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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4 12:24
(수정됨) 뭐 현재도 대부분 고소득자들이 금액은 많이 내게 되어있고 그들이 빠저나갈 길도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뭐 주요 전문인력들은 당연히 군인으로의 징집에서 제외할터이니 그 외의 여러 합법과 불법을 넘나드는 방법들도 있을것이고...) 자연스럽게 힘없고 가난한 사람에 대한 징집이 우선적으로 이뤄질것임으로 원하는데로 이루어질겁니다
25/05/04 13:10
저소득층이 징집을 더 많이 당할 확률은 높겠지만
세금을 적게 낸 "순서로" 징집한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소리죠. 정의롭지도 않구요. 세금 적게 내는 사람들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신건 알겠는데 그걸 품격있게 표현하지 못 하시는 것 같군요.
25/05/04 12:48
2010년대 중반에 한 때, 북한 도발/미사일 기사 터지면 군필 젊은 남성들이 SNS에 예비군복 사진에 참전 준비 되어있다는 메시지 업로드 하는 것이 유행병으로 돌 때가 있었는데...덕분에 예비군 정훈 시간에 요즘 우리 젊은 예비군들이 이렇게 기특하다고 교육 받으면서, 동원 훈련 철야까지 해가며 겁나 빡세게 받았던 기억이...잠은 현역들 쓰지도 않고 오랫동안 방치해 놓은 다 무너져가는 구막사에서 재우고요...
오히려 14%나 되는게 놀라울 정도고, 그 처럼 뻥튀기 되어서 애꿎은 사람들 고생하는 것 보다는 현실적인 통계로 기사가 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25/05/04 12:50
누가 총알받이가 되서 죽고싶겠어요? 지들끼리 위에서 해먹는 놈들은 뒤에서 말만할텐데
전쟁나면 군대가겠지만 14퍼라고 뭐라할 마음은 없네요
25/05/04 12:58
젊은 남성한테만 물어본 것도 아니고
미성년자 제외 남녀노소 (성인 모든 연령대, 모든 성별) 모두에게 물어본거였군요? 갑자기 14%라는 수치가 비현실적으로 높게 느껴집니다. 참고로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지만 후방에서 군을 지원하겠다" 라는 항목은 따로 있고 14%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직접 참전만 14% 덜덜
25/05/04 13:15
(윗 댓글에서 빠뜨려서) 추가내용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지만 후방에서 군을 지원하겠다" 라고 답한 비율은 무려 48.2%입니다.
+ 25/05/04 14:17
ㅡ 싸우다 죽을래, 김정은 밑에서 살래? 김정은이 계속 살려준다는 보장은 없다. 아마 편하게 죽이지는 않을거야.
ㅡ 그냥 싸우다 죽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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