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25/08/29 21:19
북유럽 살면서 우울증 걸린 트윗만 올리시던 한국분 트위터가 소소하게 화제가 된 적 있는데 이유를 알겠네요...난 저런 정서에 못살것다...크크
+ 25/08/29 21:20
나름 이해가 가다가도
대상이 어린이라고 듣는 순간 ??? 애가 미리 약속을 잡고, 시간도 고려해서 자기 먹을것도 준비해서 챙겨가야된다고?
+ 25/08/29 22:03
아무리 그래도 저 동네를 제외한 세계 거의 모든 문명권에서 공유하는 보편적인 정서라는 것이 있는데, 저 동네만 전혀 다르다면 놀림 받을 만도 하죠. 방문한 친구에게 밥 주는 것을 법으로 시행하라고 참견하는 정도가 되면야 도를 넘은 지나친 간섭이 되겠지만.
+ 25/08/29 21:56
인류에게 보편적 관습중 하나인 접대의 관습에 반하는 이야기라... 이질적이긴 하죠
자네들 웨스테로스에 전해지는 쥐 요리사 이야기를 아는가?
+ 25/08/29 21:58
저는 솔직히 친구 집 가는 거도 안 좋아하고 누가 우리 집 오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해서 같이 밥 먹는게 불편하다 라는 감정 자체는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그럴거면 불편하게 밥 시간 끼고 남의 집은 왜 가지 싶은 생각이 드네요.
+ 25/08/29 22:03
전 사실 북유럽 두분 심리에 100% 공감하고 똑같이 느끼는데, 한국에서 그러면 냉혈한 취급받기 때문에 불편함을 참고 한국인 처럼 하긴 합니다.
+ 25/08/29 22:15
쟤네는 어찌 저러나 경악했다가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도 남의 집 가서 밥 얻어먹는 게 불편하더라고요. 반대도 마찬가지. 그냥 살면서 사회화되면서 누그러진 거였음...
+ 25/08/29 22:23
사실 나이먹으면 퍼스널 스페이스가 점점 커지니까 이해가 가는 면이 있는데 어릴때는 그런거 없으니까 묘하죠. 퍼스널 스페이스 때문이면 초대는 왜 했는데...
+ 25/08/29 22:29
전 부모남이 계신 친구집에 놀러가서 식사시간까지 있었던 건 초중학교때까지여서 밥은 당연히 얻어먹었습니다. 저희집에 온 친구들도 마찬가지구요. 그 시절에 놀러온 친구에게 밥을 안 준다는 건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라...
고딩때는 친구집에 갈만한 시간이 거의 없었고 대학교 이후로는 자취나 하숙집 아니면 친구집에 가질 않았고 직장인이 된 이후로는 누군가의 집에 간다는 건 대부분 식사초대라...
+ 25/08/29 22:31
인류의 보편적 관습이라 여겨졌던 것이 그정도까진 아니었다는거죠. 특정 환경의, 특정 문화권에서의 인류 사회에선 접대 문화가 다를 수 있다.
다른 모든 지역 문화권이 다 있는데 너희는 없으니 비정상이다. 라기 보단 모든 인류 문화권이 공유할거라 생각했던 것이 잘못된 인식이었다. 라는 결과인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