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9/01 10:55:47
Name 롤격발매기원
File #1 19902eb556b4da2fa.jpg (1.10 MB), Download : 217
File #2 19902eb5fa44da2fa_1.jpg (977.1 KB), Download : 219
출처 ㅇㅅㅇ
Subject [유머] 소녀는 갑진년부터..




한자권 문화에 보편적인 상식이었나 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9/01 11:02
수정 아이콘
복어까지 먹는 동네에서 뭔가 같이 먹으면 이상하다는것 정도는 대충 알고 있었을거 같긴한데.
그래도 모르니 한번 형한테 먹인 사람이 있어서..
시린비
25/09/01 11:17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보니 게와 감은 이미 차가운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을 때나 위험한거라 제일원인은 다른데에 있었을거라 하던데
VictoryFood
25/09/01 11:21
수정 아이콘
아마도 감과 게를 같이 먹으면 배앓이를 많이 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러니 당시에도 경종독살설이 퍼진 거겠죠.
25/09/01 11:25
수정 아이콘
역적으로 처형당한 내가 환상향에서 환생?
25/09/01 11:31
수정 아이콘
흉참한 게시물은 작성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25/09/01 11:51
수정 아이콘
신은 갑자년부터 게장을…
Liberalist
25/09/01 12:12
수정 아이콘
게장과 감이 정말 무슨 유의미한 영향이 있었더라도, 경종 당시 몸 상태를 보면 그저 살짝 건드린게 막타로 들어가버린 수준이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만... 밈적으로 흉참하게 재미있으니 걍 냅두죠 크크크크크
캡틴에이헙
25/09/01 12:49
수정 아이콘
동양의학이라는 게 다 뿌리는 중의학, 음양오행을 기반으로 해서 풀어가는 거니까 다 비슷비슷할 거 같습니다. 동의보감도 한중일 의학서적 집대성 하는 게 목표였다고 하고...
우상향
25/09/01 13:07
수정 아이콘
식중독으로 배탈나서 설사가 심했을 때 의사쌤이 설사약(지사제)은 먹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밖으로 배출하는 게 낫다고 하셨죠. 감과 게장도 같은 맥락일 겁니다.

냉장 시설이 없던 조선시대에 게장은 식중독 고위험 식품이었을 거고 여기에 감(변비 잘 걸림)을 같이 먹으면
게장으로 식중독 걸렸을 때 응가로 배출해야 할 것들이 배 속에 더 오래 머무르게 하는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에이치블루
+ 25/09/01 19:48
수정 아이콘
XX를 탁 치고 갑니다
사랑해조제
25/09/01 13:58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흉참한!!!
안군시대
25/09/01 15:35
수정 아이콘
한의학은 결국 빅데이터(?)의 결과물이니, 과학적인 분석이 아니더라도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겠죠.
약초나 독초 같은것도 다 누군가 먹어보고 알게 된걸테니.. 중국 신화의 신농씨가 아마 그런 역할이죠?
도도갓
25/09/01 15:54
수정 아이콘
친아들도 죽였는데 이복형이라고 못죽였겠습니까 흐흐
에스콘필드
+ 25/09/01 20:01
수정 아이콘
세자도 알법한 모든 이들의 상식이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168331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87939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93615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1013034
518935 [유머] 당사자 면전에 박아버리는 미친 질문 [1] brpfebjfi967 25/09/01 967
518934 [게임] (약후) 역대급 피부 표현으로 난리 난 니케 신규캐릭터 [13] 묻고 더블로 가!3197 25/09/01 3197
518933 [서브컬쳐] [슈로대 Y]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그분다운 등장방법(스포일러) [8] 된장까스1470 25/09/01 1470
518932 [기타] 한국 전쟁에서 만나서 결혼한 미군 남자와 한국인 여자의 52-53년 사진 [29] 매번같은3996 25/09/01 3996
518931 [게임] 총을 쓰는데 왜 이렇게 밀리는 거지!? [9] 공기청정기3178 25/09/01 3178
518930 [유머] 오늘 맛있게 드셨나요? [17] 로켓4759 25/09/01 4759
518929 [기타] 94년~25년 역대 8월 서울 기온 통계 [60] 길갈5158 25/09/01 5158
518928 [유머] ??? : "한국이야말로 진정 위대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22] Davi4ever5832 25/09/01 5832
518927 [음식] 진순, 진매 말고 진약 주세요 [54] VictoryFood5607 25/09/01 5607
518926 [유머] 한국에 놀러온 일본인들이 걸리는 함정카드 [25] 카루오스6295 25/09/01 6295
518925 [유머] 어깨에 좋지 못한 자세 [21] 코우사카 호노카5309 25/09/01 5309
518924 [LOL] 고수진 분석위원의 라이즈 올프로 [13] Lord Be Goja3092 25/09/01 3092
518923 [LOL] 양 극단에 서있는 두두 리치 [16] 카루오스3553 25/09/01 3553
518922 [기타] 서울역삼분지계 [47] 묻고 더블로 가!6554 25/09/01 6554
518921 [유머] 소녀는 갑진년부터.. [14] 롤격발매기원4699 25/09/01 4699
518920 [유머] 승리를 위해선 뭐든지 했던 장수 [12] 길갈5142 25/09/01 5142
518919 [게임] 블루아카이브 긴급 점검 [18] Lord Be Goja3051 25/09/01 3051
518918 [LOL] LCK 플인 티져 [23] 카루오스3012 25/09/01 3012
518917 [기타] 김밥 축제 준비 중인 김천의 딜레마... [65] 카미트리아6977 25/09/01 69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