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6월까지 SBENU KOREA 주전 서포터로 활동
- 박기선을 시작으로 신규 선수 육성에 힘쓸 계획

e스포테인먼트 기업 콩두컴퍼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KONGDOO MONSTER(이하 콩두 몬스터)의 여섯 번째 선수로 ‘Secret’ 박기선을 영입했다고 1월 3일 밝혔다.

콩두 몬스터는 ‘Roach’ 김강희, ‘Punch’ 손민혁, ‘Edge’ 이호성, ‘SSol’ 서진솔, ‘GuGer’ 김도엽으로 구성된 팀으로, 2016년 7월 승강전을 통해 2017 LCK Spring 시즌에 합류했다. 승강전 이후 5인 체제를 완성한 콩두 몬스터는 2016 LoL 케스파컵과 2016 IEM Gyeonggi에서 연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난 시즌에 비해 월등히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며 LCK의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콩두컴퍼니는 LCK 2017 시즌을 앞두고 신규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Secret’ 박기선을 콩두 몬스터의 식스맨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기선은 2016년 6월까지 SBENU KOREA의 서포터로 활약하였으며, 짧은 공백기를 가진 후 2017년 1월 콩두 몬스터에 합류했다. 2017 LCK Spring 시즌부터 수습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기선 영입과 관련하여 콩두 몬스터 장민철 감독은 “테스트 결과 박기선 선수는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영입하게 되었다”며, “박기선 선수를 시작으로 신규 선수 육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공 = 콩두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