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5/04 17:21:49
Name 기찻길
Link #1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30502/119097623/1
Subject [정치] 튀르키예 5.14 대선…20년 철권 에르도안 대통령 바뀔까
[이번 선거는 특히 심각한 경제위기와 에르도안 정부의 민주주의 탄압이 쟁점이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투표율이 역대 최고에 달하고 에르도안 대통령과 공화인민당(CHP) 지도자로 6개 정당 전국연합의 대선 후보인 케말 킬리차로글루가 치열한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


터키 정치판을 아는분중에 진보적인 분들은 현 대통령 대해 별로 안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긴한데 야권연합후보는 내각제로 돌아가자라는 공약을 걸고 있고 20년째 하고 있는 에르도안은 보수이슬람세력 및 국뽕을 무기로 대결을 하고 있는 중인데 정당 홍보영상을 보니 무려 방탄소년단 정국의 카타르 월드컵 주제가를 사용을 하고있네요. 개인적으로 에르도안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국뽕이 안자라네요. 방탄에 에르도안 묻었네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현재 야권후보가 50프로 이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에르도안이 순순히 안물러날 사람이 아니라서 시끄러울 것같지만 한국입장에서는 누가 대통령이되든 한국과 관계는 안바뀔거라 그냥  지켜보고있는중입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알파고시나씨 기자가 에르도안 정부에게 찍혀서 한국으로 귀하하고 준 난민상태로 살고 있는데 정권이 바껴서 튀르키예로 잘 입국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공화인민당선거 캠페인 캐치프라이즈는 "다시 봄이 올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ownTeamisDown
23/05/04 17:28
수정 아이콘
시리아 내전이라던지 우크라이나 전쟁같은 중동분쟁의 큰 변수가 튀르키예죠.
11년이 되어가는 시리아내전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데 튀르키예가 버티면 전쟁이 더 길어질겁니다.
일단 에르도안이 되면 버티고 볼거고 야당이 되면 빨리 철수하려고 할겁니다.
모르골
23/05/04 17:58
수정 아이콘
월드컵 주제가는 허락맞고 사용하는 건가요? 에르도안 하는거 보면 아닐것 같은데
된장까스
23/05/04 18:02
수정 아이콘
저기보니까 터키분들이 BTS 중 한명이라도 데려오면 표를 주겠다고 드립을 치네요 크크크크크
탑클라우드
23/05/04 18:03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알파고 시나씨는 저는 당연히 가명인줄 알았...
알파고도 알파고지만 시나씨의 씨는 저는 당연히 김씨 이씨 할 때 그 씨라서
본명은 '시나'고 별명이 (똑똑해서) 알파고고, 방송에서 부를 때 알파고 시나씨라고 부른다고 생각했었다능 허허허
인민 프로듀서
23/05/04 18:17
수정 아이콘
에네스 프리덤은 잘 지내고 있으려나요
23/05/04 21:43
수정 아이콘
저 양반이 돌궐 제3제국 건설을 꿈꾸고 있다고 하던데
달밝을랑
23/05/04 22:04
수정 아이콘
아랍연맹에서 시리아 내전을 종전시키고 싶은데 에르도안떄문에 막혀있죠 .이전 튀르키에 대선은 중동지역에 아주 중요하게 지켜보는 상황이죠
다람쥐룰루
23/05/04 22:47
수정 아이콘
터키가 생각보다 종교이념적으로 문제가 많더라구요
사브리자나
23/05/04 23:25
수정 아이콘
터키 정치가 크게 이슬람주의 보수세력(근본주의까지는 아니지만) - 중도보수 세속주의 - 중도좌파 세속주의 케말주의 - 좌파 쿠르드족 구도라서 최근은 보수세력이 쭉 이겨왔는데
이번에 대연합이 이루어졌고 대지진에 정부의 무능함도 드러나서 여론조사 상으로는 야권연합이 앞서 있습니다
다만 에르도안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게 문제죠
23/05/04 23:27
수정 아이콘
선거광고는 잘 만들었네요 야당도 막상 집권하면 막강한 권력을 내려놓기 아쉬워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되고싶다
23/05/05 00:25
수정 아이콘
최악은 아슬아슬하게 지고 불복해서 계엄령 내리는 거겠죠.
그러면 또 다시 역사와 전통의 민주주의 군사 쿠데타가 일어날 거고 시민들은 질려하고 개판의 나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495 [일반] GPT 추론능력의 본질은 무엇인가 [16] 번개맞은씨앗6824 24/05/17 6824 7
101392 [일반] 수학은 커녕 산수도 헷갈리는 나, 정상인가요? [67] 만렙법사8198 24/05/03 8198 4
100108 [정치] 일본의 6세대 전투기 F-3 개발이 헤매는 까닭... [36] singularian18327 23/10/21 18327 0
99689 [일반] <알파고> - 기계로 시작해 인간으로 끝나다. [6] aDayInTheLife6957 23/09/02 6957 0
98694 [정치] 튀르키예 5.14 대선…20년 철권 에르도안 대통령 바뀔까 [11] 기찻길9894 23/05/04 9894 0
97436 [일반] 소소하고 확실한 (구매의) 행복 [33] 자급률10132 22/12/15 10132 6
97354 [일반] [일상글] 나홀로 결혼기념일 보낸이야기 [37] Hammuzzi8910 22/12/08 8910 28
97100 [일반] [바둑] 왜 바둑은 남자기사가 여자기사보다 더 강한가? [152] 물맛이좋아요23789 22/11/05 23789 77
95945 [일반] 이제 인간은 바둑 AI를 절대로 이길 수 없는가? [85] 물맛이좋아요12785 22/07/05 12785 30
94963 [일반] 기계공학과는 어쩌다 취업이 어려워졌는가? - 14학번 기계공학도의 관점에서 [67] 새강이35317 22/02/04 35317 24
94353 [일반] 알파고는 신일까? 아니면 신이 되기 위한 수단일까? [65] 레드빠돌이9486 21/12/13 9486 5
93740 [일반] 이공계 대학원생을 위한 논문 쓰는 팁 [66] 해바라기23050 21/10/14 23050 67
93584 [일반] AI가속기 경쟁, 그리고 차세대 반도체 칩 시장 [52] cheme14026 21/10/01 14026 46
93561 [일반] 알파고가 말하는 한국의 난민 문제 [88] 캡틴골드17377 21/09/30 17377 58
92635 [일반] 번역]틱톡을 오랫동안 들여다보면 그 알고리즘 또한 나를 들여다보리라 [28] 나주꿀16179 21/07/22 16179 18
91978 [일반] 알파고 이후 5년, 머신러닝은 어느 단계에 와 있는가 [28] 나리미13143 21/06/06 13143 16
91973 [일반] 인공지능 산업의 거품이 꺼져가는듯 하네요... [137] 이는엠씨투23174 21/06/06 23174 10
91850 [일반] 현대 개발도상국은 과연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까? [63] 깃털달린뱀19097 21/05/28 19097 81
91844 [일반] 한국인이 되는데 필요한 자격과 조건은 뭘까요? [185] 나주꿀19365 21/05/27 19365 11
91801 [일반] [웹소설] 히카루의 회귀(초반 내용) [13] 물맛이좋아요11887 21/05/23 11887 5
91270 [일반] [13] 새로운 인생 [8] 데브레첸10668 21/04/11 10668 8
90697 [일반] 자살한 공무원 두달만에 발견…"1년간 민원 6000건".txt [72] 마늘빵18383 21/03/04 18383 16
89767 [일반] 신년목표 영어, 관점 바꿔 바라보기 [16] 나주꿀10957 21/01/01 10957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