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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5/04 14:47
    
        	      
	 그나마 제대로 본 애니가 슬램덩크와 진격의거인 밖에 없는 사람인데 넷플릭스에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고통은 너무 빨리 알아서 일주일을 기다려야 하는거? 몰아봐야 재맛인데 ㅜㅜ 와쿠와쿠 
 
	22/05/04 14:52
    
        	      
	 야냐의 캐릭터성이 너무 대박이고(이건 그냥 보면 암) 서사에 있어서도 아냐의 능력이 쏠쏠함 그리고 생각보다 언급이 안되는데 작가의 작화가 훌륭한것도 좋은듯 캐릭터성도 잘 살리고 컷씬이나 연출도 되게 좋음 
 뭐 주저리 주저리 해봤자 아냐가 진짜 대박캐릭임 
	22/05/04 15:31
    
        	      
	 캐릭터 3명 조합을 기가막히게 짠 거 같습니다. 
 글에서 말씀하신 거처럼 주변 상황은 아슬아슬한데 결국 요르가 인간이상의 동물이라 딱히 걱정도 안되고 
	22/05/04 15:38
    
        	      
	 코믹스 보면서 이거 캐릭터들 다 살릴수 있어? 싶었는데 외려 120퍼 표현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매주 토요일 밤 와쿠와쿠!!! 
	22/05/04 15:40
    
        	      
	(수정됨) 일단 캐릭터가 좋고 배경이 마냥 시트콤만 찍게 할 수 없는 기본적인 긴장감도 있고. 무엇보다 그림이 좋아요. 차라리 스토리 작가라도 구해서 연재하지 왜 지금까지 썩고 있었는지 이해가 안갈정도로 실력이 좋음.(아마 실력 문제보다는 개인적인 부침이 있지 않았을지 짐작 해 봄.) 물론 그렇다고 그림으로 차력쇼 할 정도로 좋은 수준은 아니지만 그거야 일본에서도 몇 없으니까 당연한거고... 
 
	22/05/04 16:26
    
        	      
	 이 점도 크네요
 어른이 아닌 정말 아이가 생각할법한 사고방식이다보니 아냐에게 정감이 가고, 멍뭉이도 좀 똑똑한 멍뭉이 지능에서 움직이니 불쾌한 골짜기 없이 편하게 보기 좋죠 
	22/05/04 15:47
    
        	      
	 컨셉부터 마음에 들더라고요.
 만능 능력자(이지만 아이에 약함)+최강무력(이지만 나머지는 좀...많이 부족) +독심술(이지만 나이가 어려 정확한 해석 불가)+미래예지(이지만 인간과 정상적인 소통을 할 수 없는 짐승) 물론 약점 없는 사기캐가 시나리오를 그냥 끌고가는 사이다패스 전개는 노잼이니 약점을 넣는 것도 어찌보면 뻔한 조합이긴 한데 그러한 '약점이 있는 사기캐'를 하나의 가족으로 묶어 위험한 외부 환경을 뒤로 한 가족만화...라는 절묘한 선을 타는데 성공한 느낌입니다. 
	22/05/04 16:08
    
        	      
	 저는 재미는 있으면서, 조금 아쉽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의 폭발적인 인기는 좀 놀랍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포인트는, 스파이/킬러/초능력자라는 컨셉에 비해서 일상개그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느낌이라서요. 조금 더 컨셉질에 충실해도 될것같은데, 일상파트에 비해서 컨셉질이 너무 적은느낌;; 무난하게 재미있고, 무난하게 추천할만한 작품이라는데에는 동의하는데 특출나게 재밌냐면 그건 아닌 느낌이었는데.. 이게 그냥 저 혼자만 그렇게 생각했나봅니다; 
	22/05/04 16:15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재밌긴 한데 너무 소소하지 않나..? 이런 느낌이네요. 아무래도 인기가 있다보니 좀 분량을 늘려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초반에 프로포즈할때 그 느낌이 좋았는데 ㅠㅠ 
	22/05/04 16:27
    
        	      
	 요즘 나오는 일본만화 평균 레벨을 보면
 일본만화 좋아하는 사람둘이 스파이 패밀리 보고 환호할만 하죠 90년대에 스파패가 나왔으면 지금만큼의 인기를 얻진 못했을 껍니다 
	22/05/04 16:45
    
        	      
	 거기서 한발짝 더 디디면 대중성을 잃고 장르물로 간다고 봐요. 나쁘다는건 아닌데, 애초에 작가가 무명 생활이 20년에 야심작 다 말아먹고 자기 어시의 어시로 가는등 오로지 “잘팔리는”작품을 작심하고 이 작품에 뛰어들었을거 같습니다. 
 
	22/05/04 17:31
    
        	      
	 그 소소한 일상물적인 느낌이 대히트의 이유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런 작품이 너무 희귀해진 세상이다 보니 오히려 특별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22/05/04 16:19
    
        	      
	 애니 성우가 진짜 너무 잘 붙은 것 같아요.
 로이드도 느낌있지만 아냐는 진짜 너어어어어어어어어무 귀엽고 요르도 무력 만땅인데 허당인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아요 
	22/05/04 17:19
    
        	      
	 아!!
 아직 애니는 안보고 아껴두고 있는데 목소리!! 성우!!!!! 이건 계산을 못 했네요!! 오오오 상상속으로 생각만했던 아냐의 목소리!! 오오오!! 
	22/05/04 16:16
    
        	      
	 판타지스러운 설정인데도 인물의 행동에 설득력이 있어요.
 만능로이드는 여자관계도 잘하지만 임무에 차질이 생길걱정과, 상대가 먼저 다가온것으로 요르를 조심히 대하고 요르는 남동생에 대한 애정이 야냐에 대한 헌신에 설득력을 부과하더라구요. 
	22/05/04 16:48
    
        	      
	 8권까지 순식간에 e북으로 보고, 9권이 현재 한국에도 정발된줄 알고 간만에 만화카페나 가볼까 어렵사리 조퇴했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9권 정발은 6월이네요. 내 연차시간...
 요르 팬이라 8권~9권 유람선 에피는 따로 극장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2/05/04 16:58
    
        	      
	 요즘 일본 애니 시장은 작품이 인기가 많으면 모든 주요 에피소드를 극장판으로 따로 내고 있어서 (ex. 귀멸의 칼날)
 스파이 패밀리가 폼을 잃지 않는다면 준 코난 급으로 극장판이 나올수도 있다는 행복회로를 돌려봅니다!? 
	22/05/04 17:37
    
        	      
	 일본 친구들 몇명 있는데
 작년엔 주술회전이 휩쓸더니 실시간 일본에선 확실히 저 작품들이 대세인것 같더라구요. 아예 몰랐던 작품인데 요 며칠새 친구들 인스타에서 저 만화는 엄청 여러번 본..... 
	22/05/04 18:55
    
        	      
	 아냐를 굳이 4살로 낮춰서 능력치가 너무 낮은게 아쉽긴 합니다. 어차피 스파이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데. 아냐가 극복하기 힘든 과제가 아닌지 
 
	22/05/05 06:48
    
        	      
	 장르는 다르지만 카우보이 비밥이 제일 먼저 떠올랐습니다.
 캐릭성 확실한 4명의 에피소드에 캐붕, 뇌절없는 작품! 사실상 스토리는 캐릭터 매력자랑을 위한 사이드 메뉴일뿐 덕질감성저격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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