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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5/01/08 09:06
전기전자과로 합친 대학들도 많이 있긴 한데.. 어차피 같은 과라도 수강하는 과목은 대전기 쪽으로 갈 사람들이랑 전자 쪽으로 갈 사람들이랑 확연히 다르니 사실상 과가 분리된 셈이죠.
25/01/08 10:35
고전유머 중에 직관성 때문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습니다.
전자과 교수와 전기과 교수가 각자 자기 과의 우월성을 주장하며 싸우고 있었다. 전자과 교수가 전자기기의 범용성, 취업가능성, 산업 추세 등등을 내세우자 전기과 교수가 한 마디 했다. "조교야, 가서 도란스 내려라!"
25/01/08 14:08
전기공학과 나와서 30년 넘게 전공한 거 가지고 밥 먹고 사는 제 동생이 그러더군요
"형, 전기는 어떤 모양으로든지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사용할 수밖에 없어"라구요. 제 딸도 나온 건 전자공학과를 나왔지만 전기로 밥먹고 사네요.
25/01/08 18:21
저희 과에 내려 오는 전설도 비슷합니다.
전기, 전자, 제어과 교수들이 모여 학부 통합시 명칭을 서로의 이름으로 하자면서 밤늦게까지 열띤 토론을 벌였는데 가만히 있던 전기과 교수가 일어나더니 형광등 스위치를 꺼 버렸다고... 그래서 학부 명칭이 전기공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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