해가지고 지금처럼 혹은 지금보다도 더 가파르게 쌀 가격이 올라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워딩이죠... 설마 이런 얘기를 진짜 했겠어? 싶었는데;;
25/10/02 18:05
저 사람은 쌀가격이 더 올라야 한다고 주장하는 거죠. 다른 상품들만큼의 인플레이션 효과도 못 누렸으니까.
소비자 입장이 아니라 농민 입장을 대변하는 주장이네요.
25/10/03 06:04
짜장면은 쌀과 달리 밀가루를 비롯한 원재료를 사람이 시간을 들여서 만들어서 임대료를 지불하고 세금을 내는 매장에서 파는 식사이죠.
두가지가 같은 비율로 오르면 안됩니다.
25/10/02 18:03
전정권탓은 할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좀 변화좀 해야..
언제까지 면제부 될수도 없고 저쪽 내란당과는 달리 민주당에는 엄격한 잣대와 대입법으로 평가하는데 그게 맞다고 봅니다. 그게 휠씬 건설적이라 생각은 합니다.
25/10/02 18: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16177?sid=101
[이달 중순 '햅쌀' 풀린다… '천정부지' 쌀값 한풀 꺾일듯] 2025.10.02. <쌀값이 전년 대비 많이 오른 이유> 1. 이상고온에 따른 작황부진 : 수확한 벼에서 백미가 많지 않음 (도정수율 : 평년 71.7% / 2025년 68.4%) 2. 올 6월 이후 미곡종합처리장(RPC)의 벼(원료곡) 부족에 따른 벼값 상승 등
25/10/02 18:06
드디어 이재명이 쌀값을 정상화한다
물가상승률(2.1%)은 목표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는데 식품물가가 뛰니 지표가 와닿지 않네요.
25/10/02 18:0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29949?sid=100
["에이, 말이 안돼"...李대통령, 바나나 값 오른 이유 듣더니] 2025.09.3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561078?sid=100 [이준석 "李, 바나나 가격 통제할 게 아니라 진짜 중요한 일에 집중해야"] 2025.10.02. 20년간 짜장면은 129.8% 올랐지만, 쌀값은 37.5% 상승했다는 조건을 달고 쌀값 정상화중이라고 하는 발언가지고 까는것보단 이준석 의원처럼 바나나로 까는게 좀 더 낫겠죠.
25/10/02 19:49
2024년의 이재명 :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국가경제 위기 현실화"
그런데 지금 민주당은 환율이 1400원을 넘나드는데 아무 말이 없네요. 똑같은 수치여도 누가 정권을 잡느냐에 따라 정상화가 되기도 하고 국가경제 위기가 되기도 하고 그런가봅니다.
25/10/02 18:19
저희집 경북에서 쌀농사 짓는데요. 문정권때 쌀값(국가에 판매) 인상된걸 윤정권때 쌀값 큰폭으로 하락하였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보수 정권때는 왜 쌀값이 떨어지고 진보정권에서는 쌀값이 오르는지 모르겠다 갸우뚱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럼 농부들은 민주당 뽑아야 되는거 아니냐? 하니 그건 또 안그렇다고 하시고 흐흐
25/10/02 18:25
쌀은 주식인데다 재료고 짜장면은 인권비까지 들어간 요리인데 이걸 비교할 거리가 있나요?
2006년하고 비교하면 공기밥도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4배는오른거 같은데요.
25/10/02 19:03
인건비네요. 제가 맞춤법을 잘 틀립니다.
말하고자한 바는 요리랑 재료는 다르다는거였습니다. 요즘 짬뽕밥을 시켜도 짬뽕보다 비싸게 팔던데 어디서 쌀들어갔는데 가격 안오른 요리가 있던가요.
25/10/02 22:44
요즘 프랜차이즈들은 그냥 면 밥 차이로 같은 값 받고 파는 경우도 꽤 있지만 원래 짬뽕밥은 짬뽕에서 면 빼고 당면 계란 넣고 공기밥 줘서 500원 정도 더 받죠. 잘 모르긴 해도 밀가루 가공한 면보다 밥이 더 비쌀것 같지도 않네요..
25/10/02 19:36
저도 보면서 이게 맞는 비교인가 싶었습니다. 쌀값이 뛰면 다른 식료품값 및 외식비도 당연히 뛸 수 밖에 없는데 너무 안이한 생각 아닌가 해요.
25/10/03 06:07
맞습니다. 위에 다른 분 댓글에도 달았는데, 짜장면은 임대료 내고 세금과 각종 공과금을 내는 매장에서 요리사가 직업으로 만들어서 제공하는 식사인데 쌀과 같은 비율로 올라가면 안되는 건데요.
가끔 민주당 의원들의 경제 관념에 놀랍니다.
25/10/02 18:39
역시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 대통령님!!
코스피 올려주시고 물가도 올려주시고~ 부동산 집값도 올려주시고~환율도 올려주시고 쌀값도 올려주시네~ 대재명!! 킹재명!! 아니 근데 무조건 오르면 좋은거 아닌가요? 잼통님께서 민생지원금 뿌려주신 덕분에 물가 오르고 잼통님 부동산 정책 덕분에 집값오르고 잼통님 미국과의 실용외교 대성공 덕분에 원달러 환율도 오르고 양곡법 덕문에 쌀값 오르니까 뭐든지 올려주시는 이재명 대통령님께 감사해라 하면서 제가 칭찬좀 했는데 쌍욕이 여기저기서 날라오더라고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무조건 오르면 좋은거 아닌가요? 저 그래서 물가 오르고 부동산 오르고 환율 오르고 할때마다 이게 다 잼통덕이다 하면서 찬양하고 다녔는데...
25/10/02 22:14
이런식으로 비아냥 코스프레하면 노이즈만 생기고 토론이나 의견교환이 안되잖아요. 이런거 위주로 하는 커뮤니티 많은데 그냥 거기 가셨으면...
25/10/02 18:46
정상화….. 순간 레이와 쌀소동 기사인지 알았습니다
근데 변명은 똑같네요 크크 물가오르면 같이 다 올라야 하나요?? 게다가 요즘 쌀농사는 거의 기계화 다 되어 있던데 말이죠 양곡법 영향은 없는지 쌀 수요는 준다는데 가격은 왜 올라야 하는지 다양한 이유라도 좀 보여줬음 하는데 말이죠
25/10/02 19:07
그냥 이쪽은 기업형으로 가야되요. 어차피 자립도 못하는 지자체 기능도 축소시키는 쪽으로 가는게 맞고 교통망 정도나 확실하게 투자하도록 해서 좁은국토 효율 높이고 인구 공백생겨도 행정력 유지할수 있도록 하고 겸사겸사 빨대효과도 유도해서 자연스러운 몰빵효과도 주고 오히려 소멸지역 나오면 기업형 농장이 들어서거나 혐오시설 몰빵같은 용도도 분명 있다고 봐서 받아들이는 쪽으로 가야되고요. 전정부에서 니들이 정상화 해야되는건 내란이지 아무데나 좀 갖다붙이지좀 마세요...
25/10/02 19:17
그러면 농민들 표를 포기해야하는데 그거 할수있는 정당은 어디도 없을겁니다.
거기다 농민들은 표 가치가 높죠. 도시민들은 인구10만명에 서울은 15~20만명 정도에 국회의원 한명인데 시골은 인구수 3만 5만도 국회의원 한명이니깐요. 표가치가 몇배는 높죠
25/10/02 20:34
언제적 이야기를 하시는지..?
국회의원 선거구 인구편차는 2배수를 못넘게 조정된지가 오래죠 서울이 20만명이면 시골도 10만은 넘어야 합니다
25/10/02 20:47
2010년대 중으로 기억하니 10년 가까이 되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 전에도 인구 3만5만짜리 단일선거구라는 건 존재하지도 않았지요
25/10/02 20:19
농업은 근대 이후 자본주의건 공산주의건 전부 산업화식 대량양산 시도해 봤는데 어느 쪽도 제대로 성공하진 못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 농업 대기업들도 플랜테이션 노예 노동과 같은 상품 작물이면 모를까, 식량작물은 딱히 그쪽도 방법 없어서 그냥 유통망 장악하거나 농기구 대여 등으로 돈벌거나 하는 겁니다 농업은 뭔 시도를 해도 결국 경작지 넓고 일교량 떄문에 태양빛이 반드시 필요한 특성 상 수직농장이 현실화되지 않는 이상 방법이 없어요
지금 한국에 기업농이 필요하네 어쩨네 하려면 일단 경작지부터 몇 배는 늘려야 하고요, 설령 기업농이 어찌저찌 나온다 해도 자연스럽게 담합이 나올 거라 그럴 바엔 그냥 기존에 있는 농협이나 개혁하는 게 나을 겁니다
25/10/02 21:58
기업형으로 가면 독점 후 가격 올립니다. 기업이 한다고 보조금 사라지지도 않을 거구요. 그것 말고도 과도기적 문제도 엄청 많아요. 단순하지 않습니다.
25/10/02 22:25
쌀값이 너무 오른 글에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 완전 반대라고 봅니다...
한국의 쌀값이 낮은 건 정부가 돈 퍼부어가면서 전면 통제해서거든요. 쌀 농사를 기업형으로 바꾸면 가장 먼저 할 일이 담합해서 가격올리는 거라고 확신합니다. 저 사람 말이 말 뽄새가 거지같은 건 인정하는데, 내용 자체는 맞는 말입니다.
25/10/03 11:45
말씀대로 기업형도 이쪽대로 문제가 많긴 할꺼라 보는데 지금 추세를 그냥 놔두면 세금낭비가 좀 심하다고 느껴서 말이죠. 그렇다고 매번 죽는소리할때마다 올려주거나 유리한 규제 만들어주고 또 그렇다고 쌀시장개방같은 쪽도 문제는 분명있고 답답하긴 합니다.
25/10/02 19:39
소비쿠폰 효과 끝?···8월 소비, 넉달 만에 꺾여 18개월 만 최대폭 하락
https://www.khan.co.kr/article/202509300801001 선심성으로 돈을 10조 단위로 뿌리는데 물가가 안 오를 수가 있나요. 그들이 말한 소비 촉진 효과가 있는지도 의문이고 뿌린 놈은 지지율 챙기면서 미래세대에 빚 폭탄 떠넘긴거죠.
25/10/02 19:48
뭐 뿌린거 받은놈으로써 그런거 하나에 나라 경제가 확
살아나는게 말이되나요?촉진제로 쓰이고 죽을사람 살리고 두루두루 쓰이는거지요.그걸 바로 효과로 보여야지 하는 님 인식이 더 안타깝네요..미래세대에 빚 폭탄에 일조를 제일 크게하신 윤씨부터 치워주시고 말씀하시죠.. 그 미래세대에 가지도전에 현세대를 폭파하시려다 막히시고 깜빵에 계신분께 놈놈놈 해주세요.
25/10/02 19:55
아직도 소비쿠폰으로 경제가 활성화 된다고 믿으세요?
돈을 뿌려서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면 대체 다른 나라들은 왜 이 좋은걸 안 할까요? 국민들은 돈 써서 좋고 경제도 활성화되고 뿌린놈은 지지율 얻고 모두다 행복한 아주 완벽한 정책인데요.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팩트로 보자면 돈을 뿌리면 물가는 오른다는거고 출산율0.7시대인 지금 이렇게 국채 발행해서 돈 뿌리는 건 미래세대에 빚 폭탄 떠넘긴다는겁니다.
25/10/03 09:33
상속세 좀만 강화하면 고령 인구가 갚는 돈이 될 수도 있죠. 어차피 세금 조금 깎아준 수준이고 다시 늘어날 예정인 법인세 줄인 것하고 큰 액수 차이도 안납니다. 아실만큼 아시는 분이 종편 화법 쓰면서 평면적으로 이야기하니 좋게 보일 리가 없죠.
25/10/03 09:05
이런걸 선택적 정의라고 합니다. 윤석열이하고 쥴리때는 별의별 미친짓거리를 다해도 입다물고 있다가 정권바뀌고 소비쿠폰뿌려서 갑자기 물가가 폭등한다라는 주장을 하네요. 약간이라도 경제학에 대한 소양이 있다면 유동성이 풀리고 그게 시장에서 물가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최소 6개월에서 보통 12개월이상의 시차가 생긴다는것을 상식적으로 알고 있을텐데 최소한의 이론적 기반도 없이 그냥 아무거나 가져다가 붙이니 그냥 어이가 없습니다. 이런 주장을 하려면 윤석열정권때 국힘 강원도지사 김진태가 일으킨 고의적 디폴트로 국채시장이 박살나서 그거 수습하느라고 50조가 넘게 투입된것부터 따져야 하는데 그거에 관련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다가 정권이 바뀌니까 갑자기 없던 정의감이 불타올라서 10조짜리 소비쿠폰으로 시비를 걸면 어쩌자는건가요 . 개인적으로 이미 스태그플레이션이 시작됬기때문에 더이상의 인위적 경기부양은 해서는 안된다고 보는 사람이지만 이따위 선택적 정의를 보면 헛웃음이 나옵니다.
25/10/03 09:29
(수정됨) 님처럼 이야기하면 끝이 없죠 .A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B에대해서는 어쩌구저쩌구.
그럼 저는 C에 대해서 어쩌구 저쩌구 하면 되나요? 다시 말씀드릴게요. 돈을 살포하면 물가가 오르는건 그냥 당연한 '사실'인거에요. 이걸 왜 자꾸 부정을 하시나요. 경제적 소양이요? 그냥 유동성이 아니라 바로 써야 하는 소비쿠폰 10조 넘게 살포가 되면 물가에 영향 미치는데 6개월 이상 걸린다는 근거도 없이 무슨 경제적 소양을 남에게 따지고 있어요. 그냥 유동성이 아니라 당장 빠른시간내에 소비해야 되는 소비쿠폰을 일반적인 현금이랑 착각 하신건 아니죠? 이런 분이 무슨 남에게 경제적 소양이니 선택적 정의니 하는지 참
25/10/03 09:33
뭔가 큰 착각을 하시고 있는데 저는 피쟐뿐 아니라 어디서든 단 한번도 민주당이나 이재명을 지지한 적이 없습니다. 최소한의 경제학적 관점도 갖추지 못한 억지주장을 관철하기 위해서 있지도 않은 거짓을 지어내시는 건가요?
25/10/03 09:39
이재명 지지자인건 알겠는데==>그사이에 이런 문구를 삭제를 하시고 내용을 수정 하셨네요. 제 댓글은 다른 분들도 읽고 알아야 하니까 그냥 두도록 하겠습니다.
25/10/03 09:41
아 네 이재명 지지자가 아니시라면 그건 사과드릴게요.
그런데 님이 말한 6개월 뒤에 물가가 반영된다는건 소비쿠폰에 있어서는 완전 다른문제죠. 당장 1-2개월 뒤에 소비해야 되고 주로 소비되는 부분이 실생활과 관련된 부분들인데 이건 현금 살포하는 것보다 훨씬 집중적으로 단기간에 수요가 급증하는거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건 고려하고 저에게 경제적 소양 운운하신거 맞나요?
25/10/03 10:00
지금 제가 주장하는것을 완전히 잘못알고 계시는데 위에도 언급했지만 저는 더이상의 인위적 경기부양은 해서는 안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첨언하자면 금리인하도 반대하고 오히려 금리를 대폭 인상해서 물가부터 잡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가난해지고 심지어 죽는 사람들도 나오겠죠. 당연히 부동산도 박살이 나서 대출을 해준 금융권도 위험에 노출되서 망하는곳이 생기게 될테구요. 더 자세하게 이야기 하자면 넘 길어질테고 이정도 만 해도 제 관점에 대해서 대충 이해가 되셨으리라 봅니다.
제가 댓글로 지적한것은 윤석열+쥴리때는 경제적으로 훨씬 심각한 실정이 많았는데 그때는 아무 소리 안하고 있다가 정권바뀌니까 갑자기 없던 정의감이 불타올라서 나대는 선택적 정의가 역겹다는 겁니다. 이해가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25/10/03 11:47
어차피 누가되든 뿌리기는 해서 신경도 안씁니다. 감세로 특정세력만 이득보는 뿌리기 하느니 차라리 모두뿌리기해서 나만 망하기보단 모두 망하는게 낫다(...)라는 느낌이 올정도니 말이죠. 아 이번건 모두뿌리기는 아니라서 문제가 있긴 있군요.
25/10/02 19:46
정쟁이고 정치적 발언이고
이런거 빼고 심플하게 이전에 얼마였고 지금 얼마고 몇%가 올랐는데 물가 상승률 대비 어느 정도다 혹은 외국이랑 비교해서 어느 정도다 이게 나와야 되는 거 아닌가요? 나머진 다 쓸데없는 소리고
25/10/02 20:12
정말 재밌는 부분이라면
집값 올라도 절대 민주당 안뽑는 강남 3구와 쌀값 좋아도 절대 민주당 안뽑는 몇몇 농촌지방이 있습니다. 뭐 이런 부분은 차치하더라도 올해 고온현상으로 병해가 많아서 작황이 안좋아요. 일본처럼 쌀농사 면적 줄인것도 영향이 있구요.
25/10/02 21:22
올해 깨씨무늬병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수확량이 20~30% 줄어드는 병이라던데 문제가 생길거라 예상했습니다만 실제로 들으니 더 걱정되네요. 정부 정책으로 논을 콩으로 전환하신 분들도 많은것 같던데..
25/10/02 22:00
(수정됨) 주곡 1년치 15-6만원 컷인데 올라도 되죠. 그냥 마구 딜만 박으시는 것 같습니다. 안보 그렇게 좋아하시는 분들이 식량 생각은 안하시는 것 같네요. 트럼프 보면 수입 원툴의 위험성을 깨우치에 충분하다고 보는데요. 최저임금 이하로 식량 생산하는 농민 평균 연령은 70살입니다. 이제 식량을 생산해줄 사람은 없고 오를 일만 남았어요.
25/10/02 22:17
(수정됨) 아니 쌀값을 내릴줄 몰라서 안내리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작년 윤석열 쌀값폭락은 진짜 농민들 뒤통수 쎄게 후리는짓이었어요
올해는 어느정도 오른 가격에 유통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 정부의 쌀값 관리능력 상실한 게 아닌가 의심되는 일본의 사례와는 전혀 다릅니다. 우리나라1인당 1년 쌀 소비량은 56kg정도이고 20kg당 7만원으로 계산해보면 20만원이 채 안됩니다.
25/10/03 09:39
두배 세배가 뛰면 당연히 문제가 되죠 일본 보면 난리났잖아요 식당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다른 재료값 변동에 비해 쌀값변동량이 크지 않습니다. 이걸 자꾸 커보이려고 두배 세배 얘기를 하시는데 작년 쌀값이 역대급으로 내려치기돼서 상승폭이 커보이는거죠
22년도 기준 80키로에 20만원 25년도 기준 80키류에 22만원 이렇게 보면 2배 운운할 수준은 아닙니다. 물가상승률 고려헤보면 가격이 올랐다고 말하기도 애매하죠
25/10/02 22:18
무지한 국민들에게 또 큰 가르침을 주시는군요.
근로소득은 그동안 몇 프로 올랐나요? 이건 정상화 안해주나? 공무원 임금 정상화하면 중소기업도 따라가지 않겠습니까?
25/10/02 23:01
대략 찾아보니 2005~2024 평균임금은 2배쯤으로 올랐네요. https://blog.naver.com/pstop/223764578423
25/10/03 11:24
대략 찾아보니 m2 통화량은
05년1월: 960조, 24년 3900조 4배쯤으로 올랐네요 https://snapshot.bok.or.kr/dashboard/A5
25/10/02 22:32
쌀수요가 계속 낮아지는반면 공급은 줄지 않는데
가격은 오르고 말이 되나요? A가 오르면 B도 올라야된다. 참 웃긴 이야기네요 A는 수요가 공급보다 높으니 오르는건데 쌀은 왜 오르죠? 정부에서 막 사주니 오르겠죠
25/10/02 22:34
원래 햅쌀 나오기 직전시즌이 쌀값 오르는 시즌이고 이때 비축미를 좀 풀어서 가격안정화를 합니다. 이번에는 그걸 좀 약하게 한거죠
정부가 쌀값을 안내렸다기보다는 올렸다고 말하는게 맞는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25/10/03 11:10
(수정됨) 쌀은 한국인의 제1 주식이라 일반적인 물가와 비교하기는 좀 그렇긴 합니다. 원론적으로는 이해는 되지만 심정적으로는 받아들이기 좀 어렵긴 하죠.
25/10/03 16:51
글쓴이님이 민주당을 싫어하시는 건 알겠는데
이런 글을 팔때는 적어도 사실관계는 확인해보고 글을 써야하지 않나요? 전년대비 쌀값이 10%이상 올랐다면 (다른 식재료들 물가는 한자리대) 이 통계는 전년대비이기 때문에 몇년간 쌀값이 어땟는지는 보고 글을 써야하는거 아닌가요?? 대충 작년기사만 찾아봐도 80kg당 쌀값이 '23년 21만원->'24년 18만원으로 너무 떨어져서 농민 시름이 깊어서 당정(국힘,민주당 가릴거 없이) 차원에서 쌀값을 80kg당 20만원 수준은 되어야 한다고 목표하고 쌀값을 관리하겠다고 했는데요 그래서 25년에는 목표한대로 20만원대로 복귀한 (15% 상승) 것이고요 그런 차원에서 정상화라는 워딩이 나온것인데 그냥 한마디 뚝 짤라와서 '자 이제부터 같이 민주당 욕해' 하면 어떻합니까?? 그럼 24년 국감장에서 20만원 타겟하자고 한 국힘도 같이 욕해달라고 하셔야죠 https://www.nongmin.com/article/20241007500793 [여야는 쌀값이 20만원은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에게 “직을 걸고서라도 20만원은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윤준병 민주당 의원(전북 정읍·고창)은 “지난해 정부는 민주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반대하면서 수확기 쌀값 20만원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이를 못 지키면 ‘양곡관리법’ 개정 반대 명분도 사라지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정부가 (목표) 가격을 제시하는 건 맞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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