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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5 06:49
삼팔선(38세가 되면 회사를 나갈지 선택),
사오정(45세면 정년퇴직), 오륙도(56세가 되어도 남아 있으면 도둑놈) 예전에 유행하던 신조어였죠. 중국이 따라오는군요.
25/04/25 09:05
우리나라도 비슷하긴 한데 마지막 문장이 다르죠
오히려 정년을 늘린다던가, 촉탁직을 뽑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고연령층을 선호하니까요 크크 뭐 IT같은 몇몇 특이 직종들은 그렇다곤 하던데...
25/04/25 09:25
35세만 되도 쫓아낸다길래 왜 저렇게 퇴직을 빨리 하지라고 읽었는데 제가 착각한거였군요
뭐 진지하게 보면 취업 연령이 늦었으니 퇴직 연령도 늦는게 맞긴 한데... 크크
25/04/25 09:48
요즘 핫한 SW쪽 같은 곳은 35세면 늙은 취급하며 나가라고 하고, 60대쯤의 퇴직을 앞둔 사람은 더 일하라는 거죠. 중국은 군대로 인한 지연이 없으니, 취업시작 시기가 24~5인데요. 35만 되도 과장급에 채용할 사람은 많으니
다시 신입을 뽑는게 이득입니다. 스펙쌓고 20후반이면 채용시장에서 늙었단 말도 듣는 어려운 상황이네요 한국에서 40대가 명퇴란 말이 생겼는데, 그게 더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5/04/25 10:02
(수정됨) 제가 글을 이상하게 써서 그렇게 읽으신거 같은데 제 원래 의도는 반대였습니다.
IT같은 특수 직종은 고연령 경력자를 선호하지 않는 반면, 대다수의 직종에선 매우 선호한다는 의미로 썼으니까요.
25/04/25 09:37
중국은 임금 수준 여전히 상당히 낮은데, 35세 언저리에 취업 전선에서 퇴출되면 이거 나중에 어떻게 대응하려나 모르겠습니다.
25/04/25 11:02
요즘 중국 내수 경기와 국민들의 고통이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고 하던데,
또 막상 미디어에 보여지는 모습은 그렇지 않아서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하긴 합니다.
25/04/25 11:28
한국 인터넷에서 도는 중국에 관한 내용은 그냥 다 과장이 들어가있다고 봐야 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고성장이 끝나고 힘든 상태인건 맞는데 뭐 당장 사회가 붕괴될 상태인가 하면 그건 아니구요.
25/04/25 11:51
애초에 인구 13억의 나라라서, 자기들이 원하는 장면만 뽑아내도 사례가 어마어마하게 많죠. 당장 5000만인 우리나라만 해도 입맛에 맞는 사례들이 무수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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