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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 22:15
어떻게 보면 또 신앙의 시대라 가능했던 것 같기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설명되기 어려운 부분이 많죠. 흐흐흐.
신앙의 기적이라면 기적.
20/12/12 22:34
신앙심이 엄청 깊은 천재 전략가 소녀가 기도하다가 '아 이케 저케 하면 되는데 왜 다들 안하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이걸 신이 주신 계시라 [본인 스스로도 진심으로] 믿으며 미친 짓까지 서슴없이 하니 모두가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정도 말고는 해석 안되죠 크크
20/12/12 22:22
속성상 가슴크고 처녀인 거대체격의 여장부인데 용장이며 뭔가 모르게 지장, 거기에 덕장...
몽고메리 장군이 도대체 쟤는 정체가 뭔지 모르겠다고 책에 썼죠. 꼭두각시 혹은 능력자?
20/12/12 22:25
7대 불가사의니 뭐니 하는 것들도 다 밝혀졌는데..아마 잔다르크의 비밀은 영원히 안 밝혀지겠죠? 희대의 천재였다 정도로 마무리 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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